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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창간 17주년 축사>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 국민의 눈.귀 역할 기대"

「푸드투데이」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식품산업경제분야의 국내대표 언론으로서 창간이후 줄곧 소비자는 물론 업계가 원하는 각종 정보와 뉴스만을 신속·정확하게 보도하며 꾸준히 신뢰를 다져온 ‘푸드투데이’는 어엿한 성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느 덧 창간이후 강산이 변할만큼 세월이 흘렀지만 창간정신에 부합하는 보도를 줄곧 유지해 오면서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국내 유수의 식품산업분야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푸드투데이’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은 무엇보다 가장 먼저 언제나 독자들을 생각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를 제공하고, 시정되어야 할 식품분야의 문제점들을 송곳처럼 파헤치고,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시해 왔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식품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신문사의 포부와 목표 지향성을 가지고 가장 앞장서서 국내 식품산업경제를 선도해 오고 있습니다. 식품산업경제 대변지로서 안전한 식품지킴이, 현장의 파수꾼을 자임하고 있는 푸드투데이가 감시자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함에 따라 수많은 소비자와 독자들은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의지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식품은 바로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항입니다. 

매일 식탁에 오르는 식품은 맛과 풍부한 영양도 중요하지겠지만 무엇보다 안전해야 합니다. 안전하지 않는 식품은 제조하거나 유통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건강에 위해한 각종 물질을 첨가하거나 재배, 가공, 제조해서 판매, 유통시키는 행위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범죄이자, 하루속히 근절시켜야 할 사회악입니다. 

가끔 식품분야의 안전성 위해 관련한 뉴스를 대할 때마다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대다수 건전하고 안전한 식품업계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따라서 푸드투데이는 보다 안전한 식품의 제조와 유통을 위해 국민을 대신하여 눈과 귀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소망해 봅니다.

옳곧은 정신으로 바른 언론의 자세를 유지해 온 푸드투데이는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장 빠르고 정확한 뉴스제공과 함께 촌철살인(寸鐵殺人)같은 공정하고 날카로운 논평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독자들에게 신뢰는 결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창간이후 푸드투데이 가족들이 창간정신을 잊지 않고 오로지 독자만을 생각하며 흘린 땀방울의 결과입니다. 

‘안전한 식품’이야 말로 식품제조와 식품유통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 해야 할 가치이자, 척도입니다. 식품산업을 관리·감독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행정부처 역시 행정과 정책의 가장 기본은 안전한 식품에 두어야 합니다. 

또한 국가 출연연구기관 및 각종 연구개발자금을 총괄 관리감독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역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첨단 ICT 기반을 바탕으로 식품, 바이오 신소재 등을 활용한 식품산업기반을 넓히고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국민의 혈세로 조성된 막대한 규모의 국가 R%D자금 가운데 식품산업 분야에 투자되는 자금이 헛되게 쓰이지 않고, 보다 생산적이고,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식품과학기술 연구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 역시도 식품업계와 소비자, 행정부처의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할 식품산업을 육성, 발전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해야 합니다.

저 역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각종 과학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안전한 식품을 위해 행정부를 제대로 견제·감시하는 한편 각종 정책개발과 지원노력에도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관련 법률과 제도의 정비는 물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예산적인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식품산업경제분야의 대표적인 전문언론으로서 식품현장을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취재해 온 수많은 정보 가운데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뉴스만을 생산해 왔습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푸드투데이를 만든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리고 신뢰받는 언론은 부정과 불의는 서슴없이 질타하고 견제하며, 보다 성숙한 사회를 위해 선도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 역할의 일부를 창간 17주년을 맞이하는 ‘푸드투데이’가 맡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독자들과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급속히 변모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수많은 각종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언제나 가치있는 정보와 뉴스만을 보도하는 푸드투데이는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정신을 유지하며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언론의 본연의 역할을 다해 온 ‘푸드투데이’가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안전한 식품을 만들고 보급하는데 ‘가장 신뢰하는 언론’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더욱 더 발전과 도약을 기대하고,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푸드투데이 가족과 애독자 여러분 모두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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