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 삼계탕이 28년 만에 유럽연합(EU)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하림, 마니커 등 수출업체와 함께 9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항을 통해 유럽연합(EU)로 향하는 첫 물량인 8.4톤은 전량 독일로 수출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수출이 확대되면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의 수출액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냉동치킨,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식품이 유럽연합(EU)에 추가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케이(K)-푸드 수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EU 현지 식품 박람회, 케이(K)-푸드 페어, 소비자 체험행사 등을 다채롭게 개최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의 열처리 닭고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유럽연합(EU) 식품안전 규제기관과의 약정체결,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APFRAS, 아프라스) 등 다자·양자간 협상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애로를 해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민간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수출된 것은 그간 축산농가, 식품업계,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여 까다로운 해외 규제를 해소한 민관 협력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향후 삼계탕뿐만 아니라 다양한 케이(K)-푸드가 더 많은 국가에 수출되도록 부처간 협력과 업계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교역 상대국별로 유망한 수출 품목을 발굴하는 등 수출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강원도 지역 별미, 칼칼한 장칼국수에 신선한 닭고기를 넣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밀키트 신제품 ‘닭한마리 장칼국수’를 출시하고 쿠팡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하림 ‘닭한마리 장칼국수’는 먹기 좋게 손질한 국내산 닭 한 마리와 쫄깃한 칼국수 면, 특제 양념장 등으로 구성된다. 당근, 감자, 양파, 대파 등 채소까지 필요한 만큼 들어 있어 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재료를 손질하는 번거로움이나 애매하게 남아 뒤처리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장칼국수 특유의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닭고기와 야채, 면에 간이 쏙 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어 화끈한 맛을 더하거나 김가루와 통깨를 뿌려 고소한 풍미를 더 해도 좋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외식의 내식화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도 외식 못지 않은 맛을 더 푸짐하게 즐기실수 있도록 ‘닭한마리 장칼국수’ 밀키트 제품을 출시했다”며 “신선한 닭고기와 특제 양념의 조화가 훌륭한 제품이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 사장)은 2일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도내 조식지원 학생 222명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용가리치킨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림의 ‘아침머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의 ‘아침머꼬’ 지원 프로그램은 익산지역 내 교육소외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정성 가득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해주는 이벤트 행사도 함께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하림의 사회공헌활동 취지에 공감하는 월드비전과 익산교육지원청이 협력 파트너로 함께 해오고 있다. 특히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은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와 정서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올해 3월에도 익산지역 이리초등학교, 익산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 총 3곳에 지원금 27,600,000여원을 지원했으며, 6년간 누적 후 총 후원금액은 약 1억 5870만원이다. 이날 하림 정호석 사장은 “하림과 월드비전이 함께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받고 학생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정기적인 하림피오봉사단 활동, 연말 희망 나눔 캠페인, 사랑의 헌혈 참여, 군 장병 위문물품 후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함으로서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하림이 귀여운 도넛 모양으로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신제품 ‘도넛치킨’ 2종(△도넛치킨 오리지널 △도넛치킨 치즈콕콕)을 선보였다. ‘도넛치킨’ 2종은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 순살에 흑미, 현미, 멥쌀 등 곡물을 입혀 튀겨낸 제품이다.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는 도넛 모양으로 두툼해 한 입 베어 물면 곡물 토핑과 튀김옷의 바삭함, 닭가슴살의 부드러움이 동시에 느껴져 맛과 식감이 풍성하다. ‘도넛치킨 오리지널’은 곡물의 고소한 풍미와 촉촉하게 육즙을 머금은 닭가슴살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다. ‘도넛치킨 치즈콕콕’은 고기 반죽에 큼지막한 체다치즈를 넣어 깊은 풍미를 더했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19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그대로 넣고 10분 조리 후 뒤집어 추가로 5분 익히면 맛도 비주얼도 훌륭한 도넛치킨이 완성된다.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 그냥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만들 때 활용해도 좋다. 