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윤충근)은 올해 모두 23회에 결쳐 HACCP교육을 시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올 HACCP교육은 농업인 과정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별 순회교육으로 전환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를위해 농업인과정을 총 10회로 늘리고 교육장소도 전국 5개 권역으로 넓혀 가축사육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농협은 밝혔다.
또한 사육단계 HACCP 전문과정 교육도 강화하여 모두 7회에 걸쳐 시행키로 했다. 한우와 젖소 및 돼지 사육단계 전문교육이 각 2회, 닭 사육단계 HACCP전문과정은 9월중 개최된다. 또한 도축업, 판매업등의 경영주를 대상으로 하는 영업자 과정, 종업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과정과 판매업의 종업원을 위한 판매단계 전문과정도 각 2회씩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