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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4주년기념축사] 유무영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소비자-정부-업계 간 소통창구 역할해주길"

국민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식품관련업계의 대표 언론으로 성장한 푸드투데이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지난 2002년부터 올바른 식문화 정착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하여 신속·정확한 보도로 방향을 제시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정보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황창연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안전의 확보없이는 산업발전을 기대할 수 없으며 식품안전이 곧  경쟁력을 가진 상품인 것입니다. 우리 처에서는 올해 세계 최고수준의 식품안전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을 제정하여 수입식품을 해외 현지부터 안전관리하고 사전예방적 위생관리체계인 해썹인증(HACCP)을 2020년까지 70%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위해식품을  자동 차단하는 식품판매자동차단시스템을 점차 확대·설치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없애는 등 국민과 산업에 도움을 주는 식품정책으로 최고의 서비스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바른 현장의 목소리를 지적해 줄 언론의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앞으로도 현안에 대한 깊이있는 분석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소비자, 정부와 업계 간 소통창구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국민건강 증진과 식품산업 발전에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 오신 푸드투데이 창간 14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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