신제품 ‘도넛치킨’ 2종은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림몰(www.harimmall.com)과 전국 이마트 매장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구매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에 맞게 맛은 물론 재미까지 고려한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주부들은 물론 색다른 먹거리를 찾는 MZ 세대에게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가루쌀로 만든 라면·과자·빵·맥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전국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식품기업과 제빵, 양조, 외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국산 가루쌀로 만든 라면, 과자, 빵, 맥주 등 다양한 신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공사는 소비자들에게 가루쌀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실제 구매를 유도하고자 지난달부터 오는 6월까지 접근성이 좋은 대형마트, 동네 빵집, 온라인 마켓 등에서 총 7개 사 70여 제품의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대대적인 가루쌀 제품 판촉 지원에 나섰다. 하림에서 출시한 얼큰닭육수쌀라면과 맑은닭육수쌀라면은 4월 중 전국 이마트 70여 지점과 이마트몰에서 30% 할인 중이며, 농협식품이 출시한 농협우리쌀칩과 쌀로팝 과자는 오는 6월까지 하나로마트 200여 지점에서 매장별로 일정 기간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 빵집 명소인 광주광역시 브레드세븐, 부산 라이스베이커리, 군산 홍윤베이커리 등에서는 가루쌀 빵을 찾는 고객들에게 현장 시식과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수제맥주 전문 제조업체 플래티넘에서도 가루쌀로 만든 페일에일을 수제맥주 전문점 등에서 3+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BBQ치킨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미듬영농조합법인의 가루쌀 건강빵 15개 제품 등도 5월부터 마켓컬리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할인 구매할 수 있다. 문인철 공사 수급이사는 “공사는 최근 출시돼 아직 인지도가 낮은 가루쌀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판로지원 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 상장기업 중 브랜드평판 1위는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이 차지했다. 19일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3월 18일부터 2024년 4월 18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197,49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3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513,295개와 비교하면 0.63% 줄어들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2024년 4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오뚜기, 삼양식품, 풀무원, 동서, 롯데웰푸드, 매일유업, 한일사료, 하림, 동원산업, 빙그레, 대상, 남양유업, 팜스토리, 정다운, 동원F&B, 삼양사, 윙입푸드, 서울식품, 미래생명자원, 대한제당, 샘표, SPC삼립, 크라운제과, 한성기업, 대주산업, 인산가, 마니커 순이었다. CJ제일제당 브랜드는 참여지수 139,996 미디어지수 483,067 소통지수 297,435 커뮤니티지수 1,983,025 시장지수 1,639,855 사회공헌지수 53,50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596,882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901,348과 비교해보면 17.83% 상승했다. 농심 브랜드는 참여지수 212,692 미디어지수 551,936 소통지수 555,517 커뮤니티지수 1,606,189 시장지수 830,678 사회공헌지수 65,89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22,901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801,942와 비교해보면 0.55% 상승했다. 오리온 브랜드는 참여지수 243,411 미디어지수 489,312 소통지수 629,368 커뮤니티지수 918,631 시장지수 1,334,996 사회공헌지수 65,89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81,608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266,464와 비교해보면 13.71% 하락했다. 오뚜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182,676 미디어지수 374,971 소통지수 695,159 커뮤니티지수 1,259,067 시장지수 579,481 사회공헌지수 59,5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50,919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261,493과 비교해보면 3.39% 하락했다. 삼양식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214,802 미디어지수 395,563 소통지수 229,167 커뮤니티지수 1,284,340 시장지수 582,869 사회공헌지수 53,2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59,980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607,575와 비교해보면 23.49% 하락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14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기부 마라톤 ‘빵빵런 2024’ 참가자들에게 닭가슴살 단백질로 만든 단백질 바와 단백질 파우더를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빵빵런 2024’는 1인당 1개의 빵을 국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에게 기부할 수 있는 펀런(FUN RUN) 마라톤 대회이다. 빵 애호가들 사이에선 건강하게 빵도 즐기고 기부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2021년 시작해 3년간 1만 개 넘는 빵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하림은 마라톤 참가자 전원을 위해 ‘닭가슴살 단백질바’ 2종을 후원한다. 또한 10km 부문 완주자 중 남녀 1~5위 10명과 특별한 복장으로 대회를 빛낸 ‘빵빵룩 어워즈’ 수상자 5명에게 단백질 파우더 ‘프로틴플러스’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닭가슴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인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이 들어가 단백질 함량이 높다. 