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라남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전남상인연합회장, 시군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과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 전통시장·상점가엔 22개 시군 114개의 전통시장, 11개 시군 39개소 상점가, 7개 시군 9개 골목형 상점가 등이 지정됐다. 연구용역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2025년 7월까지 대내외 여건 분석, 현황분석, 실태분석, 활성화 사례 분석, 설문조사, 비전 및 정책목표 설정, 이행과제 수립 등 7단계로 추진된다. 특히 전통시장·상점가별 상권을 분석해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구성할 예정이다. 오수미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용역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기초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핵심이 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폭염경보 및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어르신, 임신부 등에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물), 시원하게 지내기(그늘),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휴식)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낮 시간대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음주는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 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과용)을 피해야 한다. 특히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거나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3일 괴산읍 제월리 일원에서 괴강토종어류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반주현 충청북도 농정국장,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 커팅식, 시설관람 및 홍보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 내륙어촌재생사업에 선정되어 내수면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을 건립하고 생태탐방로와 올갱이서식처를 조성했다. 체험관은 물 없는 스마트 아쿠아리움으로 민물고기체험관에서 디지털 영상을 이용해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에게 초점을 맞춘 물고기 도서관과 놀이터를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고 주 1회 휴관(월요일)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이 방문객에게 괴강이 주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23일 오전 9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지역경제 8개 기관·기업·금융·단체와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백순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우종선 삼양식품 상무이사, 임승범 이마트원주점장, 김주석 NH농협은행원주시지부 지부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발전 도모 ▲전통시장 행사 및 축제 개최 시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4 원주만두축제는 전통시장의 상권은 물론이고, 음식·문화·관광을 융합하여 원도심을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며, “원주경제 중심에 있는 기관, 기업, 금융, 단체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만두축제를 위한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기술원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 소비 확대를 위해 가공 후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의 지역특화 과수 육성 사업으로 유자 작목을 지정받아 연구와 제품 개발 등을 나섰다. 연구 결과 업사이클링 기술을 적용해 유자씨 오일을 추출, 화장품 소재로 탈바꿈시켰다. 화장품 효능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도 마쳤으며, 오는 9월 에스테틱 화장품 제조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또 버려진 유자박을 이용해 발포정 제품을 개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고 찬물에 녹여 마시는 발포음료 유형으로 섭취량을 조절하기 쉽고 휴대성이 아주 편리하다.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출원과 등록을 완료하고 2022년 완도군 소재 가공업체에 기술이전했으며, 오는 9월 제조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유자 부산물 활용 산업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고흥 두원농협과 3자 업무협약을 하고, 유자 가공 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까먹는 젤리 10건을 검사한 결과, 7건의 표시 기준 위반이 확인돼 관할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누리소통망(SNS), 팝업스토어, 대형마트 등에서 인기있는 젤리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마켓을 통해 구입한 10개 제품에 대해 기준·규격 검사 및 표시기준 적합 여부 검사를 했다. 검사 항목은 내용량, 당류, 허용외 타르색소이며, 원산지는 중국산 9건, 국내산 1건으로 결과 5개 제품에서 표시 중량보다 3%~6% 적게 들어 있었고, 3개 제품은 당류 함량이 표시 함량보다 151%~258%를 초과했다. 1개 제품은 내용량과 당류 함량 표시 두가지 모두를 위반했다. 이들 제품의 원산지는 중국산 6건, 국내산 1건이었다. 표시 사항은 소비자에게 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로 정하고 있어 제조업자는 제품에 정확한 표시를 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정부는 현재 영양성분 표시 대상을 일부 가공식품에서 모든 가공식품으로 확대하고, 매출액 기준으로 2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7월 하순 ~ 8월 초 여름휴가 기간, 도내 전통시장과 주요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주요 전통시장 및 피서지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 점검 및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23일 강릉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25일 에는 동해 도째비골 일원, 26일 속초 해수욕장, 29일에는 양양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에서는 시군 물가모니터, 소비자단체, 상인회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물가안정 참여 분위기가 도내에 확산되도록 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QR코드를 이용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홍보와 소비자 퀴즈쇼를 진행하여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피서객에게 필요한 소비자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을 위해 숙박업․외식업․피서용품 등의 가격을 특별 관리해 오고 있으며, 숙박시설 이용으로 인한 소비자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시설 이용 소비자 피해구제 신속처리반도 운영하고 있다. 한성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0시 축제, 꿈씨 패밀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대전빵차’투어가 19일부터 21일까지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빵차 투어는 세계적인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보령머드축제장을 찾아가 내·외국인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꿀잼도시 대전의 매력과 0시축제 홍보를 위해 OX퀴즈, 데시벨을 높여라, 인생세컷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성심당 빵과 꿈씨 패밀리 굿즈 등 경품도 증정했다. 특히, 대전빵차 앞에서 펼쳐진‘EDM 퍼포먼스’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진행돼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를 더해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날 꿈돌이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시 글로벌 서포터즈·소셜미디어 기자단 30명도 동행해 0시 축제 등 대전의 매력을 국내외관광객에 널리 알렸다. 이번 현장에서는 꿈돌이와 꿈순이로 예쁘게 랩핑한 ‘대전빵차’가 오가는 관광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인증 컷’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또 이벤트 장 앞은 입소문을 듣고 성심당 빵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즐비했고,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꿈돌이 탈 인형과 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의 ‘새로운 명물’ 오징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8월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징어 주산지인 근흥면 신진도항 주차장 일원에서 ‘제1회 신진도 오징어&수산물 축제’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태안지역의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한 오징어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오징어 수확철이 피서철과 겹치는데다 태안에서 열리는 첫 오징어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도 오징어&수산물 축제 추진위원회(대회장 최선일)가 주최·주관하며 군과 서산수협, 안흥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축제 첫날인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공연 등 식전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을 비롯해 윤수현·강태풍·홍지호·박채이 등 초대가수와 요리사 미카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중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을 비롯해 오징어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씨푸드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제철을 맞은 오징어를 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해양수산과학원이 수산 분야 새로운 지식, 기술 등을 개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해 수산업·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2024년 해양수산 분야 신지식인 신청자를 오는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유통·가공, 해면양식, 내수면양식, 어구·어법, 어촌관광(레저포함), 어촌 6차 산업, 기타, 7개 분야로 신청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해양수산과학원(관할 지원)에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과학원은 후보자 신청서를 검토·보완하고 현지 조사를 거쳐 적격자를 발굴, 국립수산과학원에 추천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에 1차로 추천자 현지조사와 평가를 거쳐 80점 이상인 최종 심사 대상자를 해양수산부에 추천하면 해수부는 10월 해양수산신지식인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면 10월 말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에서 신지식 인증서와 포상을 받고 향후 신규 어업인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 실습장 지원 등 활동을 하면서 수산인력 양성과 어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급변하는 미래 수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