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7일부터 11까지 5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6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 도내 25개 농가(업체)가 참가하여 강원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12개 시․도 127개 시․군 154개 농가(업체)가 참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서울시민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10~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홍보․판매 한다. 특히 강원도는 이번 서울장터 행사에서 '강원도 홍보의 날'을 운영해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각 시․군의 관광명소, 특산품과 강원 공동 쌀브랜드인 '강원쌀' 등을 소개하는 퀴즈 경품행사를 진행하여 참가 농가 및 업체의 농특산물 홍보․판매 촉진과 도내 산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에 노력한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서울장터를 비롯한 전국단위, 주요 대도시 대상 직거래행사에 참가하여 도내 산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소비자시민모임, iCOOP생협, 한국YMCA전국연맹은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GMO 완전표시제를 위한 시민사회 공동 입법청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입법청원 소개의원으로 함께 나섰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에서는 지난 5월부터 8월말까지 남동구보건소와 합동으로 포구 및 어시장내에서 새우젓 등 젓갈류를 무신고로 불법 판매한 업주 42명을 적발하고 인천지방검찰청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포구 및 어시장에서 젓갈류 등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여 불법판매 행위는 언론을 통해 여러 번 공개된 적이 있었다. 인천 특사경에서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남동구보건소와 합동으로 수사했다. 젓갈류 등을 손님들이 원하는 만큼 덜어서 판매할 경우 관할 기관에‘즉석판매제조·가공업’영업신고를 득하고 판매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업주들은 재래어시장의 난립된 무허가 건축물에서 영업 신고도 없이 비위생적으로 판매 하다가 적발됐다. 이들 업주들은 매년 무신고 불법 영업 행위로 수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포구 및 어시장에서의 불량젓갈 판매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며,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추석명절에는 평소보다 소비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시기다. 문제는 이러한 때를 노리고 가짜 상품권, 경품행사 피싱사기, 스미싱, 스마트폰 요금 폭탄 등 소비자피해가 왕왕 발생한다는 것이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에서는 이처럼 소비자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추석명절을 맞아 경기도가 도민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주요 피해유형과 유의사항을 5일 발표했다. 귀성, 귀경 등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에는 보통 아이들이 부모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몇몇 어플리케이션 들이 ‘인앱(In-App)’ 결제 방식을 취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요금 폭탄’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어플리케이션은 최초 다운로드는 무료지만, 내부 콘텐츠(게임 아이템 등)는 유료결제 방식을 취하고 있어 무심코 유료콘텐츠를 결제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사용량을 수시로 확인하고 앱스토어 등과 결제 시 연동되는 신용카드 정보를 삭제하거나 비밀번호를 설정해 둘 필요성이 있다. 또,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콘텐츠 정보이용료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는 방식도 있다. 상품권은 가장 인기 있는 명절선물 중의 하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오는 4일까지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식품대전은 총 163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건강식품류, 곡물, 과채, 육류, 수산가공품 등 총 14개 식품군에 속하는 다양한 업체들로 구성됐다. 모두 창업기업, 강소기업, 6차산업 등 각종 인증을 받은 기업이며 각 기업별 대표 상품들을 전시, 홍보, 거래 상담, 판매 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달구벌명가식품 채병욱 대리는 "원래 원조의 막창은 동그란 막창인데 저희는 동그랗게 커팅을 하지 않고 중간을 갈라서 안의 기름과 불순물을 제거해 넓게 펴 과일숙성을 하고 생막창으로 전국적으로 유통을 하고 있다"며 "집에서 드시기에도 무난하고 식당도 좋지만 요즘 캠핑도 많이 하시니까 캠핑에 아주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보리면류 제조업체 리안푸드 마케팅담당 석성원 이사는 "보리는 입자가 굵어서 면으로 만들기 어렵다. 저희가 새로운 기술로 국산보리 100%로 면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석 이사는 "탄수화물 때문에 밥을 안먹는 분들도 계시고 쌀이나 밀가루로 만든 국수는 소화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는데