몸에 좋은 베리와 견과류로 만든 ‘닭가슴살 단백질바’는 개당 12g의 순도 높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닭가슴살 단백질바 베리’(40g)는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의 달콤함에 크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 3종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닭가슴살 단백질바 너츠’(46g)는 달콤한 밀크 초콜릿 베이스에 땅콩과 아몬드 등 견과류를 듬뿍 더해 고소하고 바삭하다. 단백질 파우더인 ‘프로틴플러스’는 분리닭가슴살단백질에 농축유청단백분말과 식물성 분리대두단백까지 3종 복합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필수 아미노산 9가지가 모두 들어간 완전단백질 제품으로 7대 영양 기능성(단백질·마그네슘·판토텐산·비타민B6·칼슘·비타민D·아연) 설계로 근육, 뼈,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고려했다. 3스푼(38g)을 물(150~200ml)에 타서 마시면 고소한 곡물 라떼 맛이 나며, 단백질 20g을 채울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달리면 기부가 되는 선한 캠페인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맛있게 양질의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을 후원하게 됐다”며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는 건강한 일상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함께 단백질도 꼭 챙겨 드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텐 포켓'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텐 포텟은 10개의 주머리라는 뜻으로 부모와 친조부모, 외조부모까지 6명, 여기에 자녀가 없는 이모.삼촌들까지 가세해 한 명의 자녀를 위해 소비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관련 시장은 위축으로 어이질 것 같지만 아니러니하게 키즈산업은 어느 때보다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명의 자녀를 공주나 왕자처럼 키우는 '골드키즈' 현상과 주변의 지인들까지 가세한 텐 포텟 현상으로 분석되는데요. 식품업계에도 키즈 시장을 노린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TV에서 분유 광고는 사라졌지만 영유아 식품 광고는 보셨을 겁니다. 최근 자주 보이는 광고는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의 'poppy'를 개사해 '푸디버디~용'이라는 가사가 반복돼 나오는 하림의 '푸디버디' 광고인데요. 하림은 지난해 11월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했는데요. 엄마.아빠 직원이 직접 연구개발하고 100% 국내산 유기농 쌀과 한우, 국내산 생계육.생돈육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자녀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소비가 증가하며 친환경.유기농 식재료로 구성한 영유아 식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죠. 국내 친환경.유기농 식품 전문 브랜드 초록마을도 고급 영유아식 브랜드 '초록베베'를 론칭하고, 성장 전 주기에 걸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초록베베 영유아식품 구매 고객은 제품 론칭 전인 6월 대비 30%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유아 식품 월 매출은 35% 증가했습니다. 유아식 브랜드 강자인 매일유업은 최근 '맘마밀'에 이은 유아식 브랜드 '리케(Lykke)' 상표를 출원하고 론칭 준비에 나섰습니다. 매일유업 새 브랜드 역시 '프리미엄'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유아용 건강기능식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데요. 코로나10 확산 이후 면역력 증진과 자녀의 영양 밸런스에 관심을 가지는 부모들이 증가하며 영유아 건강기능식품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이죠. 이는 전세계적인 소비 트렌드인데요.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영유아용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672억 3300만 달러로 2018년 이후 연평균 9.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국내도 같은 해 3293억으로 2019년 2854억원에서 연평균 3.6% 증가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자녀를 둔 국내 소비자가 가장 염려하는 건강 관련 문제는 '전반적인 면역력 증진'이 22.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 중 39.4%는 자녀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면서 갈림길에 선 영유아식 사업. 프리미엄을 앞세운 유아식이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지, 사치스러운 소비에 머무를 것인가 주목됩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국내산 닭다리살로 만든 ‘훈제 슬라이스’를 출시했다. 학교 급식 전용 제품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산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각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 시내 학교에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를 납품하는 급식 유통 시설로, 학교급식용 식재료 브랜드 ‘올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림은 2020년부터 동물복지 닭고기 제품을 공급해온데 이어, ‘올본’을 이용하는 초·중·고등학교 1000여 곳을 대상으로 ‘훈제 슬라이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림의 ‘훈제 슬라이스’는 국내산 100% 닭다리살을 참나무로 훈연해 깊은 풍미를 더하고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가뒀다. 닭다리살 특유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기름기는 쫙 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샐러드나 볶음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급식 메뉴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급식업계의 메뉴 차별화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맛과 영양을 둘 다 잡은 닭다리살 ‘훈제 슬라이스’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집 안에서도 집 밖에서도 안심하고 맛있는 닭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다각도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림 유니버스(H-Universe)’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즐기는 Z세대가 하림이라는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학생 서포터즈이다. 