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생태 교육 아카데미는 생생한 현장교육을 함께 할 4기생을 모집한다.그동안 숲 생태 교육 아카데미는 지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감성과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을 지향해 왔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체험위주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교사, 학부모들에게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숲연구소와 한겨레문화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숲 생태 교육 아카데미는 교육진행은 숲연구소가 맡으며, 수강신청은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받는다. 정원은 25명이다.자세한 사항은 한겨레문화센터 홈페이지(www.hanter21.co.kr)를 통해 7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해양생물 속에서 사스 저항체 발견사스에 대항할 저항체를 해양생물 속에서 발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연구팀이 해양생물 속에서 사스(SARS.중증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에서 세포를 보호하는 새로운 저항체를 발견했다고 지난 20일 보도했다.중국 제2군의대학 약학해양약물연구센터 이양화(易楊華)주임을 포함한 과학연구팀은 최근 중국과학원 상하이약물소와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통해 해양생물에서 분리한 새로운 천연화학 물질 중에서 사스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한편 감염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보유한 새로운 성분을 발견했다.이 해양생물 자원은 중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향후 응용과 개발이 용이하다고 이 주임은 소개했다.이 연구결과는 국가발명특허 대상에 신청됐으며 향후 새로운 사스치료약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그릴로 박사와 국내의 전문가 학술 발표크릴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선보여국내 최초로 크릴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세계식생활문화연구원은 오는 28일 제 1회 국제크릴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흔히 남극새우라고 불리는 크릴은 유익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미래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연간 잡을 수 있는 양이 대략 1억 톤 내외라 세계의 마지막 남은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크릴의 세계적 권위자인 그릴로 박사와 국내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크릴의 식량자원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가진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크릴을 이용한 일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다.장소는 롯데호텔(잠실) 사파이어룸 지하 1층이며 참가비는 무료다.크릴에 관심 있는 업체나 일반시민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계식생활문화연구원(031-591-3333, 011-342-7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 시론 ··· "한 지붕 밑에 두가족 바람직하지 않다" 협회, 대기업 각 4인 협상대표선정 본격논의한국급식관리협회의 확대개편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사)한국급식관리협회(회장 임채홍)는 최근 CJ푸드시스템, ECMD등 대기업 대표들과 일련의 회의를 갖고 한국급식관리협회의 대기업 참여를 위한 양측 협상대표단을 구성 오는 27일 회의를 갖는다. 그러나 급식관리협회는 대기업이 참여한 급식관리협회의 확대개편 이후 현협회의 기득권을 인정해주고 협회회원사인 중소기업에 대한 운영상 불이익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대원칙이 해결되지 않는한 대기업 참여는 어렵다는 주장으로 성사여부의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00년 3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인가를 받은 사)한국급식관리협회 회원은 전국 80여 중소위탁급식업체가 회원으로 되어있다. 한편 급식관리협회 확대 개편을 위한 실무회의 양측대표는 다음과 같다. ◇한국급식관리협회 = 박수길 상근부회장, 정진희 수석부회장, 김동석, 남궁열 부회장 ◇대기업 = 김상후 CJ푸드시스템대표, 김성호 신세계푸드시스템대표, 한윤우 ECMD대표, 정순석 아라코대표.관련기사 : 시론 ··· "한 지붕 밑에 두가족 바람직하지 않다"
각종 개발사업 위치, 훼손유형, 훼손면적 등 전산화해 관리백두대간의 보존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산관리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환경부는 20일, 백두대간의 훼손실태와 동 지역에서 시행되는 각종 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6월말부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1,400㎞의 산줄기로서, 민족정기의 상징이자 한반도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전성우박사팀)에 의뢰해 작년 11월부터 올 6월까지 실시한 백두대간에 대한 1차 년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백두대간 조사는 환경부가 지난 해 설정한 백두대간의 관리범위 전체지역(4,386㎢)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최신 인공위성 영상자료와 수치정보(토지피복지도, 토지이용현황도, 수치지형도 등)를 이용해 토지이용실태를 분석했다. 인공위성 영상자료를 토대로 해 백두대간 관리범위내의 토지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산림지역이 전체면적의 91.8%를 차지하며 농경지역이 6.2%, 주거지역 등 시가화지역이 0.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백두대간 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위치, 훼
녹색연합 제10회 어린이자연학교 참가자 모집 녹색연합은 자연학교에 참가할 어린이들을 모집한다.올해로 제 10회를 맞는 어린이자연학교는 푸른 산과 바다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느끼는 산 교육의 장이다.이번 행사에는 고인돌을 통해 강화도의 역사도 배우고, 부드러운 동막갯벌에서 조개도 잡는 등 풍부한 체험마당이 준비되어 있다.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강화도에서 개최되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신청기간이 7월 12일까지고 모집인원이 40명이라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참가비는 15만원이다.( 회원 및 친형제·자매 등은 20% 할인)자세한 사항은 녹색연합홈페이지(www.greenkorea.org)나 녹색연합사무실(02-747-8500)로 문의하면 된다.
