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생리대 등 월경용품에서 검출된 유해물질로 인한 인체 유해성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월경용품의 안전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지난 6일 월경용품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유독성 평가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의원 25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현행법상 생리대 등 월경용품은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인체와 장시간 밀착·접촉되는 제품 특성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유독성 평가 기준이나 세부적인 표시 기준이 충분히 마련돼 있지 않아 국민적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개정안은 우선 의약외품 범주에 생리대 등 월경용품이 포함될 수 있음을 법률에 명시해 관리 체계를 보다 명확히 했다. 또 월경용품의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 과정에서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유독성 평가자료 제출을 의무화해 피부 접촉 시간과 사용 방식 등을 고려한 안전성 검증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월경용품의 품질·안전 기준을 설정.고시하도록 하고, 해당 기준에는 미세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3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EU 환경규제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1월 27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된 K-뷰티 수출 성과 제고 및 확산방안의 후속 이행 차원으로, PPWR(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을 포함한 EU의 환경규제에 대해 수출 중소기업에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26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EU의 환경규제인 PPWR(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은 EU 내 판매, 수입되는 모든 제품의 포장에 대해 과대포장 제한, 재사용 의무 등 생산부터 재활용·재사용까지 전 주기를 규제하는 규정이다. 특히, K-뷰티와 같이 개별 포장이 많은 소비재에 영향이 클 것으로 예측되어, K-소비재 수출기업들은 규정 관련 정보 확보와 더불어 원재료 선택, 포장설계, 공정개선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PPWR(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 대응 전략 및 품목·분야별 대응 사례,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전략, PFAS(과불화화합물) 규제 대응 방안 등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