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운영자금 지원...국가 양조자격증 제도 도입술 품질인증제 4개 주종에서 내년 7개 주종 확대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015년까지 막걸리 등 전통주 매출액을 1조2000억원, 수출규모를 6억달러로 확대하고 국내산 농산물 사용을 20만t으로 늘리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20일 이와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주 등의 산업발전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전통주 매출액은 8000억원, 수출 규모는 3억1000만달러이며 전통주 제조에 사용되는 국내산 농산물은 10만t이다.농식품부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5년까지 모두 1천125억원을 투자.융자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전통주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술 제조업체의 시설 현대화와 시설.운영자금 지원 확충 등을 통해 영세한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양조에 적합한
국제조화를 통한 잔류농약에 대한 합리적인 안전관리 방안이 논의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식품 중 잔류농약 안전관리 국제조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잔류농약안전관리연구사업단 연구의 일환으로 한.중.일 식품분류 국제조화 및 식품 중 농약의 노출량 평가와 위해평가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각각 1, 2부에서 다룬다.현재 국가별로 적용하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차이가 있고 잔류농약 위해평가 방법도 상이하기 때문에 국제조화를 통한 합리적인 잔류농약의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환경보호청 및 독일연방위해평가연구원의 실무담당자가 참여해 각 국의 식품 중 잔류농약에 대한 노출량 평가 및 위해평가 방안을 발표하고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제규제조화회의(ICH) 가이드라인 S7A.S7B를 기초로 한 안전성약리시험 해설서인 안전성약리시험 길라잡이(I)을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해설서는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약리 시험 ▲의약품의 심실 재분극 지연에 대한 비임상 평가 등으로 실제 시험자가 당면할 수 있는 문제점 및 시험수행 시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ICH 가이드라인 S7A 및 S7B은 안전성약리시험에 대한 정의, 목적, 범위, 일반적 원리 및 권고사항 등을 규정하는 국제 지침으로 ICH 회원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안전성약리시험은 신약개발의 최초단계에서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심혈관계, 호흡기계, 중추신경계 부작용을 미리 감지해내는 시험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해설서를 시작으로 각 기관계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대사기능연구본부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1회 8주간에 걸쳐 연구원 회의실에서 식품면역학 무료강좌를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사스나 조류독감과 같은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화분증,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은 인체의 면역반응이 약화되었거나 지나치게 과민하여 일어나는 것으로서 최근 이에 대응하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한국식품연구원은 식품분야 종사자들이 면역관련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연구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식품면역학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면역학과 식품학의 연계성을 높이고 식품분야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식품안전정보센터는 개소 2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그랜드힐튼 그랜드볼룸C홀에서 아시아지역 11개국을 초청해 아시아지역 식품안전협력을 위한 'WHO.FAO초정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관하고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 산업체, 학계, 관계기관 등이 모여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의 식품안전 글로벌 전략과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주요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식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 20회 CCO 최고 고객 책임자 포럼(회장 성장경)이 2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B1층)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에서는 허태정 MBC 불만제로 총괄CP를 초청해 ‘감시 고발 프로그램의 특징과 기업의 바람직한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이 펼쳐진다. 한편 CCO 최고 고객 책임자 포럼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CCM(소비자 중심 경영) 우수 기업들이 2007년 9월 발족한 기업체 CS관련 임원 자율관리 회의체로 기업의 소비자 불만 개선 활동을 활성화 하고 CCM을 도입, 확산하는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일환으로 20일 금산 다락원체육관에서 국내 최대 인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상담회에는 최근 수출증가세가 높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바이어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신규시장까지 해외 15개국에서 80여명의 바이어가 초청된다. 국내 인삼수출업체와 바이어의 1:1 매칭상담이 400건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인삼엑스포장 관람, 인삼가공공장 방문을 통해 한국 인삼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이해도를 넓힐 예정이다.올해 인삼수출은 8월말 현재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억3700만달러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농식품 단일품목 최초로 2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2천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
17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롯데제과 공장 1층에서 불이나 4시간만에 꺼졌다.불은 인명피해 없이 594㎡를 태우고 8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공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이나 다행이 불은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고 오후 2시28분에 완전히 진압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하다가 불씨가 종이상자로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클라운마임협의회는 제16회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를 오는 10월1~5일 인천시 남구 '작은극장 돌체'와 인천도호부청사 야외무대 등지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축제에는 영국, 이스라엘,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등 5개국 6개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클라운마임의 세계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클라운마임은 광대가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표정으로 세상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놀이형식으로 풀어가는 무언극이다. 특히 올해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열리는 야외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클라운마임협의회 박상숙 공동대표는 "유럽의 경우 길거리에서 마임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무료 공연이 많다"며 "인천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클라운마임을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경기도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알리기 위한 사전 홍보 행사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홍대 인근 유기농 카페 '슬로비'에서 '오가닉 푸드 스토리(Organic Food Stor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열흘 동안 경기도 남양주시와 양평 일대에서 개막되는 세계유기농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오가닉 푸드 스토리’는 김은경 채소 소믈리에(한국 채소 소믈리에 협회장)의 진행으로 프랑스.이탈리아 세프들이 한국의 유기농 채소로 만든 자국 요리를 선보인다. 만든 요리는 주부.임산부.아토피 가족.대학생 등 참가자들이 시식할 예정이다.김은경 채소 소믈리에는 "최근 사람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와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서구화된 식단으로 서양 식자재들로 만든 요리나 레시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