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여간 ‘생명의 뿌리 인삼’이란 주제로 금산 국제인삼유통센터일원에서 개최된다. 2006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인삼시장에서 인삼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고려인삼의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축제.이벤트 성격의 행사가 아닌 인삼 산업에 초점이 맞춰졌다.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 제공으로 금산인삼에서 고려 인삼으로 거듭나고, 산업엑스포로서 인삼산업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이번 엑스포는 1만400억원의 경제효과와 1만9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개막일까지 24일, 막바지 행사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권오룡 위원장을 만나 이번 인삼엑스포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오는 9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고랭지 배추 포전 현장에서 작황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배추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과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물가안정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배추 가격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8월 상순 도매가격이 3015원으로 평년(2194원/포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평년가격은 올해를 제외한 최근 5년간 기준 시점 최고값과 최저값을 제외한 3년 평균값이다. aT는 8월 배추가격 불안정에 대비해 지난 6월 하순 국내산 배추 515톤을 수매했고, 이를 지난달 하순부터 가락동도매시장과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 매일 방출하고 있다. 수급불안이 지속될 경우 중국산 배추를 수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긴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한여름에 접어들면서 달콤한 복숭아의 유혹이 시작됐다. 농촌진흥청은 8일,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제 맛과 향을 뿜어내고 있는 복숭아의 효능과 잘 고르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제시했다. 복숭아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어 여름철 무더위 속에 땀으로 배출되는 칼륨을 보충해줘 우리 몸의 전해질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 선조들도 여름철 피서의 한 방법으로 칼로리 높은 육류와 함께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복숭아를 즐겨 먹었다고 전해진다. 복숭아는 비타민C.베타카로틴.펙틴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피부미백.니코틴 해독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복숭아는 멜라닌 색소형성에 가장 중요한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Tyrosinase)의 생성을 저해함으로써 멜라닌 색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0년 접수된 의약외품 및 화장품 분야 민원질의 844건을 내용별로 분석해 관련 업계 및 민원이해를 돕기 위한 '2011년 의약외품.화장품분야 질의.응답집을 발간"한다고 5일 밝혔다.민원질의는 2010년 국민신문고와 식약청 사이버상담 및 민원실을 통해 접수된 것으로 내용 분석 결과, 화장품 원료지정에 대한 질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화장품 네거티브리스트제도 도입에 대비하여 2010년에만 관련규정을 네 번 개정할 만큼 배합한도 및 배합금지 목록을 대폭 정비한 결과로 분석된다. 주요 질의 내용은 ▲기능성화장품 심사 관련 280건(‘09년 대비 140%증가) ▲화장품 원료지정 관련 237건(’09년 대비 474%증가) ▲의약외품 허가.심사 관련 217건(‘09년 대비 133%증가) 등이다.식약청은 이번 질의.응답집 발간으로 의약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 등에서 세균 감염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부주의하게 관리하는 경우 눈의 통증, 충혈, 과도한 눈물, 시력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물놀이가 잦은 여름철은 칼라렌즈 등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의 눈 건강 보호가 각별히 요구되는 때라고 강조하면서 ‘콘택트렌즈 구매 및 착용 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콘택트렌즈를 구입할 때에는 안과전문의사의 검사를 받은 후 표시기재 및 유효기간 등 식약청의 허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생리식염수, 크리너, 보존액 또한 식약청이 허가한 제품을 사용하고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착용 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손톱이나 핀셋 등의 기구를 사용하지 말고 손바닥에 떨어뜨린 후 비누, 스프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 4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식품공업협회 임직원과 제주테크노파크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주요내용은 ▲용암해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홍보 및 정보 교류 ▲제주지역 식품관련 분야 전문인력양성 지원 및 전문 기술 제공 ▲시험분석 등 인증 사업 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 ▲식품분야 마케팅 지원 등이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식공협회는 식품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HACCP 및 건강기능식품 GMP기술지도, 시험분석 전문기술 및 식품분야 마케팅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식품안전정보 제공 등을 통해 제주지역 내 식품업체의 식품안전성 향상을 유도할 예정이다.한국식품공업협회 박인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의 식품산업체가 경쟁력을 가
긴 장마와 이어진 중부지방의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전국의 가축 매몰지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식품부는 장마가 끝난 후 7월 20∼29일 지방자치단체별로 전국의 가축 매몰지 4799개소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매몰지 유실, 침출수 유출과 같은 중대한 미흡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점검대상 매몰지 중 90여개소에서 배수로 정비 불량, 덮개 비닐 일부 파손 등 미흡사항이 발견돼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했다고 전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특히 서울,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에 국지성 집중 호우가 내린 7월 26∼28일 이들 지역에 있는 농식품부 중점관리대상 매몰지 406개소(경기 292개소, 강원 114개소)를 일제 현장점검한 결과 특별한 피해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또 환경단체 등에서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과 식품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한국식품공업협회 협회사 윤리강령'을 만들어 실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윤리강령은 국민의 건강과 국가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식품업계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식품업계가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제정했다.협회는 이번 윤리강령 제정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회원사간 건전한 영업활동을 존중하고 나눔의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에도 식품업계가 적극 참여하는 등 자발적인 협조와 실천을 강조했다.또한 이러한 윤리강령의 제정취지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회원사간의 비방, 과장광고 등으로
보해 파스퇴르 막걸리 ‘순희’가 중국대륙에 진출한다.보해양조(대표 임현우)는 지난 7월 중국 상해순보해국제무역유한공사를 통해 막걸리 ‘순희’의 50만불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일 1차분인 3200상자(6만4천병)를 부산항을 통해 우선 선적한다고 4일 밝혔다.한류열풍의 영향으로 한국과 한국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한국 막걸리의 인기는 날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 또한 중국 내 주요 소비층이었던 교포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지난해부터는 일부 중국인들도 막걸리를 많이 찾으면서 보해는 중국에서의 년 간 판매량을 100만불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다.보해는 지난 5월 주류수입업체 우리술과 ‘순희’의 100만불 미국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8월 현재 8,000상자(16만병)을 선적하는 쾌거를 이룬데 이어 이번 중국수출을 성사시킴으로써, 올해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4일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OB골든라거 사랑의 기부축제’ 캠페인을 함께 벌이기로 했다.‘OB 골든라거 사랑의 기부축제’는 8월 1일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주요 업소에서 판매된 ‘OB 골든라거’ 병뚜껑 1개당 100원씩 적립, 결식 아동들에게 사랑의 우유기금을 후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에는 서울 및 주요 수도권에서 OB 골든라거를 판매하는 1200여개의 음식점 등이 동참한다.오비맥주는 각 업소에 ‘OB 골든라거’ 제품모양의 병뚜껑 모금함을 설치, 매월 수거된 병뚜껑만큼 기금을 적립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오비맥주는 사랑의 기부축제를 전국적인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10월 이후에는 서울.수도권 이외 생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