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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①] 국순당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으로 9개 기업을 선정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농식품 상생협력으로 생산된 제품과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홍보해 우리나라 농식품에 대한 가치 전달과 기업체의 상생협력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농업계와 기업 상호간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농산물의 소비 진작과 판로 개척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번에 선정된 국순당, 매일홀딩스 상하농원,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일화, 정식품, 하이트진로음료, 현대백화점, 행복에프엔씨, HDC신라면세점(가나다순) 총 9개 업체의 농업-기업간 농식품 상생협력 사례와 성과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각 지역농민과 상생협력을 통한 전통주 활성화 추진 '국순당'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지난 2004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우리술 전용 양조용 쌀인 '설갱미'를 개발 및 양산화, 약속재배를 통한 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안정적 공급처 역할을 했다.

국순당은 농민과 공동 출자를 통해 농업 회사법인을 설립하고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공급받은 농산물로 좋은 품질의 우리술을 개발하여 더 높은 부가가치를 거둘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영모델을 만들어 상생협력과 농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원료공급은 법인에 참여한 주주가 직접 재배한 좋은 품질의 복분자를 수매했고 양조기술이 앞선 국순당의 기술이 적용 됐다. 제품 개발, 생산뿐아니라 국 순당의 영업/마케팅력을 활용해 타 회사보다 빠른 시일내에 시장에 안착을 하게 됐다.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5% 성장을 보였으며 올해 또한 2018년 대비 10% 이 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런 성장은 참여한 농가의 소득으로 연결되고 있다.

생산장려금 지급과 농가 출자금에 대한 배당, 농 가의 생산비 및 묘목비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및 재무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을 실체화 하고 있다. 관할 지자체인 고창군, 전라북도 또한 사업자금 대출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회사법인이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안착을 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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