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커피, 치킨 등 식품 안전을 위해 9월 2일부터 5일간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총 37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시설 위생관리 여부,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등이다.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커피·치킨·튀김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점검 및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는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지도·홍보도 함께할 예정이다. 나소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식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이라며 “앞으로도 음식점, 카페 등 식품 취급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식품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5개 분야에 11개 시군이 출전해 경진을 펼쳤다. 군에서는 2020년도 귀농해 전통된장, 고추장, 간장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대복농장이 라이브커머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복농장은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생산된 된장은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에서 2023년도 금상, 2024년도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농업인 정보화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유공으로 윤정우 증평군정보화연구회장과 연경흠 증평군정보화연구회 사무국장이 표창을 받았다. 오은경 농업기술원 소장은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SNS를 활용한 판매전략, 라이브커머스 다양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화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유원지, 국·공립공원, 지역축제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와 전국체전 경기장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389곳, 전국체전 경기장 주변 음식점·도시락 제조업체 991곳 등 총 1,380곳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경기장 주변 음식점에 대해서는 위생 앞치마를 배부하고 친절·위생교육을 통해 체전 손님맞이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수거검사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김윤경 도 식품위생과장은 “선선한 가을이라도 도시락 등 야외에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보관‧이동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배달음식이나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9월 2일부터 16일까지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70여 종의 다양한 추석 맞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주배를 비롯하여 샤인머스켓, 단감 등 제철 과일과 한돈, 한우세트 등 축산물, 추석 성수식품을 포함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지역 제휴상품으로 수산물 세트, 김부각 등도 함께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장바구니 또는 친환경 세제를 증정하며 나주로컬푸드의 추석명절 SNS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제철 농산물을 증정한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고를 수 있도록 생산자별 나주 햇배 시식 행사도 진행하며 택배 서비스 예약은 내달 11일까지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나주로컬푸드에서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추석에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로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고 우리 지역 먹거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30일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청주시 청원오가닉의 ‘포기김치골드’ 제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원오가닉은 김치품평회에서 2014년 우수상, 2012년 동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국내산의 신선한 농산물로,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자체 개발한 청원육수를 첨가하여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김치 제품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김치 26점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소비자 접근성 및 농업과 연계성에 대한 평가, 품질(관능) 및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총 8개 제품을 우수 김치로 선정했다. 우수상 시상업체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11월22일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향후 국산김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우수 김치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수한 김치브랜드 육성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30일 목포 한 호텔에서 시군과 주산지 농협, 생산자단체, 자조금협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양파의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한 ‘마늘·양파 광역 수급관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늘·양파 경작신고로 적정재배 면적을 관리하고, 전남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농산물 군부대 등 대규모 소비처 판촉 확대와 가공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마늘과 양파의 수급 안정 해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방향, 수급 전망, 경작신고 시행 및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토론했고,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진도 대파 크림버거 등 지역 특산물과 가공을 접목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수급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마늘, 양파와 같은 노지채소는 수요와 공급이 비탄력적이고 재배면적과 작황에 따라 생산 변동성이 높아 가격 변동성이 크다. 이에 도는 생산자 주도의 적정 재배면적 관리를 위해 주산지 시군 농협 조합장, 생산자단체, 자조금협회로 구성된 광역 수급관리협의회를 통해 사전에 생산정보를 예측·공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수급불안을 해소하는 역할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정원워케이션 에코촌에서 ‘2024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 음식부스 참가자 40팀을 대상으로 음식개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남도음식연구소 소장 정형석 교수님을 비롯한 음식전문가들이 초빙되어, 참가자들이 제출한 음식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 방식은 출품 음식에 대해 식재료와 조리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맛 평가, 식재료 활용 방법, 데코 방법 등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 축제는 1회용품 없는 축제로 지정되어, 음식 부스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중앙로 일원에서 ‘길 위에서 맛나는 멋’을 주제로 열리며, 푸드마켓, 아트마켓, 전시․체험,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9월 10일, 제2차 컨설팅에서는 1차 컨설팅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보완하고, 출품 음식의 적정한 가격 설정, 부스 운영 방법, 위생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유관기관의 농업지원 정책과 우수사례, 스마트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최신 농업기술 및 변화하는 미래 농업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창농·귀농인들을 위한 전국 100여 개의 지자체의 최신 지원정책 및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군은 박람회에서 전담 부스를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주거, 농지, 영농기술 등 도시민의 주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귀농귀촌 정책과 정보를 안내하고, 유기농 농·특산물을 전시해 청정괴산 농산물의 우수성 및 괴산의 관광지역과 관광정책 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괴산을 널리 알리고 군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홍보할 좋은 기회였다”며, “귀농·귀촌인에게 귀농 준비부터 실행, 정착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신규 귀농귀촌인의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농업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정책을 진단하고 농업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자문역할을 하며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농업발전위원회는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농업분야 부서별 주요업무 설명, 토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과 농업발전위원회 위원 등은 천안시의 쌀 생산과 소비 현황을 짚어보고 지자체와 지역 농협, 농업인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추진하는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소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농업은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가치 산업이란 신념을 가지고 농촌경제의 활력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와 농업인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농업발전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과 농협진천군연합사업단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생거진천 멜론과 오이 판촉, 시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달콤한 생거진천 멜론과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는 생거진천 오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송기섭 군수,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진천군 멜론·오이 농가 대표, 군·농협 관계자 등은 판촉 행사에 직접 참여해 반짝세일을 진행하며 홍보에 힘을 보탰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거진천 멜론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거진천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