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4일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센터 대강당에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및 GAP 인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 또는 GAP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각 인증에 해당하는 의무교육을 2년마다 1회 이수해야 한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러한 인증을 통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더 인정받고 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인증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시민들에게 저당 식단, 폭식 개선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강의를 선보인다. 시는 식생활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식생활 관련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 식생활 역량(Food Literacy)’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31일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들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월간 먹거리 이해력 강좌’를 지난 2023년부터 서울시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해왔다. 올해는 시민들이 식생활 역량을 기를수 있도록 돕는 ‘월간 식생활 역량강좌’로 열고 있으며, 올 상반기(3~6월) 동안 균형식, 제철음식, 영화 속 음식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진행했다. 월간 식생활 역량 강좌에서는 ▴건강한 식생활 ▴가치있는 식생활 ▴즐거운 식생활 등 3가지 영역별 주제 키워드를 선정해 식생활 관련 실천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서는 ▴프랑스의 미각 교육과 미식 문화(7월) ▴고단백 식사의 명과 암(8월)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식생활 개선 방안(9월) ▴오프라인 강의로 전통음식 우수성 및 보존방법, 제철 식재료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 관련, 저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여름 휴가철에 따른 피서지 바가지요금, 바꿔치기 등의 불공정거래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등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상황실을 설치하여 소비자 불편 신고를 접수할 예정이며, 4개 분야의 5개 부서로 구성된 불공정거래 행위 현장 지도·점검반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요금 과다 인상, 불법적 이용료 징수 등을 점검하여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물가안정을 위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관광수산시장, 속초항 일원, 속초해수욕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YWCA와 시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물가 모니터 요원 등 30여 명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와 소비자 피해 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이 시작됨에 따라 소비자 불편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합동점검반 구성 및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등 물가안정 대책을 통하여 속초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부담 없이 속초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3일~25일 기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초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납품 적격업체로 선정돼 센터에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농산물 2개, 축산물 2개, 공산품 3개, 쌀 1개 업체로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와 종사자 개인별 위생관리 기준 사항, 식품 등의 보존과 유통 기준 사항, 시설 위생관리 기준 사항의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으로, 점검 사항에서 위반 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하며, 위생점검 평가 결과는 다음 해 적격업체 선정 시 반영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위생 안전과 품질 관리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요구된다”며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군에서 직접 전 품목 식재료를 납품받아 관내 학교(33개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지원센터에서 1차 검수 시 이상이 있는 식재료는 즉시 교환 조치해 공급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장흥군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ALL 水 좋다-신나는 장흥 물축제’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물축제는 보다 젊어진 축제, 글로벌한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새로 선보이는 ‘글로벌 워터월드’와 ‘장흥 락 페스티벌’은 젊어진 물축제의 모습의 가장 잘 보여준다. 글로벌 워터월드는 기존 워터락풀파티에 멀티미디어쇼를 접목한 풀파티로, 밤까지 이어지는 물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유진스님, 주주, 푸른, 우리, 뮤즈, 배키 등 유명 DJ가 물축제의 시원한 여름밤 속으로 안내한다. 또한 장흥 물축제 글로벌 워터월드 무대에서 ‘장흥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31일은 국카스텐, 로맨틱펀치, 내귀에도청장치, 네미시스, 악퉁, 로큰롤라디오가 무대에 설 예정이고, 8월 1일에는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트랜스픽션, 맥거핀, 캐치더영, 스킵잭 등 유명 밴드가 총출동한다. 특히 장흥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지구 온난화 타파! 치유의 물, 건강의 물, 장수의 물 장흥’을 주제로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불의 여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무안 삼향읍의 대경 아이앤씨 어업회사법인이 전남 최초로 일본에 냉동 수산물을 직접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대경 아이앤씨는 지난 17일 일본으로 꼬치 생선 5톤을 첫 수출했다. 꼬치는 농어목 꼬치고기과로 몸은 가늘고 길고 원통상으로 머리가 길고 뾰쪽하며 전체 길이는 50~60cm정도로 우리나라에선 가시가 많아 잘 먹지 않지만, 일본에선 숯불에 구워 먹는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대경 아이앤씨는 올 하반기 금태 생선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으로 일본에서 아까무츠, 노도구로 등으로 불리며 붉은색 몸통과 빨간 눈을 가진 고급 어종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대경 아이앤씨 어업회사법인은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한 수산물 제조·가공·유통 전문업체로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바탕으로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췄다. 전남산 박대, 민어, 갑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현대·롯데·신세계·GS·K쇼핑 등 전국적 홈쇼핑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홍석 대경 아이앤씨 어업회사법인 대표는 “이번 수출 성공은 지난 23년 동안 어업, 수산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상반기 시내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 101개 제품을 수거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의 ‘먹는 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마다 먹는샘물(생수)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에서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대장균 등 미생물부터 ▲페놀·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경도·냄새 등 심미적 영향물질까지 총 50여 개 항목을 검사했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에서는 살모넬라, 쉬겔라, 녹농균 등 여름철을 맞아 유행하고 있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 6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는샘물을 음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먹는샘물 수질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검사를 통해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발견되면, 즉시 먹는샘물 제조업체 관할 시도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부적합 제품은 압류·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먹는샘물의 수요 또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11월까지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도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맛집 요리를 급식 메뉴화해 전국 급식장에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4월 도와 CJ프레시웨이가 체결한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의 주요 추진 사업이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맛집 요리(메뉴)는 CJ프레시웨이 전국 50여 개 단체 급식장에 출시하며, 월 2회 제공한다. 이달에는 부여군 특산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막국수’를 선보였고 8월에는 서산 감자를 사용한 ‘감자전’과 ‘감자 들깨칼국수’를, 9월에는 당진 ‘양파 불고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550여 개 대규모 급식장을 운영하는 씨제이(CJ)프레시웨이와 함께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특별사법경찰이 수입산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음식점 및 정육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하여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소 5개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음식점 4개소가 김치, 오징어, 스팸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고 정육점 1개소가 비한우(육우)를 국내산 한우로 원산지 거짓 표시하여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과 함께 위반 내용에 대한 홈페이지 공표 및 원산지교육 이수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어 있다.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건에 대해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속적인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시민 먹거리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대표 농작물 햇사레 복숭아가 23일 인도네시아로 올해 들어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복숭아는 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선별된 햇사레 복숭아로 총264상자 (668kg)이며, 품종은 그레이트이다. 그레이트는 백도로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생산되며,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농가에서 생산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국 제일의 브랜드인 햇사레 음성 복숭아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성군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가공 농식품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수출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 신선 농산물 1,535톤 10,801천$, 가공 농식품 18,726톤 88,477천 달러를 수출해 청주시에 이어 도내 수출 금액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