특히 멘토로 참여하는 마케팅 실무진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미래에 마케터를 꿈꾼다면 꼭 해봐야 하는 필수 대외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림 유니버스 3기가 되면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하고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게 된다. 올해는 하림 마케팅팀, 온라인팀 등 주요 부서에서 직접 선정한 주제에 따라 콘텐츠를 기획하는 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마케터의 시각으로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 후 하림 제품의 새로운 마케팅 방안을 제안해 보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 환경 보호 활동을 SNS에 인증하는 에코 버킷 챌린지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림 유니버스 3기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활동비가 지급되며, 특히 최종 우수팀으로 선발되면 15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더불어 단체 및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의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일)까지 하림 공식 SNS에 링크된 폼을 통해 하면 된다. 국내 대학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자가 300명이 넘을 정도로 하림 유니버스 활동을 원하는 대학생이 많아 올해도 3기 운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넘치는 열정으로 하림과 함께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경험해 볼 Z세대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를 통해 미래를 위한 자연환경활동의 ESG경영을 실천하며 녹색환경 조성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하림은 ESG경영 활동을 직접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으로 식목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하림 본사 및 외부사업장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환경개선 사업 실천을 위해 동참했다.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본사 및 외부사업장을 중심으로 편백나무, 철쭉, 에메랄드그린, 소나무 등 총 2,933그루를 묘목을 식재하고 아름다운 미래 환경 가꾸기를 실천했다. 특히 하림은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 설치 운영하며 온실가스 배출 감축 설비, 제품 포장재 축소, 폐기물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를 위해 친환경적인 자산을 물려주어야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하림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ESG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의 자회사인 싱그린FS(대표이사 정호석) 임직원들도 회사인근 송산마을 주민들과 함께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마을 진입로에 철쭉 묘목 300그루를 식재하기도 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올해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실천할 ‘피오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 ‘피오봉사단’은 2014년에 창단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자녀가 있는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 가족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해왔다. 올해는 피오봉사단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피오봉사단 11기로 선정되면 최첨단 동물복지 시스템을 갖춘 하림 스마트팩토리에서 발대식을 갖고, 하림 자체 견학 프로그램 ‘HCR(Harim Chicken Road)’도 경험하게 된다. 저탄소 식생활의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쿠킹클래스, 기부와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 등도 예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반려해변 정화활동’도 새롭게 시작한다. 보호가 필요한 해변을 입양한 후 현장을 찾아가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하림 피오봉사단 신청은 24일까지 하림 공식 SNS에 링크된 폼을 통해 하면 된다.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총 10가족을 선정하며,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자세한 내용은 하림 자연실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정호석 하림 대표는 “지난 10년간 122가족이 피오봉사단으로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진정성을 인정받았다”며 “올해도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서 라면업계가 분주합니다. 여름 성수기 제품인 '비빔면' 때문인데요. 비빔면 시장 업계 1위 팔도는 다소 느긋한 모습이고요. 2위 농심과 3위 오뚜기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팔도는 라면시장에서 농심, 오뚜기에 밀리지만 이 시장에서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1984년 출시된 팔도 비빔면은 새콤달콤한 비빔소스와 가성비로 비빔면의 대명사가 됐죠. 하지만 농심의 '배홍동 비빔면'이 출시되며 팔도의 위상이 예전만 같지 않은 모습입니다. 1984년 출시된 팔도 비빔면은 새콤달콤한 비빔소스와 가성비로 8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50%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비빔면 업체별 점유율은 팔도가 53.3%이며, 농심 19.1%, 오뚜기 11.4%, 기타 16.2%로, 팔도는 전년 대비(65%) 11.7%p% 떨어졌습니다. 오뚜기(25%)도 13.6%p% 떨어지며 3위로 밀려났습니다. 팔도는 성수기 마케팅 활동은 아직입니다. '봄에디션'과 '마라왕비빔면'을 출시하는 정도에 그쳤죠. 연예인 모델 전략도 미정입니다. 반면 농심과 오뚜기는 유명 스타를 광고 모델로 앞세워 마케팅 전쟁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출시된 농심의 '배홍동 비빔면'은 출시 첫해 단숨에 비빔면 시장 2위를 치고 신흥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소스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팔도가 독주하던 비빔면 시장에 균열을 낸 것이죠. 