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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초 한방병원 개원

“지난 15년 동안 추진해왔던 숙원사업이 이번 녹십초한방병원 개원으로 어느 정도 기초는 다져졌다고 봅니다”

최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구로디지털역 인근 대림사거리에 지상 5층규모의 보완대체의학 전문병원 ‘녹십초한방병원 (의료법인 HMP의료재단)’을 개원한 박형문 녹십초한방병원 이사장은 “한방병원을 보완대체의학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일이 너무도 많다”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체질개선연구소 노하우 바탕 확대 개편
중풍·비만·암 등 7개 종합 클리닉 완비



건강기능식품업계에 오랫동안 몸담아서 인지‘병의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이 박 이사장의 오래된 지론이다.

지난 1978년 영등포의 한 허름한 상가건물 9평공간에서 간판을 내건지 30년 만에 녹십초, 녹십초화장품, 녹십초제약, 녹십초바이오 등 계열사 4개를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박 이사장은 건강기능식품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른 지난 1993년 ‘녹십초 체질개선연구소’를 설립했다. 대체의학을 향한 그의 열정이 비로소 시작된 것이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의 체질과 질병과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이 연구의 주된 목적이었다. 그는 체질 개선을 통해 건강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굳게 믿어왔던 것이다.

이번에 문을 연 보완대체의학 전문병원인‘녹십초 한방병원’은 바로 체질개선연구소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녹십초 한방병원은 지난 15여 년간 축적된 녹십초 체질개선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암, 치매, 당뇨, 갱년기 질환, 심혈관계 질병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주력하게 된다.

박이사장은 “녹십초 한방병원은 동양의학과 서양의학, 보완대체의학, 물리응용생명과학이 융합된 통합의학, 전일의학 (Integrated Medicine)을 추구한다”며“이곳에서는 의사와 한의사 등 양·한방 전문 의료진의 협진 시스템과 첨단 의료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를 통한 신개념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녹십초 한방병원은 암 클리닉을 비롯해 중풍, 비만·피부, 만성통증, 해독, 디스크·관절, 부인병 등 7개의 종합 클리닉을 갖추고 있다.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지속적인 면역력 활성화를 꾀하는 암 클리닉과 뇌혈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과학화된 한방의 검진과 시술을 통해 최적의 치료, 관리법을 제시하는 중풍 클리닉은 녹십초 한방병원을 대표하는 치료시스템이다.

아울러 개인에게 맞는 식습관과 칼로리 조절 등 식이요법과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방치료로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비만클리닉, 통증의 원인을 한의학적으로 분석해 염증, 부종 등을 제거하고 인체의 자연치유능력을 촉진시키는 만성통증클리닉, 체내에 축적된 오염물질 등 수많은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을 정화시켜 세포기능을 강화시키는 해독클리닉과 디스크·관절클리닉, 부인병클리닉 등 난치병 치료를 위한 종합 클리닉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병원 6층에 마련된 ‘휴먼테라피센터’에서는 힐링테라피, 알파캡슐, 베타캡슐, 씨알테라피, 할로테라피 등 물리응용생명과학을 응용한 새로운 웰빙 의학분야를 선보이고 있다.

박 이사장은 “엘리피스는 브라운운동의 개념에서 착안해 에너지 물리 생명과학으로 응용시킨 과학이다”라며 “엘리피스 특수 웨이브가 인체에 침투 확산되면 혈행개선, 인체기능향상, 항염작용과 함께 기력이 보강돼 인체신호전달체계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는 2009년 서울 송파에 제 2병원을 설립하고 인천 송도에도 제 3병원을 착공해 보완대체의학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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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내 에너지 흐름 원활하게 도와
‘휴먼테라피센터’ 웰빙의학 선봬


녹십초는 최근 설립한 녹십초 한방병원에 ‘휴먼테라피센터’를 마련하고 물리응용생명과학을 응용한 신개념의 웰빙 의학을 선보이고 있다.

민간요법에 과학을 접목시킨 룸 형태의 치료공간인 휴멘테라피는 기와 혈로 구성돼 있는 인체 내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먼테라피센터는 ‘힐링테라피’ ‘알파캡슐’ ‘베타캡슐’ ‘씨알테라피’ ‘할로테라피’ 등으로 나뉜다.
우선 힐링테라피는 검정색 대리석처럼 생긴 널찍한 돌이 바닥에 깔려 있는 룸이다.

돌에서 발생되는 자기장이 면역력과 기력이 떨어져서 야기되는 잘못된 신호전달체계를 바로 잡아주고 인체의 상하체 불균형을 정상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게 병원측 얘기다.

즉 막힌 기와 혈을 뚫어 주고 뭉친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으며 감기나 기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물리응용생명과학 응용 룸형태 신개념 치료공간

‘알파캡슐’은 부족한 양기를 충족시켜주는 에너지방으로 통한다. 천정에 달려있는 붉은색 램프와 벽에 부착된 볼록한 돌기에서 양이온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양기가 부족하면 신체 아래 부위의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하체에 지방이 쌓이고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 알파캡슐은 하체비만을 막아주고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베타캡슐’은 알파캡슐과 달리 부족한 음기(-이온)을 충족시켜주는 에너지 방이다. 천정에 달려있는 파란색 램프와 벽의 오목한 부분에서 음이온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음기가 부족하면 신체 윗부분의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상체에 지방이 쌓이면서 상체비만을 유발하는데 베타캡슐은 상체비만을 막아주는데 효과가 있다.

‘씨알테라피’는 완두, 팥, 강낭콩, 현미, 녹두, 율무 등 12가지 이상의 각종 곡물로 가득 채워진 공간이다.

이들 곡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피로회복에 좋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특히 심장과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할로테라피’는 바닥과 벽이 소금과 화산재로 발라져 있는 방이다.

특히 몸속의 독성을 배출하는데 효능이 있으며 남자는 전립선 예방에, 여자는 냉대하에 효과가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