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식중독 등 식품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영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 조리실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음식점 외부 가격표시제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 할 예정이다.
적발위주의 단속보다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및 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나, 유통기한 경과제품, 불량 원재료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반에 대하여는 엄중한 처분으로 식품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계애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은 “올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많은 내․외국인들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인 만큼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맛있는 음식, 친절 서비스를 제공해 손님들이 인천의 맛을 찾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