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K-푸드 수출시장에서 할랄 인증, 식품안전, 영양·라벨링 규제가 잇따라 강화되면서 수출기업의 사전 대응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국가별 비관세장벽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 전 인증·등록·검역·라벨링 요건 점검을 지원하는 등 현지 규제 변화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식품 수출기업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동남아 K-푸드 수출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업계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K-푸드의 주요 수출시장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할랄 인증 의무화, 식품안전 관리 강화, 라벨링 규정 개편 등 수입규제 변화에 수출기업의 선제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고, 한국식품연구원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현지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할랄 인증 취득 절차와 유의사항을, 인도네시아 현지 전문기관은 할랄 인증 및 SNI 의무화 동향과 대응방안을, 베트남 현지 전문기관은 식품안전법 개정 동향과 국내 기업 대응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현지 전문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프랑스 현직 셰프 8명을 초청해 한국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프랑스 현지 메뉴 개발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3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프리미엄 외식시장을 겨냥한 농식품 수출 전략품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참가 셰프들은 한국의 산지와 생산자, 식품명인, 대표 셰프를 직접 만나 우리 식재료의 생산 배경과 조리법을 배우고, 프랑스 외식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참가자들은 프랑스·한국 문화교류협회(FRKO Connect)가 프랑스 전역에서 공개 모집한 현직 셰프들로, 미쉐린 등재 레스토랑 셰프와 오너 셰프, 프라이빗 셰프 등 다양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 프랑스 미식계를 대표하는 셰프 다비드 투탱(David Toutain)도 프로그램 자문과 참가자 선발에 참여했다. 참가 셰프들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남 백양사에서 정관스님과 함께 사찰음식을 배우며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8일부터 10일까지 안동에서 종가음식과 지역 식문화 체험 및 우리쌀을 비롯한 지역 농식품의 생산·가공 현장과 전통식품 기업을 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푸드가 호주 시장에서 수출품목을 다변화 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현지 바이어 매칭과 유통망 연계 확대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현지시각 5일부터 6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026 오세아니아권역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B2B 수출상담회와 바이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NEXT K-푸드 브랜드업 프로젝트는 권역별로 경쟁력 있는 유망 품목을 보유한 수출업체를 선발하고, aT 해외지사가 현지 시장 진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5일 aT는 수출상담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사전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 유망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1대1 매칭을 통해 총 49건, 3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기존 라면, 만두 중심의 호주 시장에서 떡볶이와 냉면 등 매운맛과 편의성을 갖춘 K-간편식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기회로 호주 전역에 20여 개 대형유통매장을 운영하는 현지 수입사와 냉면, 떡볶이 등의 제품에 대해 총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aT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주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주요 채소류 도매가격이 7월 하순 대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추와 무는 품질 등급별로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졌고, 깻잎·시금치·청상추 등 엽채류도 고온 영향 속에 가격 변동성이 확대됐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물유통정보 KAMIS(카미스)의 도매가격 동향을 보면 배추, 무, 깻잎, 시금치, 청상추, 오이맛고추 등의 가격은 7월 하순보다 상승한 반면 오이와 애호박, 일부 버섯류는 하락했다. 배추 상품 도매가격은 포기당 4558원으로 7월 하순 2819원보다 61.7% 상승했다. 중품은 3187원으로 95.4%, 하품은 1908원으로 171.8% 뛰었다. 무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상품은 개당 1672원으로 전순보다 81.5%, 중품은 1341원으로 118.0%, 하품은 872원으로 141.6% 상승했다. 특히 무 하품 가격은 전년보다도 42.7%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최근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엽채류에서는 깻잎과 시금치, 청상추의 상승폭이 컸다. 깻잎은 100속 기준 4만2316원으로 7월 하순 2만4296원보다 74.2% 올랐다. 평년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베트남에서 K-푸드 수요가 라면·떡볶이 등 기존 인기 가공식품을 넘어 신선과일과 음료, 건강식품으로 확산되면서 정부가 바이어 매칭과 유통채널 발굴, 제품 현지화 지원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사각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6 베트남 호치민 식음료박람회(Vietfood & Beverage HCM City)에 참가해 3538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박람회장에 통합한국관을 조성하고 국내 수출기업과 수출협의회 등 26개 업체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했으며, 한국관에서는 떡볶이, 라면, 유자차, 홍삼·건강식품 등 K-푸드를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공략했다. 