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구성이 교체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사임하고, 후임으로 박희승 의원이 새로 보임됐다. 박 의원은 복지위 복귀 첫 발언에서 남원 공공의대 설치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하며 지역 필수의료 확충 필요성을 역설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 교체 사실을 보고했다. 25일자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복지위원을 사임했으며, 27일자로 같은 당 박희승 의원이 후임으로 보임됐다. 박희승 의원은 인사말에서 “몇 달 만에 복지위로 돌아왔다. 역시 복지가 최고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 공공필수 지역의료 기반이 붕괴 위기에 있다. 응급·감염·분만 등 필수의료 인력이 부족하고 수도권 쏠림으로 지역 간 격차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2018년 예산까지 반영되고 부지 매입도 일부 이뤄졌지만 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무산됐다”며 “남원 공공의대 설립은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의대 정원 확대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정은경 장관께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양곡(대표이사 강문규)은 26일 충남 천안 소재 쿠첸연구소에서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 쿠첸(대표이사 박재순)과 국산 곡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문규 농협양곡 대표이사,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 박재순 쿠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기능성 혼합곡·신품종 쌀 연구 및 개발(국립식량과학원) ▲상품화 및 유통(농협양곡) ▲최적 취반 조건 도출 및 AI 자동 알고리즘 개발(쿠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문규 농협양곡 대표이사는“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쌀, 잡곡의 매력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며“앞으로도 농협양곡은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양곡은 쿠첸 전용 혼합곡과 품종별 쌀 제품(121건강잡곡, 미토피아 농협쌀)을 개발해 공급·판매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이 대표발의한 ‘천연물안전관리원’ 설립 등의 근거 마련을 위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 건립되는 천연물안전관리원은 정부 차원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천연물 원료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산업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된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은 2020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연면적 5,315m2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연내 준공을 목표(전체 공정률 95%)로 하고 있다. 건립예산은 총 196억원(국비 141억원, 경남도 22억원, 양산시 33억원)이다. 천연물은 우리가 강점을 가진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의약품과 달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성 검증·품질 관리 기반이 미비하여 산업 발전에 제약이 있었다. 천연물 기반 신약,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성 검증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지난해 양산시에서 연구원 설립근거 마련을 요청받은 바 있다”며, “복지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통장과 도장을 들고 영업점을 방문하던 시기는 이제는 흔치 않은 일이 됐다. 통장, 카드 없이도 대부분의 금융 거래가 가능한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만약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ATM기기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인출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한 지 15년이 넘어선 2025년엔 영업점 창구에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특별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배경엔 세대를 불문한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있으며, 이는 모바일 금융 생태계 발전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인터넷 전문은행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은행들을 포함한 전 금융권이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 제공과 서비스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편리한 활용성과 특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모바일 금융플랫폼이 있다. 바로 전국 1,110개 본점을 포함한 4,876개 지점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NH콕뱅크'는 농협의 대표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NH콕뱅크는 2016년 7월에 출시된 이후 2019년 9월에 가입자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국회 복지위가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를 골자로 한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 대안을 의결했다. 현행 제도의 ‘빈틈’을 보완해 정제과정을 거쳐 DNA·단백질이 남지 않는 대두유·전분당 등에도 GMO 원료 사용 여부를 표시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표시 대상 품목과 방법을 심의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확정하도록 법안에 명시해 식약처장 단독 판단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전체회의에서는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서 통합 조정한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의결됐다. 당초 개정안은 남인순·임미애·윤준병·송옥주·안상훈 의원 발의안을 통합한 것으로,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골자로 ▲DNA·단백질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GMO 원료 사용 시 표시 의무 ▲비의도적 혼입 비율 초과 시 표시 의무 ▲Non-GMO 자율 표시 허용 등을 담았다. 그러나 표시 대상 품목과 범위를 식약처장이 고시하도록 한 조항에 대해 “정부 재량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더불어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의하고 소관부처 2024 회계연도 예산 결산, 제1,2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한 법안을 의결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SPC그룹은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인 지난달 27일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한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진다. SPC그룹의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 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한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잠정 합의가 이뤄졌으며, 일부 추가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단체협약을 통해 논의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 박보검과 함께하는 ‘정관장 보검점’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는 박보검이 정관장 일일점장으로 깜짝 등장해 고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오는 9월 11일 서울 시내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박보검 친필 메시지 및 사인을 비롯해, 박보검 점장이 준비한 특별 선물 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정관장은 이벤트 현장에 ‘보검 점장 미니 팝업’을 마련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럭키드로우’, ‘포토존 인증샷’을 비롯해 이벤트 현장구매 고객(당일 한정 100명)에게 박보검의 손글씨가 담긴 특별한 굿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응모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정관장 제품 7만원 이상을 구매한 뒤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www.kgcshop.co.kr)’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정확한 이벤트 시간과 장소는 9월 3일에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향후에도 박보검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이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 파란라벨은 파리바게뜨가 올해 2월 27일 선보인 건강빵 브랜드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통곡물 발효종’을 통해 건강빵의 거친 식감을 개선하고 장시간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유지해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시장 반응을 얻으며 건강빵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6월에는 파란라벨의 정체성인 맛과 건강의 밸런스를 케이크에 적용한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를 선보였다. 파란라벨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는 100g당 당류 5g 미만으로 저당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케이크의 달콤함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홀케이크 1개 기준으로 특허받은 생(生)유산균이 500억 CFU(보장균수) 이상 함유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파리바게뜨는 빵을 넘어 샌드위치, 케이크, 음료, 디저트 등 전 카테고리로 제품 라인업을 넓히며 ‘파란라벨’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가을 시즌을 맞아 맛과 건강을 모두 담은 파란라벨 신제품을 출시한다.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서리태’를 사용해 고소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제품이다. 고단백 서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티젠(TEAZEN / 대표 김병희, 신진주)이 요거트 베이스 고단백 쉐이크로 한끼를 건강하고 간편하게 채울 수 있는 프로틴 요거트 ‘요밀(YO! MEAL)’을 선보였다. '티젠 요밀'은 콤부차 요거트 분말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가득 채운 간편 파우치형 단백질 쉐이크다. 물만 채워 흔들면 한끼 요기로 거뜬한 맛있는 요거트 베이스 단백질이 뚝딱 완성된다. 파우치 1개로 한끼에 필요한 단백질 20g을 간편하게 채울 수 있다. 티젠은 더 균형있고 건강하게 단백질을 채울 수 있도록 소화와 흡수가 빠른 동물성 단백질(유청단백질)과 유당이 없는 식물성 단백질(대두단백질)을 함께 배합했다. 여기에 식이섬유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추가 설계했고 트랜스지방은 쏙 뺐다. 그동안 티젠은 발효 전문가로서 콤부차 베이스의 색다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여왔다. 하이볼을 건강한 콤부차로 구현한 '콤부차 하이볼향'과 콤부차 베이스에 그릭요거트를 추가한 ‘콤부차 요거트’에 이어 이번에는 건강함을 극대화한 프로틴 요거트를 내놓은 것. 프로틴 분말, 프로틴 바에 이은 프로틴 요거트로 맛있는 건강함을 추구하는 MZ세대 취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