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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경남도는 우리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3개소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경남도 농수특산물의 가격안정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도내 농수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안정적 판로 개척을 위한 것으로 먼저, 도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도청 및 인근 관공서 직원들에게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3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청 일원에서 오는 6일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의 1일 교환근무 당시 양 시·도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 협약사업 중 경남 농산물 팔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개설되고 있는 부산시청 목요직거래장터에 19개 농가(업체), 126개 품목을 투입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시민들에게 경남도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우수성을 알린다. 

부산지역은 부산시청 목요직거래장터(부산시청 ~ 경찰청사이 통로)이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앞마당에서 개설되는 금요직거래장터를 오는 7~8일 양일간 창원시민들을 상대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의 주요 참가품목은 설 성수품 위주로 농축산물(친환경채소, 과일, 육류, 가공식품 등) 및 수산물(김, 멸치 미역)로 특히, 축산물분야 경남도 대표 브랜드인 한우지예를 참가시키는 등 품목을 다양화, 고급화하면서도 가격은 시중가 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며 시식코너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