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국회의원회관에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일상에서의 꽃 생활화 문화 조성을 위한 화훼 특별 홍보행사가 열렸다. 이날 김영춘 농해수위원장을 비롯한 농해수위 소속 의원 10여명과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강화읍 남산리 노외 공영주차장(옛 풍물시장 터)에서 강화 농산물 김장시장을 운영한다. 강화군에서 재배된 배추, 무, 순무, 고추, 파 등 각종 김장채소를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는 이번 시장에서는 건강한 우리 농산물과 소박한 농촌 장터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강화군 대표 특산물인 강화순무를 직거래로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강화순무는 그 맛이 배추 뿌리 맛으로 달고 고소하며, 밴댕이, 새우젓 등을 넣어 담근 순무김치는 감칠맛이 일품이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이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장을 앞둔 방문객은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손쉽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김장채소를 팔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복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화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한솥 및 농협양곡와 MOU 체결, 서울·인천지역 백화점 및 대형마트 판매행사, 국내외 대형 박람회 참가, 수출 촉진,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각적인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
유통기한이 10개월이나 지난 소스로 양념치킨을 만들고 씻지 않은 조리도구로 반복해 음식을 만든 비양심 배달전문점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간 도내 치킨·족발·보쌈 배달전문점 1690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단속을 벌이고 이 가운데 관련법을 어긴 172개소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가 지난 5월 선포한 부정·불량식품 소탕 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시·군 합동 25개 반 787명이 투입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단속된 172개 업소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등 57개소 ▲미신고, 무허가 영업 등 16개소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등 26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13개소 ▲기타 60개소 등이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꾸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일부 배달음식점은 여전히 위생관리 의식이 떨어지고 비양심적으로 장사를 하고 있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먹을 때까지 단속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시 소재 ‘A치킨’은 유통기한이 10개월이나 지난 각종 소스를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 사용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고양시 소재 ‘B양념통닭’은 구이용
경기도내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11월부터 높아져 5월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5년 간 도내 월별 미세먼지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11월부터 건강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도내 미세먼지(PM10) 월별 오염도 변화를 살펴보면 8~9월 36㎍/㎥였던 미세먼지 농도는 11월 49㎍/㎥로 상승하기 시작해 12월 57㎍/㎥, 1월 66㎍/㎥, 2월 71㎍/㎥로 정점을 찍은 후 3월 68㎍/㎥, 4월 62㎍/㎥, 5월 66㎍/㎥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국내 미세먼지(PM10) 대기환경기준은 연평균 50㎍/㎥으로 설정돼 있는데, 11월부터 상승한 미세먼지 농도가 12월~5월까지 6개월 간 대기환경기준을 웃도는 것이다. 대기환경기준은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설정한 행정적 목표치로, 각국의 오염상황, 사회경제 발전 단계, 기술수준 등을 고려해 설정된다. 도내 미세먼지(PM10) 연평균은 2011년 56㎍/㎥, 2012년 49㎍/㎥, 2013년과 2014년 54㎍/㎥, 2015년 53
경기도의 대표적인 가축방역 전문기관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1일부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로 변경된다. 이번 명칭 변경 조치는 올해 6월 23일부터 시행된 ‘동물위생시험소법’에 따른 것이다. ‘동물위생시험소법’은 시·도별 상이한 가축방역기관의 명칭 및 설치 목적을 일원화함으로써 가축전염병 발생 시 초동 대응 및 정부 가축방역 대책에 따른 업무 수행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법이다. 특히 지난 1998년 국제금융위기 사태 당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 통폐합됐던 ‘경기도종축장’이 조직개편을 통해 18년 만에 ‘경기도축산진흥센터’란 이름으로 분리되면서, 가축방역업무와 종축업무를 전문화해 조금 더 역량 높은 기술을 도민에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병규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동물위생시험소법에 따른 기관명칭 변경의 취지가 재난성 질병에 대한 사전 예방 및 전문성 강화인 만큼, 앞으로 동물위생 수준의 향상 및 국민보건 증진은 물론, 도내 양축농가의 동물위생시험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전 지역(서도면 제외)에 한강물이 공급돼 가뭄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일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3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지사장 김병기)와 한강물 남부지역 확대 공급을 위한 ‘강화남부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복 강화군수, 안상수 국회의원, 김병기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장을 비롯한 강화군 농업인 단체 및 남부지역 리장단, 노인회, 지역 농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강물 농업용수를 강화 남부지역에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남부지역(선원, 불은, 길상, 화도, 양도)의 만성적인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총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38억 원의 사업비는 이미 확보하여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단계 사업을 위한 사업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양수장 3개소와 1일 1만 5천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송수관로 12km를 내년 하반기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강화지역은 최근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인해 지역 농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어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정부의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군・구별 매입물량을 배정해 12월 말까지 산물벼 1761톤, 건조벼 6977톤(174,427포/40㎏) 등 총 8738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787톤보다 781톤, 28%가 증가한 물량이다. 이번 매입은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조곡을 대상으로 매출 희망 농가에 한하며, 곡종은 군·구별 농업인 의향조사를 통하여 승인된 품종이다. 매입은 11월1일 남동구를 시작으로 군・구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40㎏ 벼로 환산한 가격(4만8천280원)의 약 93% 수준에서 결정된 가격으로 1등급 기준, 산물벼의 경우 40㎏에 4만4136원, 건조벼는 4만5천원을 매입시 우선 지급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특히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벼)으로 환산한 가격에 따라 내년 1월 중에 확정하고, 사후 정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배정 물량 확보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함량이 13~15%정도 되도록 잘 건조하고 정선 하는 등 품질 관리가
27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농축산인 30여명의 대표들과 함께김영란법을 비롯한농업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위원회(위원장 양승조)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상정했다. 복지위는 이날 상정된 예산안을 26일과 27일 양일간 예결소위를 통해 심사에 들어간다.
경기도 성남시 출신 프로바비큐선수 노명구씨가 ‘2016 경기도 로컬축산물 바비큐 마스터즈’ 이천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2016 경기도 로컬 축산물 바비큐 마스터즈’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이천 설봉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프로 바비큐 선수들 간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경기도와 이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프로 바비큐’라는 새로운 레저문화를 적용,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지역음식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대회장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호겸 도의회 부의장, 김익호 축산산림국장, 김영철 이천축협조합장, 손종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대한한돈협회 이천시지부장 등 축산관계자와 도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국내 바비큐 마스터자격을 보유한 선수 9개 팀이 참가, 이천지역에서만 생산된 축산물과 재료를 활용, 1개의 레시피를 적용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심사는 평가위원, 시민들로 구성된 맛 평가단 100명이 담당했다. 대회결과, 성남시 출신 프로바비큐 선수 노명구씨가 이끄는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