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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노동청, 이마트 본사 2차 압수수색

서울지방노동청은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해 직원을 사찰하는 등 부당노동 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마트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고용청은 특별사법경찰관 20여명을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 인사팀으로 보내 폐쇄회로TV(CCTV) 영상물 등 자료를 확보 중이다.


서울고용노동청은 지난 7일 이마트 본사와 지점 등 13개 지점 등에 특별사법경찰관 150여 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고용부는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에 대한 1차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기간을 이달 15일까지 연장한 뒤 또다시 28일로 추가 연장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인사팀과 관련된 업무에서 위법사항이 포착돼 증거 수집에 나선 것"이라며 "이마트 사측의 노조 결성방해와 직원 사찰에 대한 위법사항이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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