농심은 올해도 방송인 유재석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입니다. '비빌시 맛있구 배홍동'이라는 핵심 카피를 통해 배홍동만 있으면 우리집이 바로 전국구 비빔면 맛집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진행해 스케치코미디 숏폼 콘텐츠로 배홍동만의 차별성을 알리고, 배홍동과 곁들여 먹기 좋은 식품과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과 오프라인 배홍동 푸드트럭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오뚜기는 '진비빔면' 모델에 지난해 화사에 이어 배우 이제훈을 발탁했습니다. 오는 8월 '수사반장 1958'이라는 드라마에 출연 예정인데, 드라마의 인기를 시장 점유율 확대의 무기로 사용한다는 전략입니다. 컵라면 형태로도 출시해 편의성마저 높였습니다. 내년 이맘때 3사는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까. 업계는 팔도와 농심이 비빔면 시장을 두고 다투는 양강구도를 형성, 팔도는 50%대 점유율 마저 지키지 못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농심과 달리 팔도는 비빔면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경쟁사들이 시장 파이를 키워주기만을 관망하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죠. 비슷한 상황은 만두 시장에서도 나타났었죠. 냉동만두의 절대 강자 해태 '고향만두'가 CJ제일제당 '비비고만두'에 1위 자리를 내줬죠. 품질은 물론 식품이 더 이상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상품이 아닌 하나의 문화 콘텐츠라는 점을 집중 공략해 마케팅을 펼쳤던 CJ와 34년 전통만 내세우며 비슷한 제품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장해 판매하는 얕은 꼼수로 대응했던 해태. 비즈니스 세계에 영원한 1등은 없다는 말이 비빔면 시장에도 적용될까요. 올해 어떤 비빔면을 드시겠어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농가소득 향상과 생산성 개선을 통한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가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전국 560여개의 사육농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등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그동안 대한민국 육계계열화 사업을 이끌어온 하림은 육계계열화 사업을 통해 사육농가 규모를 확대시키고 사육회전 횟수를 꾸준하게 높인 결과 지난해 하림계약농가 평균 조소득이 약 2억 5900만원(전년대비 8%증가)을 기록했다”며 “하림과 함께하는 농가들이 고수익을 실현하며 축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림 사육사업(조현성 사업대표)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계약농가 평균 사육소득이 8700만원이었지만, 2023년에는 무려 약 3배 증가한 2억 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도시 근로자 가구 연평균 소득(7600만원) 대비 3배 이상, 전국농가 대상 연평균 소득(4800만원) 대비로는 약 5.3배이다. 지속적인 사육환경 개선, 무항생제•동물복지 사육을 확대하고 사육회전수 증대, 사육전문화기술교육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2026년까지 농가 평균 사육소득을 2억 8000만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계획이다. 방역 및 온도, 습도 조절이 탁월해 생산성이 높은 무창계사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05년 기준으로 계약농가의 하우스형 보온덮개 계사 비율이 56.8%로 무창계사 10.6%보다 크게 높았지만, 농가사육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 무창계사 비율을 93%로 크게 확대·개선 시켰다. 특히 끊임없는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통해 닭고기 시장가격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원인은 사료요구율(FCR)이 향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하림 조사 자료에 의하면 지난 1997년 2.06을 기록했던 사료요구율은 2019년 1.5, 2023년 1.43로 매년 사료요구율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림은 지난 1997년 당시 사료요구율이 2.06으로 높았지만, 지속적인 사육환경개선과 전문화된 사양관리 기술교육 등을 통해 2014년부터 미국의 FCR 1.5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추는 성과를 이뤘다. 2023년 기준으로 FCR 1.43을 기록하며 하림의 생산성은 글로벌 수준에 이르렀다. 하림이 FCR(Feed Conversion Ratio) 0.1 개선하면 연간 사료비 120억 가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하림은 농가와 함께 지속적인 개선활동으로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복지정책과 친환경, 동물복지 사육 인센티브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가가 도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농가의 단순실수나 귀책으로 인한 사육 실패 때에도 변상비를 100% 탕감해 준다. AI 처분에 따른 정부 보상금이 적어 원자재 상환액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도 회사가 보상처리를 해준다. HACCP인증농가와 친환경 인증농가, 동물복지농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최근 10여 년간 도산농가가 '0'이라는 점은 하림이 농가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는 것을 대신 증명해준다. 한편 하림은 농가소득 향상 뿐 만 아니라 농가자녀 장학금 지원, 고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은 지난 28일 하림 본사에서 논산 육군훈련소와 민·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육군훈련소 최장식 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안보 공감대 확산과 장병 영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정립, 민•군 유대강화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육군훈련소는 하림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부대 견학, 변화된 병영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 △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 △하림은 장병들의 건강한 식문화 선도를 위한 영양 교육, 식품위생, 품질관리 지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하림 공장견학 참여 등이다. 