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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면요리 미식여행 안내서 ‘정읍 후루룩 투어’ 발간

여행 맞춤형 미식 책자 무료 배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관광객을 위한 면요리 테마 미식 안내서 정읍 후루룩 투어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읍 후루룩 투어 국수편(이하 후루룩)은 정읍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지역의 면요리 맛집을 소개하고, 여행 동선을 따라 미식과 감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안내 책자로 정읍역에서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식당들을 중심으로 대표 메뉴와 매장 특징, 방문 팁 등 알찬 정보를 담았다.

 

국수라는 친숙한 메뉴에 지역의 정취와 이야기를 더해, 소소하지만 특별한 여행을 제안하고 있다. 

 

부록에는 국수 든든히 먹고 걸어보라는 메시지와 함께 내장산과 주변 관광지 정보를 수록해, 식도락과 산책을 연계한 코스와 내장산 관광특구 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면요리, 이원일 셰프가 개발한 버섯돈육칼도 소개되고 있다.

 

또한 책자 뒷부분에는 포함된 정읍 디저트 카페 10선에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부터 문화 감성이 흐르는 공간, 개성 넘치는 이색 카페까지 엄선해 여행의 마무리까지 책임진다.

 

후루룩은 정읍역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등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정읍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전자책 형태로도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포인트 여행 수요에 맞춰 미식을 테마로 한 책자를 시범적으로 제작했다”며 “정읍의 고유한 국수문화와 감성 카페들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읍을 맛있는 여행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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