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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국감현장] 수입농산물에서 중금속, 항생물질 검출

박민수 의원, “소비자 식생활안전 위해 정밀검사 이루어져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민주통합당 박민수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해마다 납, 수은 또는 항생물질이 포함된 수입농산물이 정밀검사에 의하여 1천톤 이상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농산물의 부적합 사유는 관능검사에 의한 경우에는 이물질이 포함되어 있거나 신선도가 저하된 경우였고 정밀검사를 한 경우에는 수은, 납 또는 항생물질 등이 포함된 경우가 많았다.

한편 검사하는 수입농산물 가운데 0.4% 정도는 부적합 판정을 받아 폐기 또는 반송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는 255건에 2,030톤, 2011년에는 278건에 2,498톤, 올해는 8월말 기준 173건에 1,395톤의 수입농산물이 폐기되거나 반송되었다.

박민수 의원은 “국민의 식품안전을 위해서라도 수입농산물에 대하여 철저한 정밀검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관능검사만으로는 국민의 식생활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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