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전보 ▲ 원예경영과장 신지영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배우용 ▲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김철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13일부터 식품영업신고증 재발급 등 식품 민원 행정서비스 5종을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식품 영업신고증 재발급 또는 인수·합병 등으로 인한 지위승계 신청 등은 직접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어 민원인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식약처는 이러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 ‘정부 24’(행안부)와 협업해 식품 관련 모든 민원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규제개선으로 연간 40만여 건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100만 소상공인의 만족도는 물론 식품 행정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 전이라도 민원인이 온라인 민원 신청 수수료에 대해 10%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 연간 약 6억원 이상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영업자가 만족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민원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12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전면 중단된 싱가포르로의 가금류 및 가금류 제품 수출이 재개됐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식품청(SFA)은 열처리되지 않은 한국산 가금류 및 가금류 제품(달걀 포함)에 대한 임시 수입 제한을 4월 26일부로 해제했다. 이는 2023년 12월 19일 발표됐던 한국산 제품의 수입 제한 조치를 해제한 것이다. 이에 따라 4월 26일 이후 한국에서 생산된 열처리되지 않은 가금류 및 가금류 제품(달걀 포함)도 싱가포르로 수출이 가능하다. 한편, 싱가포르는 지난해 12월 3일 한국 일부 지역(전라남도 고흥군 도덕면)에서 생산된 가금류 및 가금류 제품(달걀 포함)의 수입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이 발생한 사유로 임시 제한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알리.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침투하는 가운데, 정부와 유통업계가 함께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0일 무역협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대표, 유통학회, 대한상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유통산업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미래포럼은 유통채널 다각화에 따른 오프라인 유통의 침체, C-커머스 공세로 인한 국내 온라인 플랫폼의 경쟁심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국내 소비 축소 등 최근 국내 유통산업 전반의 위기의식을 산‧관‧학 전문가들이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하기 위해 출범했다. 향후 미래포럼에서는 유통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각 분과별로 마련한다. 분과는 크게 ▲유통물류 기술 인프라, ▲상생발전 및 제도개선, ▲글로벌 진출 확대로 나눠, 각 분과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해 유통산업 발전방안(9월)과 유통산업 인공지능(AI) 활용전략(10월)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안덕근 장관은 "최근 내수 회복세가 1분기 경제성장률에 힘을 보탠 것과 같이 국내 유통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국민경제 활력 및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를 위한 다양한 제휴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CES는 배달파트너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세무서비스 ▲손해사정서비스 등 새로운 제휴 할인 혜택을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31일까지 선보인다. ▲친환경 전기이륜차 할인 등 기존 제휴도 강화해 10일부터 새롭게 선보여 지속하는 등 꾸준히 배달파트너 혜택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전문 세무회계 다온택스와 제휴를 맺고 배달파트너들에게 세무서비스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종합소득세신고대리 서비스를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하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배달파트너는 사업자 유형에 따라 월 세무서비스 이용료 20% 할인 및 2개월 이용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발해손해사정과 협력해 배달 운행 사고뿐만 아니라 배달파트너의 재해, 질병, 교통사고 등에 대해 전문적인 손해사정서비스를 일반 사건 의뢰 대비 20% 할인가에 제공하고 무료상담서비스도 지원한다. CES는 친환경 전기이륜차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환경 친화적 배달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전문 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4년도 제1차 '범농협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3년 주요 추진사항 ▲24년 주요 추진계획 ▲추진계획에 대한 위원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고, 각 사업부문별 ESG 계획사항을 점검했다. 회의 후에는 NH농협생명과 공동 주관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개시 행사가 치러졌다. 해당 캠페인은 회의 시작일부터 약 67일간 200억 걸음을 걷는 목표로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 경품 제공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돼 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 변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일관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ESG를 적극 실천해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구성된 '범농협 ESG 추진위원회'는 ESG 추진 총괄 조정 및 전문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실시한 ESG 캠페인을 통해 나무심기 9만 4천여 그루, 플로깅 1만 4천여 시간 참여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냉장 드레싱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시장 No.1의 입지를 굳히고 고품질 제품 홍보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전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 드레싱은 ‘시그니처’, ‘퀴진’, ‘리얼과일’, ‘요거트’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그 결과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임에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드레싱 시장 선두를 유지하며 값진 성과를 달성해 왔다. 이에 5년 연속 냉장 드레싱 No.1을 달성한 풀무원은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풀무원 드레싱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냉장 드레싱 15종 전 제품 패키지 리뉴얼을 마쳤다. 이번 리뉴얼은 ‘풀무원 드레싱’의 브랜드를 확산에 중점을 뒀다. 풀무원 마스터 브랜드를 삽입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려 하였고, 풀무원 고유의 그린 컬러를 제품 콘셉트로 통일하고 패키지 전면에 삽입된 씨즐도 트렌디한 메뉴로 변경하였다. 또한 패키지 전면에 ‘1위’ 엠블럼을 적용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신뢰도를 한층 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대표 안빈)가 지난달 26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과 슈퍼캣(대표 김영을)이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과 콜라보한 활기력 에너지박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정관장 활기력(20㎖)’을 20병으로 리패키징한 제품이다.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전통 소재와 비타민 B, C를 배합한 앰플형 건강 드링크로 손쉽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활기력 에너지박스 바람의나라: 연 에디션’에는 시그니처 도트 디자인이 재현되어 있어 마치 게임 속에서 튀어나온 것과 같은 이미지로 다양한 게임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품 내 아이템 쿠폰이 포함되어 있어 게임 속에서 영구 사용 가능한 ‘정관장 활기력 망토 외형’ 등 여러가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6월 5일까지 정관장 전용 건물과 NPC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임무를 진행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넥슨 인기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과 함께 유저들이 건강도 챙기고, 아이템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 등 총 476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 위기 단계 하향 조정으로 현장 체험학습, 단체 수련 활동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17개 지자체와 지방식약청과 함께 지난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2건) ▲위생관리 서류 미작성(미보관)(2건) ▲식품 위생교육 미수료(1건)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식품 등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총 19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68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검사 중인 나머지 30건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대규모 인원이 사용하는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 등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르까도드마비(서울 영등포구 소재)’가 제조‧판매한 빵류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우유, 대두, 돼지고기가 함유된 원재료를 사용했음에도 해당 원료를 표시하지 않은 쇼콜라 팔레 '무화과크림치즈'.'딸기콩포트마시멜로', 호두브라우니 등 3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서울 영등포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