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청장은 19일 오전 지방청중 처음으로 경인식약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최근 완공한 시험실을 둘러봤다.
또한 윤청장은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정부의 특별지방행정기관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정비계획에 대해 직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것과 관련, 식약청은 국민 건강과 가장 밀접한 기관으로 지방청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해 달라며 지방청이 현행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적극 설명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청장은 이어 실용정부라는 정책 기조에 맞게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조하고 식의약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맡은 바 업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청장은 오후에는 인천 중구에 소재한 CJ 신선공장과 날치알을 가공 생산하는 동림수산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윤청장은 업체 관계자들에게 노래방 새우깡의 이물질 검출과 관련 식품제조업소의 식품안전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각별히 유념해 줄것을 당부했다고 배석자는 밝혔다.
또한 윤청장은 식품제조업 발전을 위해 규제완화를 요청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식품안전과 관련이 없는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할 것이나, 급작스런 규제완화가 식품안전을 위협하지 않아야 하며, 식품안전에 대한 규제는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건의사항은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