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조우제)는 '대한민국명품 밀양 얼음골 사과'를 주제로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산내면 체육공원에서 '제15회 밀양 얼음골 사과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일명 '꿀사과'로 알려진 밀양 얼음골 사과의 우수성과 제품 인지도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3일 오전 11시부터 사과 먹고 맴맴! 사과야 놀자, 밀양백중놀이 공연, 얼음골 '끼 人 열전' 등 다채로운 행사에 이어 오후 5시 30분 개막식을 함께 축하공연이 열린다. 4일에는 얼음골 사과 요리경연대회, 외국민속공연, 어린이 아동극, 얼음골 가요제와 초대가수 송대관, 오로라, 유미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고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도 예정돼 있다.부대행사로는 매직 버블
경상북도는 올해 김장배추·무의 심는 시기가 강우와 태풍 등으로 1주일 정도 지연되고 평년에 비해 재배면적도 줄어 전국 생산량이 5~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김장철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경상북도에 따르면 평년과 전년을 비교해 보면 배추는 각각 5%와 22%, 무는 각각 8%와 24%수준 감소해 김장 초기단계 공급량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경북도는 김장철 전 김장채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도·농업기술원·농협 합동으로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해 현장기술지원단 가동 및 생육·유통·출하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수급안정 대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특히 지난 29일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 미리 파악해 놓은 김장배추·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파예보 발령시 SMS 문자
대구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29일 제10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코스트코가 청구한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처분 취소'청구를 기각했다. 코스트코 대구점은 지난 5월 10일자로 시행된 ‘대구광역시 북구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하나 이를 지키지 않고 9월 9일과 23일 영업을 강행했다. 이에 관할 북구청이 9월 17일 코스트코 대구점의 1차 위반에 대해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를 했으며 코스트코는 9월 21일 대구시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대구시행정심판위원회가 코스트코의 청구를 기각한 것은 “대규모 점포 등과 중소유통의 상생발전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의 공익적 목적과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공익적
목포시가 목포지역 음식의 명성과 맛을 널리 알리고 음식문화의 관광상품화를 선도할 목포음식 명인 3명을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시가 지정한 목포음식 명인 3명에는 최순희(목원동, 독천식당-낙지연포탕), 김순옥(옥암동, 모정명가-매생이요리), 남세준(옥암동, 돼지꿈-매운돼지갈비낙지찜) 등 3명이다. 시는 목포음식 명인·명가를 지정함에 있어 음식조리, 제조, 가공방법 설명서의 적정성, 명인지정 추천서의 적정성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를 거쳤다. 2차 실기심사는 창의성과 보호가치, 향토성, 조리자세, 음식의 맛, 경제성 등에 대해 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5명의 명인 신청자 중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명인·명가지정 심사에서 낙지, 민어, 홍탁, 갈치, 꽃게 등 목포의 5미 요리를 가장 목포다우면서 맛깔스럽게 명품화, 대중화할 수 있는가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식약청(청장 윤영식)은 관내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1일 부산 부산진구 소재 부산식약청 세미나실에서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소통데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 화장품 업체의 제조판매관리자들이 참석하며 ▲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준수사항 ▲ 화장품법 전부개정 등 법령개정 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 업계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종별 소통데이를 개최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사료연구센터는 넙치(광어)용 배합사료 보급 확대를 위해 배합사료 생산성 모니터링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사료연구센터는 국내 시판중인 배합사료로 키운 양식 넙치의 생존률, 성장률, 비만도, 사료계수 등을 평가해 배합사료의 경제성을 분석할 예정이다.이번 평가는 제주지역 육상수조식 양식장에서 사육한 넙치를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12개월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평가에 사용될 자료는 시범양식장으로부터 받은 월별 사료 공급량과 넙치의 생존 등 사육관리 자료이다.한현섭 사료연구센터장은 "이번 배합사료의 생산성 모니터링으로 넙치용 배합사료의 신뢰성이 확보된다면 양식어업인들의 배합사료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하 경남농관원)은 25일부터 31일까지 닭고기 원산지 주·야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웰빙바람을 타고 닭고기 소비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패턴의 변화로 가슴살, 날개 등 부분육 수요도 증가하면서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단속 대상은 닭 요리 전문식당과 패스트푸드점, 학교 주변 치킨집 등의 음식점과 부분육 포장업체, 가공식품업체, 수입업체 등이다.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4일 오후 2시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4차 이사회를 열고 입장권 요금 등 8개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이사회에는 이재근 이사장(산청군수), 이현규 경남도 보건복지국장 등 총 16명의 이사가 참석했다.8개 안건은 엑스포 입장권 요금 결정(안)을 비롯해 2012회계연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사무처 직제규정 일부개정을 포함한 관련규정 개정(안) 4건, 수익사업 유치보상금 지급규정 제정 등이다.입장권은 보통권 기준 성인 1만 5000원, 청소년 1만 원, 어린이 8000원으로 결정됐다. 가족, 단체, 예매 등에 따라 할인율이 적용된다.또한 이사회는 최근 관광개발진흥기금을 16억 원 확보함에 따라 사업비를 202억 1900만 원에서 218억 1900만 원으로 결정했다. 16억 원은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에 배정돼 집행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강소농 육성을 위한 선진농업기술도입 해외 전문가 초빙교육이 10월 23일부터 한 주 동안 도내 딸기와 참다래 주산지역에서 활발하게 추진된다.경상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참다래 재배농가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뉴질랜드 키위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앤드류 스캇 씨를 초빙하여 참다래 과수원의 전정과 비료사용, 수형관리 등 핵심기술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0월 23일 하동군 양보면 복지회관에서 실시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시작으로 24일과 25일은 통영시 도산면, 고성군 마암면 등 참다래 재배단지에서 각각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26일은 농업기술원 ATEC에서 뉴질랜드 키위 선진재배기술에 관한 이론교육을 통해 도내 참다래 재배농가의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또한, 최신 딸기재배기술인 베드딸기 재
“시설은 쾌적하게, 태도는 친절하게, 음식은 최고의 맛과 위생으로 엑스포 손님을 맞겠습니다. 특히 식당 내 두루마리 휴지를 절대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청결하고 깔끔한 식당 이미지를 만들어가겠습니다.”외식업중앙회 산청군 지부 운영위원들이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자율실천을 결의했다.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산청군 외식업주들이 조직위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하고 외식업주 자율실천을 지난 19일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조직위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조직위원회 1층 브리핑룸에서 조직위와 엑스포 지원단, 외식업조합과 산청군 환경위생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엑스포 개최를 위한 외식업중앙회 운영위원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엑스포 행사의 성공여부가 외부 손님을 맞는 외식업 관계자의 인식개선과 서비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