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지역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탄핵 정국 등 혼란한 정치상황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정 공백과 혼란에 대비해 군 차원에서의 지역사회 안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국가적인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군정은 흔들림 없이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군민들의 삶이 불안정해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고, “연말연시를 맞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별 주요 업무를 점검하고, 지역경제와 군민 안전을 위한 현안 과제에 더욱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소통 창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도 빈틈없이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재영 군수는 “지금은 군정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증평군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군민의 신뢰를 지켜나가야 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며, 군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로 진행한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이 7일 열린 삼삼한 겨울 먹거리 마켓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특색있는 주제로 시작된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군고구마, 가래떡구이 등을 나눴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물 3천원 쿠폰 구매 시 5천원 상당의 농산물을 교환할 수 있는 혜택과 지역 특산물인 인삼막걸리 1병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회장 이상미)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증평인삼으로 직접 만든 인삼차 무료 나눔으로 증평 인삼의 매력을 홍보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로 이재영 군수가 산타로 변신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겨울 마켓은 5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진행된 총 4번의 체험 마켓에는 4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누렸다. 또 6300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6일 기업인의 노고에 위로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목포지역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선박, 식품, 해상운송, 건축 등 목포시에 소재한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인과 전남도의회 박문옥·전경선·조옥현 의원, 목포시와 목포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 등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이 산업현장을 흔들림 없이 지켜주길 당부하고,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지역경제와 기업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받쳐주는 기업인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전남도도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지역 경제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는 최근 해상풍력, 친환경 선박, 김 산업 등 다양한 전략산업을 육성하면서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목포의 미래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기업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차광 생엽 수매 401톤, 수매 대금 9억 2천만 원 달성하면서 전년(117톤, 3억 3천) 대비 각각 342%, 275%가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는 차광재배 농가의 증가뿐만 아니라 올해 출범한 하동가루녹차유기농생산자협회와 녹차연구소의 유기적 협력에 의한 품질개선 노력, 지속적인 수출진흥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수매 대금의 상승은 곧바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졌다. 아울러 올해에는 기존 수확 방식을 확대하고, 녹차연구소와 함께 1차 가공에 화개농협과 지역기업(동천)이 가담하여 늘어나는 수확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 군은 지난해 일부 원료를 외부 구매로 충당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자체적 원료로 가루녹차 가공을 진행했고, 하동녹차연구소는 녹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날 유기농 가루녹차의 미국·유럽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열고 미국 12톤, 유럽 6톤 총 18톤을 선적했다. 가루녹차의 대규모 유럽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유럽 시장 내 입지 확대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수출을 포함해 군의 가루녹차 수출량은 100여 톤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하여 녹차 산업의 중흥기임을 확실하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6일 새로운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새로운 상표 개발에 착수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논의 및 소비자·생산자·시민 등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대전팜’을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최종 선정했다. 대전팜의 디자인은 대전의 신선한 농산물이 조화롭게 어울려 모두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청정 자연에서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낸 대전 먹거리의 가치와 자부심을 나타냈다. 시는 앞으로 공동브랜드 사용과 품질 사용기준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식품 가공품 등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대전팜’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대전시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김장철을 맞이해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업소 등 180곳에 대해 일제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은 김장 식재료 취급 식품제조가공업 147곳 중 78곳(고춧가루 22, 김치 18, 액젓 등 젓갈류 23, 절인배추 2, 다진마늘 등 13)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02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결과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1곳), 보고대상 이물 미보고(1곳), 품목제조 보고 미변경(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1곳)로, 총 7곳이 적발됐다. 또한, 김장용 배추 등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의 식재료 30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 등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거·검사한 식재료는 배추 등 농수산물 27건, 고춧가루 등 가공식품 3건이며, 모두 적합이고, 식재료 30건 중 9건에 대해서는 방사능 검출 여부에 대한 검사도 추가로 병행했고,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소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질 운명이었던 ‘못난이 배추’를 수확해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에 나서면서 환경과 농가 소득을 동시에 고려한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기상 변화로 배추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급등했고,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아 수확을 포기했던 배추도 품질에 문제가 없는 경우 활용할 방안을 모색한 결과 도는 이 배추를 수확해 맛김치와 알배추로 가공·판매하고 있다. 특히, 5일 수확된 배추는 어울림 봉사단을 통해 취약계층 무료 급식에 사용될 예정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못난이 배추 활용 사례는 환경 보호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줌으로써 지역사회와 농업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총 200여 톤의 못난이 배추를 수확하였고, 앞으로도 김치 생산업체와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5일 보건환경연구원이 2024-2025절기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고위험군의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K-RISS) 협력병원의 호흡기 유증상자 검체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원인병원체를 검사하여 계절별 유행양상을 감시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194건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지난 3일 모 소아과에서 채취한 10대 남아의 가검물 1건에서 계절 독감인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 정도 지나, 발열, 기침,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의 경우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혈관계나 호흡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상희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됨에 따라 환자 발생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에서는 2024년 12월 여주통합RPC에서 출시한 여주대왕님표 진상미 프리미엄쌀이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되어 판매에 들어갔다고 5일 전했다. 여주농협RPC는 시와 여주쌀 진상미의 단백질 함량 분석의 정확성을 위해 시간 단위로 검사하며 단백질함량 6% 미만의 프리미엄 쌀을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프리미엄 여주쌀 출시 및 신세계백화점 입점했다. 고품질 여주쌀은 여주 대왕님표의 대표 쌀 품종인 ‘진상미’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 6% 미만의 진상미만 엄선해 담아낸 프리미엄 쌀로써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사우스시티점, 광주점, 대구점, 도곡점, 센텀점, 타임스퀘어점, 의정부점, 대전점 총 10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주농협 RPC 관계자는 “쌀의 등급을 결정하는 단백질 함량, 아밀로스 함량, 지질, 수분함량 총 4가지 조건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것이 단백질 함량 6% 미만의 쌀을 생산하는 것이다. 질소비료 등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 하지 않으면 쌀의 단백질 함량을 6%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하며 재배 과정에서부터 여주 농업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내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올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아동 급식 지원 단가 인상 등을 심의하기 위한 아동 급식위원회를 시청 회의실에서 열고 최근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여 내년 1월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로 기존 9000원에서 2025년 아동 급식 지원 권고 단가인 9500원으로 500원 인상되며, 보다 균형 잡힌 영양소와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동 급식 신청 대상은 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으로, 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형인 시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많은 부담을 느꼈을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번 단가 인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