특별점검결과, 314개소 과태료 120개소 고발조치 전국적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의 과련법령 위반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는 봄철을 맞아 전국의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35일간(4월 7일~5월 10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33,000여개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주거지역에 인접한 대형공사장이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총 12,142개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중 704개소(위반건수 712건)가 관련법령 위반으로 적발됐다.위반내용은 총 712건 중 비산먼지발생사업신고 미이행이 300건으로 가장 많고, 비산먼지 발생억제조치가 미흡한 곳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들 위반사업장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아울러 314개소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1억 1,895만원)했고 120개소에 대해 고발조치 했다.환경부는 "이번 점검과정에서 벌금이상의 처벌을 받은 사업장은 그 명단을 조달청 등 공사발주기관에 통보해 공사입찰시 신인도심사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위반업체 명단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비산먼지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금년 말까지 69대 운행, '07년까지 276대 전량 교체 충남 최초로 천안시에서 천연가스버스가 운행된다.천안시는 지난 18일 환경부장관, 천안시장, 충남 도지사, 충남지역 국회의원, 운수업계 및 도시가스업계 대표자 등 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버스 출범식 및 충전소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천안시는 20대 천연 가스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금년 말까지 69대, 2007년까지 전체 시내버스 276대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시의 천연가스버스 출범에 따라 현재 서울, 부산 등 7대 광역시와 경기, 전북, 경남 등 전국 22개 도시에서 총 3,336대의 천연가스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천연가스버스는 서울이 1,005대로 가장 많고 대구 353대, 인천 339대, 대전 310대, 광주 211대, 수원 160대, 울산 113대, 하남 106대, 부산 105대, 성남 89대, 안산 27대, 천안 20대 순으로 나타났다.천연가스는 경유에 비해 매연이 전혀 없고, 공기보다 가벼워 누출 즉시 공기 중으로 확산되는 등 타 연료에 비해 안전한 청정연료다.
정수기 물사용 40.2% 35.3% 끓인 물 사용 소비생활연구원, 서울시 성인 600명 조사 서울시내 가정의 겨우 2%만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2주간 서울시내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2%는 정수기 물을, 35.3%는 끓인 물을, 16.5%는 생수를 이용하며 2%만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85.5%는 수돗물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그 원인으로 상수원 지역의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정부의 부족한 수질개선 대책을 꼽았다. 연구원은 이번 조사와 병행해 6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마찬가지 응답이 나왔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중 77%는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수돗물 사고와 스스로의 불신 때문에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다고 답했다. 학교 내에 정수기가 설치돼 있어도 77.4%의 학생이 부모의 권유나 건강상의 이유로 등교할 때 마실 물을 갖고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대다수의 학생들이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나 수질오염 예방이나 절약활동에 참여하는
HSBC 미래세대 섬환경캠프 2003 참가자 모집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뜻깊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녹색연합과 HSBC 은행은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 동안 제주도에서 '미래세대 섬 환경캠프 2003'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섬을 주제로 한 유일한 환경캠프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참가인원은 총 40명이며, 중학생 또는 중학생 연령의 청소년은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지난 16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www.greenage.or.kr 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1차 서류 참가신청 마감은 7월 6일(일) 까지다.참가신청에 대한 문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greenage.or.kr〕나 녹색연합(02-747-8500), HSBC 은행(02-2004-0908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