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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축산식품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 개최

농촌진흥청이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소비 촉진을 위해 13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축산식품 안전관리'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 미국 포트밸리대학교 박영우 교수 등 외국 전문가들이 미국과 호주 등 외국 소비자들이 축산식품을 소비할때 고려하는 요소들과 더불어 잔류화학물질과 위해미생물의 신속검출 방법에 대한 최신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 중 위해물질 안전평가 체계 및 분석기술 개발현황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산식품 중 위해미생물의 신속진단, 제어기술 개발현황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며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농진청은 최근 발생한 식품안전 관련 사고들로 인해 축산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그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는 70%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소비 부진과 산업 위축이 예상되자 이번 심포지엄을 열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장원경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축산식품의 안전성 증진을 위한 진단과 제어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