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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외식업지부, 성공 엑스포 자율실천결의

 

“시설은 쾌적하게, 태도는 친절하게, 음식은 최고의 맛과 위생으로 엑스포 손님을 맞겠습니다. 특히 식당 내 두루마리 휴지를 절대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청결하고 깔끔한 식당 이미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외식업중앙회 산청군 지부 운영위원들이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자율실천을 결의했다.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산청군 외식업주들이 조직위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하고 외식업주 자율실천을 지난 19일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조직위원회 1층 브리핑룸에서 조직위와 엑스포 지원단, 외식업조합과 산청군 환경위생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엑스포 개최를 위한 외식업중앙회 운영위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엑스포 행사의 성공여부가 외부 손님을 맞는 외식업 관계자의 인식개선과 서비스마인드 여하에 달려있는 만큼 조직위와 외식업주 간에 공감대를 형성해 외식업자들의 자율적인 실천을 이끌어내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무영 운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식과 숙박 분야는 방문객이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분야이므로 철저하고도 체계적인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며 “산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인 엑스포가 성공리에 치러지도록 애향심을 가지고 손님맞이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병선 외식업 지부장은 “차림표, 음식점 내부시설, 식자재를 비롯한 위생관리, 건물외벽 정비 등 외식업 현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이런 기본 바탕에 전통의약엑스포라는 콘셉트에 맞춘 식단도 개발해 내 고장에서 열리는 국제행사가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