특히 하림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식품산업의 이해를 위해 하림 공장 투어 프로그램인 HCR(Harim Chicken Road) Tour에 장병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운영하기로 했다. 세계에서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닭고기를 생산하는 최첨단 도계가공시스템과 닭고기를 주원료로 만들어지는 건강하고 차별화된 제품들의 생산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맛보고, 체험해보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국토방위와 국민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 담아 삼계탕 11,000봉(1억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훈련소 최장식 소장은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면서도 상호협력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육군부사관학교 등 여러 방면으로 민•관•군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냉장 햄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냉장 햄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제품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은 다른 육류는 일절 넣지 않았으며, 닭고기 중에서도 양질의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닭가슴살만 사용했다.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들어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지방은 3%가 채 안 된다. 단백질은 ‘구워먹는 챔’ 45g(총 내용량 240g 기준), ‘바로먹는 챔’은 12g(총 내용량 60g 기준)이나 들어있다. 두 제품 모두 기름기가 적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기존 냉장 햄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 ‘바로먹는 챔’은 1mm 미만의 얇은 두께로 썰어져 있어 그냥 먹어도 맛있고, 샌드위치나 김밥, 계란말이 등에 기존 슬라이스햄 대신 활용하기 좋다. ‘구워먹는 챔’은 40mm 두께의 120g짜리 두툼한 햄 2개로 구성돼 원하는 두께로 썰어 구워 먹으면 된다. 볶음밥, 밥버거 등을 만들어도 잘 어울리며, 각종 반찬을 만들기도 편리하다. 챔 신제품 2종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할인점과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림몰(www.harimmall.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하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챔 2종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에 챔의 활용법 혹은 추천 조합을 남기면 된다. 30명을 뽑아 하림 챔 신제품 2종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4월 7일까지.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맛있고 건강한 식단 관리를 추구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챔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닭가슴살로 만든 냉장 햄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을 추가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닭가슴살햄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챔’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특유의 옛스러운 감성을 패키지에 녹인 신제품 ‘레트로 닭볶음탕용’을 선보이고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레트로 닭볶음탕용’은 몇 년째 꺾일 줄 모르는 트렌드 중 하나인 복고풍에서 착안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공동 기획으로 개발하게 된 제품이다. 하림의 옛 패키지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풍의 디자인에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를 활용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옛 로고와 글씨체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특히 요즘 보기 힘든 쨍한 노란색 트레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트로 닭볶음탕용’에는 요리하기 좋게 깔끔하게 손질해 토막 낸 신선한 닭 한 마리가 담겨있다. 매콤한 닭볶음탕 외에도 찜닭, 닭한마리 칼국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창립 행사 기간 중에만 구매가 가능한 한정판 제품이며, 롯데마트는 오늘부터 4월 3일까지, 롯데슈퍼는 4월 10일까지 판매한다. 특히 창립 행사 1주차 기간(3월 28일~4월 3일) 동안은 1+1 행사로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롯데마트 이근우 MD와 롯데슈퍼 홍승희 MD는 “젊은 층에게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트렌드를 하림의 아이덴티티와 접목해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품질은 기본,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의 자회사인 싱그린FS가 산란 성계 식품시장의 해외 판로 개척을 가속화 하며, 내수시장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혁신해 해외 수출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싱그린FS는 2021년 정호석 대표이사 선임 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2023년 매출 547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데 지난해 매출의 약 54%를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였다. 실제로 싱그린FS는 일본과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2009년 수출액 100만불, 2012년 1000만불을 달성했다. 2023년에는 수입국의 농가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검역 강화, AI가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닭고기 수출업체 최초로 2000만불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06년 업계 최초로 산란 성계 수출 시장에 진출한 싱그린FS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했다. 동남아시아인들이 성계의 특징인 쫄깃한 식감을 선호하며, 닭고기부터 닭발, 닭 내장 등 다양한 부위를 요리에 활용하는 식문화를 겨냥한 것이 잘 맞은 것이다. 