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소비 촉진을 위해 13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축산식품 안전관리'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 미국 포트밸리대학교 박영우 교수 등 외국 전문가들이 미국과 호주 등 외국 소비자들이 축산식품을 소비할때 고려하는 요소들과 더불어 잔류화학물질과 위해미생물의 신속검출 방법에 대한 최신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 중 위해물질 안전평가 체계 및 분석기술 개발현황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산식품 중 위해미생물의 신속진단, 제어기술 개발현황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며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농진청은 최근 발생한 식품안전 관련 사고들로 인해 축산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그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2일 일본 지바현에서 생산되는 버섯류를 잠정 수입 중단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버섯류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등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해 매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검사결과를 매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4급 승진 및 전보▲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유기혁 ▲녹색미래전략과 윤석도 ▲지역무역협정과 (자유무역협정교섭팀장) 정혜련 ▲외식산업진흥과 임영조 ▲소비안전정책과 김일상 ▲ 검역정책과 장명철 ▲수산정책과 김붕현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정주 ▲식량정책과 노영호 ▲유통정책과 이정삼 ▲축산경영과 박홍식 ▲식품산업진흥과 정동기 ▲원양정책과 정상윤 ▲유통정책과 조규표 ▲어업교섭과 권오정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기획조정과 이수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식물검역부 위험관리과 권명영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주미대사관 수의검역관파견) 김용상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영남검역검사소 축산물위생검역과 최영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 김종철 ▲서해어업관리단 무궁화2호선장 원태중
경기도 김포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역 체제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겨울 철새 이동이 본격화하면서 질병이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1차례 이상 예찰 활동을 하고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관리대상은 닭.오리 등 가금류를 기르는 96개 농가와 소.돼지 등 우제류 사육 농가 365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축산 농가는 매주 1차례 이상 농장을 소독하고 외부인.차량출입을 통제하는 등 방역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AI나 구제역 의심 가축이 발생한 농가는 시 농업기술센터☎(031.980.2818~21,2827)로 신고해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한국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11 미국신선농산물박람회(PMA)'에 참가한다.미국신선농산물박람회(PMA)는 신선농산물마케팅협회가 매년 미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신선농산물 박람회로 신선농산물 주요 이슈, 트렌드 등을 논의하고 바이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이다. 올해 한국관에는 농협중앙회(천안배원협), 지이스트, 창락농산, 큐케이씨, 양촌영농조합 등 6개 업체가 참가해 대표적인 대미 수출품인 배, 밤, 버섯류 등을 전시.상담한다.aT는 한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현지인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는 'Korean Fresh Dishes'를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운영, 한국 신선농산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검역협상이 완료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 1전시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주최하는 '2011 생명산업대전' 에 참가해 첨단식품과학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농어업 분야의 첨단기술 동향과 생명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식품연구원은 식품소재분야의 융합기술을 활용한 기능성.웰빙, 미래식품 소재 등 고부가가치 식품과학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래 개인맞춤형 기능성식품, 정신건강증진식품 및 뇌 인지과학을 접목한 짠맛 조절 소재, u-Food 시스템 구현을 통한 차세대 식품유통 시스템, 한국형 우주식품, 웰빙 기능성 식품 및 전통식품 등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성과와 기술을 전시한다. 또한 전통술 막걸리의 파네졸 성분분석기술과 건강기능성 발현 고지혈증 억제개발기술, Nutragenomics, human SNP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고춧가루·젓갈 등 김장 재료업체와 김치 제조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식약청은 김장철을 앞두고 고춧가루·젓갈·김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주요 점검내용은 △무표시·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여부 △제조·가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특히, 고춧가루 제조업체의 경우 여행자 휴대물품 사용 여부와 고추씨를 첨가한 고춧가루 제조 여부, 병든 고추 사용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고 전했다. 이번 위생 점검에선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고춧가루, 젓갈, 김치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와 배추, 무, 마늘, 생강, 파 등에 대한 농약 잔류 여부 검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11일 기준원 9층 회의실에서 축산단체 및 소비자단체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각 단체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전무, 부회장, 사무총장 12명이 참석했으며 기준원의 역할 및 HACCP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한 방안, 단체 간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전국주부교실중앙회 임경애 사무총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안전한 식품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축산식품의 위생.안전성만 보장할 수 있다면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구매의사가 있다"고 말했다.축산기업중앙회 한수현 전무, 녹색소비자연대 허혜연 팀장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HACCP이 활성화 되려면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최종단계인 유통단계 식육판매업소의 HACCP의 필요성이 강조돼야 한다"고 말했다.석희진 원장은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도서 기증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aT는 1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랑의 도서'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 기증도서 2231권을 '행복한도서관재단'에 전달했다. 행복한도서관재단은 국내 최초로 수혜자 중심의 기증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로 '써치앤매치(Search Match)방식, 즉 희망도서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수혜자가 미리 등록한 희망도서가 재단에 기증되면 우선 수령하게 된다.이날 기증된 동화책, 수험서, 자기계발서 등은 경기도 내 70여 정보소외 지역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aT는 지난해에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1700여권의 도서를 모아 국립중앙도서관의 ‘책다모아’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이광우 aT 사장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책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되어 뜻 깊게 널리 읽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수혜자 중
홈플러스의 프라이빗브랜드(PB) 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판매를 금지하고 제품 회수에 나섰다. 식약청은 은 홈플러스 PB제품 '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식중독균이 검출된 고춧가루는 홈플러스가 진미농산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제품으로 모두 430kg이 생산됐다.식약청은 홈플러스에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된 고춧가루의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처를 취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토양, 하천과 하수 등 자연계와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장관, 분변 등에 널리 존재하며 오염 식품 섭취 후 8∼24시간에 심한 복통과 설사 유발한다.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체인 홈플러스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