특히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유력 식품 바이어 146명을 초청해 1대1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운영한 결과 현지 유통채널 입점 가능성과 판매가격, 수입 절차, 제품 현지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제주산 한우·한돈의 싱가포르 수출 검역 절차가 완료된 이후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싱가포르 한우 수출액은 84만 달러가 수출되었으며, 한돈은 최초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한우, 한돈은 지난 1월 싱가포르의 대표 명소인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출시 행사를 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우·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한 행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안성재 쉐프가 참석했다. 또한 싱가포르 식품안전 당국 관계자, 수입·유통 관계자, 언론 등 현지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국산 프리미엄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한국산 딸기와 샤인머스켓도 선보이며 프리미엄 K-푸드를 폭넓게 알렸다. 이어서 초기 인지도를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하기 위해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프리미엄 외식시장을 겨냥한 소비촉진 행사 ‘Meet the K-Meat Festival’을 추진 중이다. 6월 29일 첫날에는 세계적인 스테이크하우스 CO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 최대 인구와 젊은 소비층, 높은 경제성장률을 갖춘 인도가 K-푸드의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뉴델리에서 수출상담회와 소비자 체험행사를 열어 국내 식품기업의 인도·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냉동김밥·콤부차·라면 등 유망 품목의 현지 소비 접점 확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국내 식품기업의 인도, 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인도 뉴델리 K-푸드페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인구 1위, GDP 규모 4위이자 연평균 약 7% 내외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인 인도는 K푸드의 새로운 수출 유망시장으로 aT는 남아시아 권역 수출 확대와 현지 소비자 대상 K푸드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인도 뉴델리 에어로시티에 위치한 풀만 호텔에서 개최한 B2B 수출상담회에는 인도·네팔·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권역 바이어 79여개 사가 참가해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콤부차, 냉동김밥, 김치 시즈닝 소스 등의 품목이 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K-푸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소비자에게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쌀음료 등 국내산 쌀가공식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한식 소비 저변을 넓히고 신규 수출 수요를 발굴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1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K-FEST 한류 행사에서 국내산 쌀 가공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중앙아시아 소비자에게 K-쌀가공식품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aT는 이번 행사 내 홍보관에서 중앙아시아 신규 전략 품목인 K-쌀 가공식품을 집중 선보였으며, 중앙아시아 최대 한국식품 수출시장인 카자흐스탄을 교두보로, 기존 인기 품목에 더해 새로운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 육성하고, 현지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장에서는 떡볶이, 냉동 김치볶음밥, 쌀음료 등 다양한 K-쌀가공식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했으며, 특히, 이번 홍보관은 국내의 길거리 음식 문화를 주제로 간식을 비롯해 건강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지 소비층을 겨냥한 쌀 음료도 제공해 매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K-푸드가 아세안 시장 수출 품목이 라면·과자·음료 등 가공식품 중심에서 포도 등 신선농산물과 냉동 간편식(HMR), 영유아 식품으로 확대되면서 필리핀에 전략적 수출 거점화를 본격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6 마닐라 국제식품박람회(World Food Expo, 이하 WOFEX)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WOFEX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B2B 식품박람회로, 미국, 캐나다, 일본, 스페인, 태국 등 국가관을 포함해 800여 개 식품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약 5만 명의 식품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한국관에는 우수 수출업체 12개 사가 참가해 수출 주력 품목인 음료, 과자, 김부터 유망 품목으로 주목 받는 냉동 간편식(HMR), 영유아 식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으며, 18년 만에 검역 협상이 타결되어 초도 수출이 예정된 포도 품목은 신선식품 전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포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류 확산과 함께 건강식·가정간편식 수요가 커지는 프랑스 시장을 겨냥해 정부가 현지 대형 유통망과 손잡고 K-냉동식품 판로 확대에 나섰다. 냉동만두와 닭강정, 핫도그, 호떡, 비건 아이스크림 등을 앞세워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수출 유망품목의 현지화를 본격 추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현지시각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프랑스 대형 유통 채널 까르푸(Carrefour)에서 K-냉동식품을 주제로 한국형 편의점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농식품부와 aT가 차세대 수출 유망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NEXT K-푸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프로젝트 선정기업인 지엠에프(GMF), 루에랑(Lou et Lang)과 함께 파리 남부 마시(Massy) 소재 까르푸 매장에서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국내 냉동식품을 선보인다. aT는 까르푸 매장 입구에 한국 편의점에서 착안한 공간을 조성하고, 냉동 쇼케이스와 진열대를 배치했으며, 냉동만두, 닭강정, 핫도그, 비건 아이스크림, 호떡 등 현지 SNS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시식, 판매해 가족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