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기업진흥원(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2024년 청년 소상공인 창업응원금 지원사업 3분기 대상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분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충북 도내 청년 소상공인 창업자의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 소상공인 1,000명에게 창업응원금 30만원을 1인 1회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도내 거주하며 사업을 영위하는 청년 소상공인 중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신규 창업자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가 발급 가능한 자에 한하고 있다. 기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하며, 도 인증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서, 착한 가격업소, 사업 관련 특허증 보유기업은 우선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3분기 모집은 오는 9월 20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 첫 시행으로 선착순 조기 마감된 바 있으며, 창업응원금 외에 세무‧회계 및 마케팅, CS 등 관련 창업 성장을 위한 교육‧정보 제공으로 청년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5일 장연면 방곡리 일원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옥수수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대학찰옥수수 농가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군은 올해 총 1,510농가에서 936㏊ 면적의 옥수수를 식재해 8,422톤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 약 250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대비해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및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최봉호 前 충남대 교수가 지역농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1991년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1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이다. 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정책적으로 육성, 지원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아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지리적 표시 77호에 등록되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의 반열에 올랐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현재까지 철저한 재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가족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매주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건강미식회’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건강미식회는 중장년 1인가구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직접 요리해 보고 참여자들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집에서 항상 혼자 밥 먹을 때는 흰쌀밥에 김치만 놓고 먹는데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행복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가족센터에서는 지역 내 1인 가구의 사회적 단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현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지원서비스(고립가구를 위한 스마트 플러그 설치, 정리 수납 교육 ‘정리할 결심’) ▲관계형성프로그램(중장년 동아리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관계형성프로그램(반려동물 프로그램, 청년·중장년 문화체험 활동, 나들이 활동) ▲역량강화교육(1인가구 맞춤형 예산 관리 교육, 생활 능력 향상 교육, 나의 마음 다스리기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4일 대회의실에서 식량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5개년(2025년 ~ 2029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발전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윤종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괴산증평사무소장, 김명희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 및 관내 식량산업 현황분석, 종합계획 수립 추진방향 및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계획수립에 대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적합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7월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면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및 RPC 벼 매입자금 등의 연계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송인헌 군수는 “현실적이고 실행가능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농식품부 승인을 거쳐 향후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식량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4일 안의면에 위치한 함양산양삼에서 조여문 함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수출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가공품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안의면 내 생산공장에서 40피터(ft) 컨테이너 1대에 5,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선적했으며, 이번 수출된 제품은 더진한산양삼 등으로 산양삼추출액과 영지버섯 및 헛개 농축액을 혼합하여 만든 건강식품이다. 또한, 이번 베트남 수출은 지난 베트남 시장개척단으로 참여한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수출계약 체결을 통한 첫 성과로 참여업체의 수출 판로가 확장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함양산양삼은 군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을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년도 204만 불의 수출 성과를 올리며 함양 농식품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여문 함양군 부군수는 “최근 함양산양삼 제품이 해외시장에 큰 인기를 얻어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시장개척단 운영, 현지 수출상담회 등 마케팅 사업을 통해 적극 추진하여 지속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각급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증상 학생들이 집단으로 발생해 보건기관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남원지역 15개 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등 211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남원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번 식중독 의심증상은 지난 2일에 최초 발생했다. 이들은 당일 점심 식사 이후 오후부터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검체, 인체검체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는 학사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주까지는 학교 급식 중단을 권고 했고, 가열한 메뉴만 제공하고 있다"며 "대체적으로 빵, 우유 등으로 대체했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대구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2·28자유광장 일대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 참여·방문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 증가와 더불어,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축제를 즐기기 위한 감염병 예방 개인위생수칙 요령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과 함께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여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6대 예방수칙, ▲식중독 예방요령, ▲여름철 모기매개 및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정의관 시 보건복지국장은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8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할 특색 있고 역량 있는 업소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8일 기준 시 관내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총 50개 업소를 모집하며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메뉴) 개발업소,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고 청주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있는 업소를 우대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시청 관광과로 방문 및 이메일(khj122112@naver.com)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참여 업소를 선정하고 결과를 오는 9월 13일(금) 개별통지 및 청주시 홈페이지에 공고 예정이다.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달콤한 도시 청주’를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관련 체험 및 부대 행사 △관련학과 학생들의 지역 대표 디저트·베이커리 창작 작품(제품) 전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부터 31일까지 '부산형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으로 한식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는 추세에 발맞춰, 단일 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일반·휴게음식점 2천 곳을 지원한다. 음식과 언어의 연결고리(글로벌 인터페이스)를 강화해 외국인이 일상에서 선진화된 외식환경을 체감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에서는 별도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큐알(QR)코드를 통해 3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 메뉴판을 볼 수 있으며, 부산음식에 대한 정보와 역사, 맛있게 먹는 팁(TIP) 등 다양한 부산미식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음식점의 특성상 메뉴나 가격 변동이 잦아 이러한 변경사항을 쉽게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영업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는 올해 안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플랫폼을 구축해 영업주가 손쉽게 변경사항을 수정하고, 외국어 메뉴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외국인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부산의 외식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폼 작성을 통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유통 중인 한약재 40품목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조사를 위해 4일부터 5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한약재 판매업소가 밀집된 대구약령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백출, 복령 등 다빈도 사용 한약재 40품목을 선정했다. 수거한 한약재는 납, 카드뮴, 비소, 수은 4개 항목에 대한 중금속 함량 조사를 위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한약재는 신속한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조치를 위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현재 한약재 중금속 안전관리 기준은 △납 5ppm 이하, △카드뮴 0.3 또는 0.7ppm 이하, △비소 3ppm 이하, △수은 0.2ppm 이하이다. 김흥준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유통 한약재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약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