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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인삼 수출상담회 개최

20일 금산서 15개국 80여명 해외 바이어 참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일환으로 20일 금산 다락원체육관에서 국내 최대 인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최근 수출증가세가 높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바이어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신규시장까지 해외 15개국에서 80여명의 바이어가 초청된다.


국내 인삼수출업체와 바이어의 1:1 매칭상담이 400건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인삼엑스포장 관람, 인삼가공공장 방문을 통해 한국 인삼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이해도를 넓힐 예정이다.


올해 인삼수출은 8월말 현재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억3700만달러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농식품 단일품목 최초로 2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2천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화권, 동남아시장을 더욱 넓히고 중남미, 중동 등 신규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인삼 수출 5억불 시대를 열기 위해 앞으로도 업계와 공동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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