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주스 브랜드 '미닛메이드'로 180㎖ 소용량의 '미닛메이드 꼬마병'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미닛메이드 꼬마병'은 과일을 그대로 담은 모양의 디자인과 한 손에 잡히는 180㎖ 소용량의 병 용기가 특징이다.'꼬마병'은 총 6종으로 '프리미엄 오리지널 오렌지 100 플러스'와 '프리미엄 오리지널 포도 100플러스', '프리미엄 오리지널 제주감귤 플러스', '프리미엄 알로에 플러스', '프리미엄 토마토 플러스'. '프리미엄 매실 플러스' 등이다. 가격은 1100원(편의점 기준)이다.코카콜라는 다양한 꼬마병 제품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함께 출시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 16일 해군1함대 사령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고 20일 밝혔다.GSK는 해군1함대 장병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A형간염 예방백신 접종과 여군들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또 장병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보습로션과 자외선 차단용품을 전달했고 치약, 칫솔 등 구강용품도 전달할 계획이다.해군1함대는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GSK 직원을 대상으로 해군병영체험, 국가안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김진호 GSK 대표는 "GSK가 희망조력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해군1함대와 자매결연을 했다"며 "험난한 해상환경에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녕을 수호하는 임무를 다하고 있는 해군1함대를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국가의 희망을 함께하
KGC인삼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군산지역 가맹점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5000만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을 전량 교환해줬다고 20일 밝혔다.군산지역은 지난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물 폭탄'이 쏟아져 시간당 최고 137㎜의 폭우를 비롯해 이틀 동안 444㎜의 기록적인 강우량을 기록했다.또 15일에도 추가적인 호우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 정관장 가맹점 3곳이 침수돼 비치돼 있던 정관장 상품 및 각종 인테리어집기가 손상됐다.이에 KGC인삼공사는 원성희 영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피해복구단을 꾸려 18일 피해를 입은 3개 매장을 방문해 피해물품 수거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 침수피해를 당한 분들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2012 강화 개천 대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강화공설운동장과 화도면 마니산 일대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단군 왕건의 개국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 개국에 관한 국내 유일의 축제다. 행사에서는 '강화군민한마당'을 비롯해 개천제를 되새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이 마니산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또 강화도 농·특산물을 맛보고 요리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먹거리 장터, 농산물 판매·홍보코너 등도 마련된다.해마다 개천절(10월3일)을 맞아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대제를 올리던 강화군은 2008년부터 이 행사를 지역 축제로 확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술 후 진통제로 사용하는 명문제약의 '명문인산코데인정' 등 12개 품목에 대해 처방시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성서한을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코데인 함유제제'에 대한 의학문헌 검토 결과, 패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해 편도절제술 후 진통제로 코데인을 투여받은 소아 중에서 3건의 사망사례와 1건의 생명을 위협하는 호흡저하 사례가 있어 소아에게 처방시 최단기간 동안 최소량을 사용할 것을 의료진에게 당부했다.또한 유전적으로 코데인을 모르핀으로 전환하는 효소가 더 활성화돼 있는 '매우빠른대사능력자'의 경우 코데인 함유 제제 복용시 높은 모르핀 농도로 인해 호흡문제와 사망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 FDA는 코데인을 복용한 소아에서 비의도적 과용이나 사망 사례 및 다른 종류의 수술 후 발생
서규용(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인천광역시 소재 CJ 대두유·사료공장, 동아원 제분공장을 방문해 최근 미국발 국제곡물가 상승이 국내 식품과 사료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손상대 메디팜뉴스 대표가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 문제점을 해부한 책 ‘역삼투압 정수기가 사람잡는다’(사진)를 내놓았다. 지난 20여 년간 정수기 문제를 밀착 취재해 온 손 대표는 이번 책에서 그동안 역삼투압정수기 및 이온수기 생산 판매 회사들이 국민건강을 담보로 어떤 짓을 했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손 대표의 전작인 ‘위험한 물장난’이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와 이온수기 업자들의 국민 사기극의 실태를 고발했다면 이번 책은 이런 사기극의 과학적 입증에 비중을 두고 있다.여기에 지난 4월27일 울산MBC가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워터 시크릿 : 미네랄의 역설’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널리 보급된 역삼투압 정수기의 실체와 부작용을 과학적으로 조명한 내용을 내보내 이 책의 파장력 또한 클 것으로 보인다.‘역삼투압 정수기가 사람잡는다’는 지난
냉동생지 사업이 서울식품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냉동생지는 빵의 반죽상태 또는 일정한 가공 공정을 거쳐 급속 냉각한 후 필요할 때 오븐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서울식품이 집중적인 시설투자 및 마케팅 전략으로 동종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이다.서울식품은 냉동생지 사업이 호조를 띠며 올 상반기 전체 매출액 174억원 중 49%인 8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약 11%로 연간 매출은 180억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내수부문에선 GS리테일 및 대기업 등 대형 할인점과 크라운베이커리, 아티제블랑제리 등 식품관련 프랜차이즈에 대한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수출부문은 일본 및 대만 등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올해는 270만불 규모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저가용 빵 매장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프랜
대형마트의 매출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1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지난달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했다.대형마트 3사의 매출액은 지난 4월(-2.4%), 5월(-5.7%), 6월(-7.2%)에 이어 4개월 연속 줄었다.대형마트의 매출 부진은 지방자지단체별로 실시한 휴일의무휴업과 폭염으로 과일·채소 가격이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외여행이 증가해 구매 고객이 줄어든 것도 매출이 부진의 이유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제품별로는 식품이 -10.8%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의류, 잡화, 스포츠용품은 각각 9.1%, 8.7%, 6.8% 감소했다. 가전제품·문화용품은 에어컨과 선풍기 수요로 6월보다 감소폭이 줄었다.백화점은 이례적인 장기 세일을 진행했는데도 매출이 하락했다.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의 지난달 매출액은 전년
올 가을 인천지역의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17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하반기 인천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1% 늘어난 9800t(85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어획량 4571t의 2배 수준이다.서해수산연구소는 최근 수온이 꽃게 산란에 적절한 수준으로 회복돼 풍어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5월부터 8월 초순까지 평균 수온은 17.1℃로 저수온 현상이 나타났지만 올해 같은 기간 평균 수온은 19.7℃를 보이고 있다.서해수산연구소 임양재 박사는 “꽃게 어업의 호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어획 자제, 탈피기 및 산란기 어획금지, 미성숙 꽃게 어획금지, 폐어구의 해상 투기방지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