한국의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 무안 갯벌. 2016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무안군 해제면 무안생태갯벌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2일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황토갯벌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살아있는 갯벌의 생생한 체험을 중심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생명의 보고’ 무안갯벌을 지켜온 지역민들의 ‘풍요깃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황토갯벌 씨름대회, 황토갯벌 올림피아드, 관광객이 즐기는 ’뻘짓거리‘ 체험과 유명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를 비롯해 각설이 품바 갈라쇼, ‘황토갯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이 갯벌에서 즐기는 농게잡기, 낙지잡기 체험과 물길이 들어오는 길목에서 손맛을 느끼는 운저리 낚시체험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잡아보는 황토갯벌 축제만의 독특한 체험거리다. 낮에는 갯벌 경관을 감상하며 소풍처럼 가볍게 ‘감성 캠프닉’을 즐기고 야간에는 갯벌하늘을 수놓게 될 ‘희망 풍등날리기’가 준비돼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를 만들어 갈 전망이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이봉주와 함께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최근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둔화로 쌀 소비촉진 대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풍년이 전망됨에 따라 햅쌀이 나오자 마자 '2016년산 강원쌀 선제적 소비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강원쌀 선제적 소비대책의 주요내용은 단기적으로는 수확철 햅쌀 조기 판매와 판로 확대에 주력해 도·시군·농협이 협력해 대도시 직거래행사, TV홈쇼핑 판매, 추석명절 햅쌀 선물하기 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또 학교급식, 단체급식소, 대형식자재업체 등을 대상으로 도내산 쌀 소비 동참 유도 및 판촉활동 강화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쌀수출전문단지 조성, 해외시장 개척, 수출물류비·포장비 지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원쌀 통합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쌀 소비촉진 캠페인,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고품질쌀 안정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쌀 가공산업을 활성화하여 상품다양화와 시장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강원도형 고품질 벼 품종 육성, 벼 적정재배 면적 유지, 고품질쌀 계약재배 확대 등 고품질쌀 안정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대구획경지정리,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지난 8월 한 달 전남 서남부지역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남부지역은 목포, 장흥, 강진,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8개 시군이다. 1일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에 따르면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발표한 ‘2016년 8월 전남 서남부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를 분석한 결과, 5인 이상 2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기업 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업황 BSI는 35로 전 월보다 3P 상승했다. 9월 업황전망 BSI도 36으로 전 월보다 2P 상승했다. 제조업 매출 BSI는 44로 전 월보다 5P, 생산 BSI는 49로 7P, 자금 사정 BSI는 47로 5P가 각각 상승했으며, 인력 사정 BSI는 100으로 전 월과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26.8%), 불확실한 경제 상황(22.5%), 자금 부족(1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분야의 경우 업황실적 BSI는 49로 전 월보다 12P, 9월 업황전망 BSI도 전 월보다 4P 각각 하락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경기 예측 방법의 하나로 경기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과 전망, 이에 대비한 계획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일 국가추경과 연계해 신속하게 제2회 추경예산 910억 원(일반회계 800억 원, 교통사업특별회계 110억 원)을 편성해 제244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910억 원이 증가된 7조 2362억 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800억 원이 증가한 5조 3920억 원(기정예산 대비 1.5% 증가)이고, 특별회계는 110억 원이 증가한 1조 8442억 원(기정예산 대비 0.6% 증가)이다. 추경 재원은 국가추경에 따라 증액 교부된 지방교부세 439억 원과 국비 추가 확보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으로 증액교부된 국고보조금 262억 원, 기타 세외수입 99억 원 등 총 800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목적은 국가추경에 따라 지방으로 교부되는 재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국가추경과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예산 중심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안)의 특징은 취업희망자, 실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확대와 긴급복지, 생계급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건립, 대구론볼장 차양막 설치, 만촌롤러스케이트장 개보수 등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