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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4주년 축사] 오혜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객관적인 보도로 올바른 방향 제시 길잡이 당부"

식품관련 정보를 선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네트워크 기반 언론으로서 폭넓고 유익한 정보를 가장 신속하게 전달하는데 앞장 서 온 푸드투데이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정론의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된 기사를 제공하고, 빠르고 정확한 보도에 최선을 다 해 온 황창연 대표님 이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최근 5년 간 가공식품 시장은 연평균 6.83% 성장하여 약 76조원 수준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안전한 식품에 대한 국민의 기대 수준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안전 분야를 국정과제로 삼고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해썹)이 국내 도입된 이래 ’15년 12월 기준으로 전체 대비 13%인 3,734개의 식품제조가공업체가 해썹을 인증 받았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순대와 떡볶이 떡의 해썹 의무화가 추진되며,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인증 재심사제’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3년차를 맞는 식품인증원도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썹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효율적인 관리로 성공적인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민과의 소통이 필수적이며, 언론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그 중심에서 식품산업 전반의 의견을 수렴하고 객관적인 보도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리며, 푸드투데이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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