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2006 식품산업 생산 및 유통현황' 결과
식품산업 품목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과자류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2006년도 식품산업의 생산 및 유통현황을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진흥원에 따르면 2006년 식품산업 품목군중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출하액 3조9464억원의 과자류로 전체 출하액(26조1388억원)의 15.1%를 차지했다.
2위는 3조2625억원의 출하액을 기록한 기구 용기 포장지가 차지했으며 3위는 음료류가 2조9619억원으로 11.33%의 비중을 나타냈다.
이밖에 면류(1조9416억원, 7.43%), 다류(1조3948억원, 5.34%), 기타식품류(2조553억원, 7.86%), 일반가공식품(2조2730억원, 8.7%) 등이 5% 이상의 높은 비중을 보였다.
한편 2006년도 식품 매출실적에서는 농심이 1조 4325억원으로 1위, CJ가 1조3794억원으로 2위, 롯데칠성음료가 1조637억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뚜기(8762억원), 롯데제과(8225억원), 동서식품(6753억원), 대상(5811억원), 한국코카콜라보틀링(4831억원), 오리온(4529억원), 해태음료(3761억원)으로 각각 10걸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