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초코파이情'이 ‘파이로드를 따라 지구와 情을 맺다’라는 CF컨셉트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패키지에는 초코파이하면 떠오르는 ‘情’이라는 독특한 디자인의 한자를 유지하면서 중국, 베트남,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초코파이 인기 많은 국가의 전통 모자를 쓰고 얼굴 한 편에는 각 나라의 국기를 새겨 넣은 초코파이 캐릭터를 패키지별로 다양하게 삽입했다.
또한 기존의 획일화된 낱개 포장지에서 벗어나 한 박스 안에 다양한 국가 디자인의 낱개 포장지가 들어가도록 디자인을 변경했다.
이 같은 패키지 디자인은 오리온이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초코파이情’의 새로운 캠페인 전략에 맞춘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그 동안 국내의 情을 알리는데 주력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나아간다는 내용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의 情을 지구촌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는 의미로 디자인 컨셉트를 잡았다.”며 “과거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의 문물이 서로 전파됐듯이 초코파이의 파이로드로 세계인에게 한국의 情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