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이사회는 GMO의 자국 영토 내 재배와 관련해 EU 회원국들이 보다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지침 개정안을 2일(현지시간) 채택했다. 새로운 지침은 EU 관보에 고시된 날로부터 20일 뒤에 발효된다.EU 회원국들은 GMO 재배와 관련해 다음 두 가지 조건(시점)하에서 보다 유연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재배 승인 절차 중 회원국은 적용되는 지리적 범위를 수정 요청할 수 있으며 GMO 승인 이후는 회원국은 환경이나 농업 정책 목표, 소도시 및 국가 계획, 토지 사용, 사회경제적 영향, 공존 및 공공 정책 등을 사유로 작물의 재배를 금지 또는 제한할 수 있다.또한 회원국은 자국의 결정을 검토하고 자국 영토 또는 영토의 일부를 GMO 재배 승인 지역 범위에 통합하도록 요청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회원국은 사람이나 환경에 위해가 된다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과 창업 지원을 위해 농산물 공동가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국비와 시비 등 25억원이 투입돼 1000㎡ 규모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쌀과 마늘, 생강, 감자 등의 농산물을 가공해 상품화할 수 있는 전략식품 가공실이 들어선다.다양한 상품을 시험 생산해 볼 수 있는 소량 가공시설, 창업보육실, 연구실험실, 전시판매장도 갖춘다. 센터가 건립되면 소규모 농가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농산물 상품화 창업 보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시는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오는 5월 공사를 착공, 연말까지 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건립되면 생산과 가공, 유통이 결합된 농업의 6차산업을 활성화하고 농산물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2일(현지시간) 외신 The National Law Review에 따르면 미국 50개주와 미국령의 농업 위원회와임원으로 구성된미국 주정부농무부연합회(NASDA)는 유전자 변형(GM) 식품에 대한 전국적 일괄 표시 정책을 지지할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동 결의안은 미국에서 유전 공학 유래 식품에 통일된 표시 정책을 갖기 위함이다.현재 코네티컷 주와 버몬트 주 등은 자체 표시법을 통과시켰다. 주마다 상이한 표시 기준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고 전국적인 기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의도를 가지고 있다.NASDA의 결의안은 미 식품의약품청(FDA)이 식품 안전 문제점을 발견한 GMO 원료가 든 식품에 한해 표시를 제한하려는 마이크 폼페오(칸자스주) 하원의 법안을 지지하지 않고 있다.
천안과 홍성에서 잇따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방역대책본부가 긴급 방역활동에 나섰다.3일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병천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40마리가 기립불능이라는 의심신고가 들어와 현장에 방역관을 파견해 살처분과 함께 소독작업 등을 하고 있다. 이 농장은 돼지 450두를 사육 중이다.또한 충남 홍성군 은하면에서도 이날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홍성군 은하면 덕실리 농장에서 돼지 5마리가 기립불능 신고가 접수돼 농가 출입통제와 함께 살처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농장에서는 돼지 1280두를 키우고 있다.도 관계자는 "향후 살처분 완료 후 임상증상 발현이 없을때까지 현장 통제초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12월 천안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세계보건기구가 전세계 AI 추세에 대해 경고했다.2월2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동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들의 동시출현 및 유전 형질 변화 ▲신종 출현 증가 ▲중국의 H7N9 인체 감염 사례 지속 ▲이집트의 H7N1 인체 감염 최근 출현 등 계절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3N2도 변화를 보인다는 점에서 특히 문제시 되고 있다고 전했다.WHO는 야생 및 사육 조류의 바이러스 야생과 사육 조류에서 돌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다양성과 지리적 분포를 보면 전례가 없어 세계적으로 우려할 필요가 있으며 조류에 경미한 증상을 입히는 것부터 가금류 개체군에 중증 질병이나 폐사를 유발하는 등 변이 속도가 빠른 H5와 H7 아형 문제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H7N9은 H5N1처럼인체에 중증 질병을 야기하지만 조류를 발병시키거나 폐사시키지는 않았다. 조류가 감염되더라도 징
2월 28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식품안전 국가표준 검색과 사용을 용이하게 하고 식품안전 국가표준의 이용도 향상, 식품안전 감독관리 업무 지원을 위해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과학기술표준사는 국가 위생 및 가족계획위원회와 국가식품안전리스크평가센터와 협의해 총국망에 '식품안전 국가표준' 검색 항목을 개설했다.이 카테고리는 국가식품안전리스크평가센터 식품안전 국가표준 데이터 검색 플랫폼에 연계돼 있으며 최신버전의, 권위있는 식품안전 국가표준 및 QA 등 관련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식품안전 국가표준 카테고리 이용 방법은 총국망 홈페이지의 '식품' 카테고리를 클릭하고 화면 오른쪽에 '식품안전 국가표준'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연결된다. 이외 총국 홈페이지 '데이터 검색' 카테고리에서도 검색 가능하다.
2월 27일(현지시간) 외신 Food Safety News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 장관 탐 빌삭은 하원농업세출 분과위원회와 만남을 가지면서 농무부가 2년 내로 기계적 연화육에 대한 표시를 도입하기 위한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새로운 표시법은 2년 단위로 새로이 시행되므로 2013년이나 2014년에 제정된 신규 표시 규정의 시행일은 2016년 1월 1일이다. 2014년 말 이전에 기계적 연화육 표시법이 공표되지 않았을 당시, 2018년까지도 이 제도가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좌절했다.소고기의 기계적 연화는 식육의 외부 표면에서 중심부로 병원성균이 옮겨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 이러한 식육을 완전히 가열조리하지 않게 되면 소비자는 병원성 균에 감염될 수 있다.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설 전후 불량식품을 집중 단속한 결과 총 558명을 검거하고 이중 16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적발된 범죄를 유형별로 보면 허위·과장 광고가 213명(38.2%)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무허가 198명(35.5%), 위해식품 74명(13.3%), 원산지 거짓표시(10%) 순이었다. 노인을 상대로 건강식품,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 사범이 153명, 수산물 관련 불량식품 사범이 136명을 기록해 전체 검거인원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지난해 설 전후 집중단속 때와 비교하면 검거인원은 357명(178%)이나 증가했고 구속인원도 지난해 1명에서 15명이나 늘었다. 이는 단속기간이 11일 길었을 뿐 아니라 설 전후 선물이나 차례용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범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경찰은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 등 각종 선물용품을 살 때 특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이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기농엑스포 조직위는 3일 방송인 송해 씨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가졌다.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에 따르면 이날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유기농엑스포조직위 허경재 사무총장,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양섭 산업경제위원장, 임각수 괴산군수, 손상목 前세계유기농업학회장 등이 송해 위원장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송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제럴드 라만 세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 향토자원의 발굴 및 특화품목의 가공식품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주민 고용창출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찰옥수수를 활용한 농촌자원 복합 산업화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추진하는 동해 수평선 찰옥수수 가공식품 산업화육성 사업은201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당선사업으로 확보된 국비 1억6000만원을 포함해 총 3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 될 계획이다.사업규모는 제조·가공시설 1개소 330㎡, 부속시설(냉동고) 100㎡와 찰옥수수를 가공하기 위한 스팀 보일러외 5종 11대가 구비되며 가공공장이 완료되면 관내에서 생산되는 찰옥수수를 수매해 가공 처리 후 직판 및 인터넷판매 할 예정이다.또한 7~8월에 옥수수가 생산,유통,판매 등이 집중돼 있어 현재의 찰옥수수 생산 및 유통구조에 변화가 필요한 실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