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우리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3개소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경남도 농수특산물의 가격안정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도내 농수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안정적 판로 개척을 위한 것으로 먼저, 도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도청 및 인근 관공서 직원들에게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3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청 일원에서 오는 6일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또한 지난해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의 1일 교환근무 당시 양 시·도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 협약사업 중 경남 농산물 팔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개설되고 있는 부산시청 목요직거래장터에 19개 농가(업체), 126개 품목을 투입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시민
경상북도는 설을 맞아 귀성객과 외국여행객의 대이동에 따른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재발방지를 위해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비상연락체계를 24시간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도는 귀성객들이 고향 방문 시 축산농장(사육시설 내)에 출입 금지,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의 구제역 발생국 등 해외여행 자제, 부득이하게 여행을 한 경우 공항만에서 검역관에게 신고 후 소독을 실시하고 최소 5일간 농장을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특히 축산농장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 및 연수생 등의 고국 방문을 자제토록 요청하고 부득이하게 고국을 방문한 경우는 소독을 실시한 후 최소 5일간 농장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아울러, 시‧군 및 생산자단체 등에 상기내용을 SMS, 마을안내방송 등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토록 하고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는 31일 강효봉 지방부이사관(59)이 신임 사무처장으로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신임 강 사무처장은 진주출신으로 경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77년 지방농업연구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경남도 축산과장, 의령군 부군수 등을 거쳐 경남도의회 총무담당관을 역임했다.31일 강 사무처장은 조직위 직원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대한민국과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국제행사개최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성공엑스포의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 사무처장은 이날 조직위와의 상견례에 이어 산청군청과 산청경찰서를 비롯한 관내 기관을 방문해 취임인사를 한 뒤, 오후엔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등 현황파악에 나섰다.
‘전통과 첨단의 조화’를 상징하는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주제관 상량식이 열렸다.상량식은 목조건물의 골재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마지막 마룻대(상량)를 올리는 의식으로 사실상 건물의 뼈대가 완성됐음을 알리는 의식이다.산청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29일 오후 3시 산청군 금서면 특리 동의보감촌에서 주제관 상량식을 열고 무사 완공과 성공엑스포를 기원했다.상량식에는 최구식 집행위원장과 신정호 대륙산업개발 대표 등 조직위·시공사 관계자와 이재근 산청군수, 조성환 군의회의장, 김의호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식은 공사추진 및 현황설명, 경과보고, 제례, 상량 순으로 45분간 진행됐다.엄숙하고 신성한 식의 의미를 전달하는 제례는 주제관의 무사완공과 성공엑스포를 기원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소장 김금조)는 피조개양식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국내산 인공종패를 활용한 가을철 살포양식을 시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피조개양식은 통상적으로 여름철 자연상태에서 채묘된 종패를 이듬해 4 ~ 5월경 살포하여 18개월 정도 양성 후 채취함에 따라 두 차례의 고수온기 영향으로 인한 상습적인 대량폐사 발생하고 있으며, 자연채묘에 따른 심한 풍흉으로 종묘수급이 불안정해 매년 중국에서 종패를 수입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로 피조개양식 산업은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는 이와 같은 양식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피조개 인공종패를 활용, 살포시기를 봄에서 가을로 앞당겨 사업순기 조절을 통한 고수온기 대량폐사 예방 방법을 찾고자 사업을 추진해,
경상북도는 오는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해 설명절 성수품을 중심으로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명절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설명절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의 주요내용은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15일간 설명절 물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이 기간 동안 설 물가안정 대책반을 설치 운영하고 시‧군 합동 물가점검 및 물가 급등지역에 조기 대응하도록 했다.또한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설 제수용 성수품 16종과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6종 등 22종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하고 가격동향 파악 및 물량을 확보 공급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농산물은 안동공판장 등 23개 농협계통공판장과 군위(달성)유통센터를 통해 사
경남도가 대형마트, SSM 진출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지난해 시장경영진흥원이 실시한 ‘전통시장 및 점포경영 실태조사’에서 전국 16개 시ㆍ도 중 14위로 평가받고 홍준표 도지사의 주요 공약사업에 전통시장 살리기가 포함됨에 따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경남도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계획은 ‘시설현대화 사업’과 ‘경영선진화 및 상인의식 개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크게 세 가지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편의시설 확충, 공동 저온창고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올해 250억원, 내년도 420억원, 2015년 513억원 등 앞으로 3년간에 걸쳐 총 1183억원을 투입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시장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열릴 산청 엑스포의 큰 그림이 나왔다.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힐링 건강 여행’이라는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전통의약 연상 이미지와 산청 연상이미지를 조화시켜 회장을 연출하고 전시, 이벤트, 홍보를 진행한다는 큰 그림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21일 오후 3시 1층 조직위 브리핑룸에서 최구식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직원 및 대행사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행 실행계획 완료보고회’를 열고 힐링 개념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살아있는 엑스포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 나선 대홍기획 컨소시엄은 회장연출, 전시, 이벤트를 비롯해 운영, 홍보, 유치,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식품안전망을 보다 강화해 식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먹거리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식품안전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주요 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 신고제에서 등록제 시행된다.지난해 12월 8일부터 시행하는 등록제는 시설 기준 등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제도로서 신규 영업을 하려는 자는 서류를 갖춰 시장·군수에게 영업 등록을 하면 된다.오는 7월 1일부터는 주류제조업소도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제가 시행된다.주류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종전 '주세법'에 따라 주류제조업 허가를 받아 제조하는 것을 오는 7월 1일부터 식품제조·가공업으로 등록제로 전환해 식품위생기준을 강화한다.기존 주세법에 따라 주류제조업허가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제 126차 JC정기총회에 참석해 MOU를 체결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중앙회장단 및 전국지역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직위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정기총회에 앞서 이기철 JC중앙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3월 열릴 한국 JC 이사회 때 MOU를 체결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국제적으로 의미 있는 엑스포가 지리산과 힐링의 고장 산청에서 열린다. 국가 미래를 짊어질 JC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당부했고 이 회장은 “MOU를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통의약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한국JC회원들이 힘을 보태겠다”고 흔쾌히 지원을 약속했다.4만 3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