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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축산물유통센터 준공...가정간편식 가공시설 갖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일 함평축협이 간편조리식 등 가공시설을 갖춘 축산물유통센터를 준공식을 열고 전남 축산물의 유통혁신을 예고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회의원, 행정기관, 도의원, 군의원, 농·축협 관계자,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축산물유통센터는 한우곰탕․육개장 등 가공식품, 밀푀유나베 등 간편조리식품을 생산하는 등 비선호부위 가공·유통 활성화를 담당한다. 

 

또한 9천916㎡ 부지에 59억 원을 들여 1천811㎡ 규모로 하루 한우 최대 20마리까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효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중심에 있는 전남 한우농가의 곁에서 항상 귀기울이며 함께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대화된 생산·유통시설을 지속해서 늘려 돈 버는 축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축산물 가공·유통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64억 원을 들여 축산물 가공·유통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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