싱그린FS는 베트남에서 한국 닭 수입 1~2위를 차지하는 주요 바이어들과 협력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내고 있다. 2018년에는 ‘SINGGREEN VINA'라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매출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해왔다. 베트남 바이어인 안비엣 대표는 "싱그린FS 닭고기는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싱그린FS 닭고기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싱그린FS는 수출 품목 다양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기존 냉동 닭고기 수출에 더해 특색 있고 현지화 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수출 시장 확대에 정성을 쏟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수출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신제품 개발,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INGGREEN VINA 최장순 법인장은 “현재 시장 상황과 식문화 특성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해 맞춤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며 "수출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싱그린FS는 해외 판로 개척과 실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지만 정부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원 제외 정책으로 인해 수출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원 받는 기업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뒤쳐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며 이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일행이 전북 익산 본사를 방문해 삼계탕 등 수출 제품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재한 실장은 전북특별자치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닭고기 가공 현장을 둘러본 후 간담회 자리에서 하림의 삼계탕 수출 성과와 향후 수출 계획,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지난 2월말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혁신 전략에 따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림 박준호 가공식품대표는 "농식품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 수출을 위한 삼계탕 검역 협상이 타결된 점은 향후 시장 다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하림은 EU 삼계탕 초도수출 준비에 한창이다. 앞으로 안정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생 기준과 세부 사항에 대해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대기업에 대한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뒷받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림산업 한상명 공장장은 “쌀라면 등 가공제품의 해외 시장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 고기 성분이 포함된 가공식품도 미국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권재한 실장은 "수출 마케팅, 해외 시장 정보 제공, 현지 유력 바이어 발굴 등 지원과 관심은 물론, 정부 간 검역 이슈 등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며,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화 제품 개발, 주요 유력 매장 입점 확대 등 신시장 개척 노력과 동시에 국내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하림은 2014년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삼계탕을 수출한 이래, 미국 시장 삼계탕 수출의 3/4를 맡고 있는 선도 기업이다. 2023년도 우리나라 전체 삼계탕의 수출액 기준으로 16.6백만불 중 (주)하림이 7.4백만불(44.5%)을 차지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삼계탕 수출 1위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삼계탕뿐만 아니라 라면 제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오는 23일 잠실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스프링워크서울’ 참가자들에게 ‘닭가슴살 단백질바’ 1만여 개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 스프링워크서울’은 각 계절에 맞는 도심 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이는 어반스포츠가 주관하는 비경쟁 방식의 페스티벌형 걷기 대회다. 한강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별 걷기를 비롯해 돗자리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과 포토존, 이벤트존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하림은 워밍업(9K)과 레벨업(16K) 등 각 코스 걷기 신청자에게 사전 제공되는 물품으로 3개입형 ‘닭가슴살 단백질바’ 2종을 후원했다. 하림 ‘닭가슴살 단백질바’는 닭가슴살에서 분리∙추출한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을 넣어 개당 단백질 함량이 12g이나 된다. ‘분리닭가슴살단백질’은 닭가슴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의 순도 높은 단백질이다. ‘닭가슴살 단백질바 너츠(46g)’는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을 코팅한 스낵에 땅콩과 아몬드 등 견과류를 듬뿍 올려 바삭하고 고소하다. ‘닭가슴살 단백질바 베리(40g)’는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 스낵 위에 크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 3종이 들어가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운동 전후 필요한 단백질을 바로 보충할 수 있다. 또한 하림은 행사 당일, 중간 코스에 위치한 광나루 한강공원 내 반환 지점 부스에서 단백질바를 추가로 제공해 참가자들의 완주를 응원할 예정이다. 하림 마케팅 담당자는 “헬시플레저 라이프를 즐기는 분들이 모인 만큼 야외에서 양질의 단백질을 수시로 챙길 수 있도록 닭가슴살 단백질바 제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오는 만큼 맛있게 단백질 챙겨 드시며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