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처벌수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식품안전인증(HACCP) 의무적용도 대폭 확대된다.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했던 이른바 ‘사회 4대 악’, ‘불량식품 근절’ 로드맵이 구체화된 것이다.21일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국민 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국정비전으로 설정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분야에 대한 안전장치가 한층 강화된다고 밝혔다.5대 국정목표로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 등이 선정됐다.인수위는 우선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도입하고 학생안전지역에 있는 문방구점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불량식품을 접하게 되는 주요한 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일방적인 도매점 정리계획에 따라 물량공급 축소 및 계약해지와 판매목표 강제 및 지역제한 행위 등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 했다고 21일 밝혔다.국순당은 지난 2009년 2월 도매점 정리계획(H-Project)을 수립 및 시행하면서 독립도매점들이 반발한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물량공급을 축소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이어 수도권 소재 도매점들이 도매점 협의회를 결성하여 도매점 정리계획 실행에 반발하자 탈퇴를 종용하는 서약서 등을 징구했다.공정위의 조사에 따르면 서약서 미제출 등 반발하는 도매점(마포, 은평 등)의 조기 교체를 위해 자사소속 인턴사원 등으로 하여금 교체대상 도매점 영업구역에서 핵심거래처 이전 등 영업을 방해했다.특히 마포·은평도매점은 정리대상이 아니었음에도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 제약 원료회사에 근무하며 개발된 신약 연구개발 자료를 빼돌린 김모씨(32)를 기술유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외사수사반에 따르면 김씨는 2010년 11월13일께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개발한 당뇨병치료제를 빼내는 등 천식, 함암 치료제 개발자료를 1년간 22회에 걸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개발된 기술의 등록업무를 담당하며 자신의 이메일과 이동저장장치(USB) 등을 통해 기술 자료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가 빼낸 자료는 해당회사가 15년에 걸쳐 개발한 신약으로 이 약의 연구개발비만 7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김씨는 식약청 신약 등록을 위해 자신에게 넘겨진 개발 자료를 복사해서도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조사에서 "자택근무를 위해 이메일로 자료를 전송했다"고 진술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올 연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아기모델 선발대회 왕중왕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아기모델 선발대회 왕중왕전’은 산양분유 출시 10주년 및 1천만캔 판매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취지이며, 일동후디스 홈페이지 이벤트란에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함께 찍은 0~3세 아기사진을 등록하면 응모 완료된다. 현재 진행중인 ‘아기모델 선발’은 매월 6명을 선정해 산양유아식을 지원하며, 선발된 아기모델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진행하여 12월에 최고의 아기 모델을 선발하는 행사이다.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30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델에게는 유모차, 아기세탁기, 백화점 상품권, 산양유아식를 지원한다. 추후 ‘왕중왕전’에서 선발된 아기 모델은 후디스 홈페이지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1일 최근 잦은 기상변동으로 젖소의 유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축사 환경을 개선하고 젖소에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 비해 여름철에 원유(原乳)관리가 힘들어 유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반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심한 추위와 기상 변동에 따른 스트레스, 사료비 상승으로 인한 균일한 영양관리가 어려워 농장에서 유질이 떨어지는 피해를 입고 있다. 유질(乳質)은 우유의 품질로 유지방, 유단백질 등 유성분과 세균수, 체세포수 등을 일컫는 말이다. 유질이 떨어지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사의 환기시설과 분뇨처리 등 쾌적한 환경조성이 필요하며 적정한 영양공급 등으로 젖소의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사의 바닥면은 최대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다기능전자혈압계’ 허가 신청시 임상자료 제출여부 등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민원인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다기능전자혈압계는 혈압과 심박수를 측정하는 자동전자혈압계의 기능 외에 평균동맥압 등의 측정이 추가된 기기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 개정 항목은 ▲임상자료 제출 판단기준 ▲허가·심사 절차 ▲성능 및 시험규격 등이다. 특히 혈압 정확성 평가를 위한 임상자료 제출 여부의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여 민원편의를 제고하였으며, 성능 등에 ‘평균동맥압’ 측정관련 내용을 추가하여 기술문서 작성을 구체화했다. 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민원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
신송식품(대표 조승현)에서는 짜게 먹는 식습관에 길들여진 한국인들의 건강을 고려해 ‘짠맛을 줄인 순쌀태양초고추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짠맛을 줄인 순쌀태양초고추장’은 기존 고추장의 염도에 대비해 약 17% 이상의 염도를 줄였지만 고추장의 칼칼한 맛은 더욱더 살리고 짠맛은 줄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높은 나트륨 섭취 문제가 대두 되고 있는 요즘 평소 실생활에서 조금씩이라도 나트륨 섭취를 줄여 줄 일석 이조인 실속 있는 제품이다. 합성 보존료 및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無첨가 제품으로 100% 국산 쌀과 100% 태양초 고춧가루, 신안바다 천일염 등의 건강한 재료들만 사용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병모 위원장)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하나로마트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한돈농가 희망 프로젝트, 한돈이 드리는 7일간의 선물’ 대형마트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돈이 드리는 7일간의 선물’ 대형마트 가격할인 행사는 이마트(제주점 제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25개점)의 전국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등심, 뒷다리살 등 한돈 웰빙부위를 20%에서 마트 제휴 카드 할인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일주일간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제휴 카드 할인 적용시 뒷다리살 최저 280원(100g)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이병모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속되는 저돈가 상황으로 한돈농가가 문을 닫는다면 국내식량 안보 자체가 흔들리는 것”이라며,
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세계 시장을 공략할 신규 인테리어 매장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인 디자인은 ‘정열’과 ‘강함’을 상징하는 ‘스칼렛(Scarlet)’ 컬러를 전면에 세워 끊임없이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롯데리아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리뉴얼, BMW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등을 디자인한 영국의 리테일 디자인 기업 ‘JHP’사가 참여했다. 또한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상단 메뉴판을 디지털 LCD로 변경해 주목도를 높이고 유니폼과 제품 패키지도 일치시켜 소비자들이 세계 어느 지역, 어느 매장에 있어도 통일된 매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리아는 새로 선보인 스칼렛(Scarlet) 디자인을 향후 5년 내 롯데리아 국내 전체 매장 중 약 80%에 달하는 매장에 반영한다는 목표다. 국내 매장은 물론 동남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시골마을 주민들이 구토 증세를 보이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어제 저녁 7시 30분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 삼산리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를 한 박모(66)씨 등 6명이 구토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웃인 이들은 70살 이 모 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모여 콩나물 밥과 나물 등을 먹은 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직후 이들은 충북대병원 등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집주인 이 씨 등 2명은 위독한 상태고 나머지 4명은 회복 중인 것으로 전했다.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아직 검사가 끝나지 않았다”며 “이송된 환자들이 약물에 중독됐는지 또는 식중독에 걸린 것인지는 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경찰과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와 음식점 관계자 등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