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6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제2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다가오는 여름철 재해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한 범농협 차원의 조치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주요 부서장 등 범농협재해대책위원 30여명과 16개 시·도 지역본부장이 화상으로 참석해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24년 여름은 1973년 이래 가장 더웠으며, 9월까지 이어진 폭염, 열대야 외에도 장마철에 좁은 지역에 집중된 강수로 농업부문에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덥고, 초여름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집중호우 및 태풍 등 여름철 재해 발생에 따른 농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우선,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내와 취약 농업시설 점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재해 사전대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1,111개 농축협 및 158개 시·군지부를 활용하여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가 3월 1일 창간 21주년을 맞아 식품산업의 정론지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푸드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창간 21주년 기념 행사는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김춘진 aT사장, 장종환 NH농협은행 부행장, 구재용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유경배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장, 원용덕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장, 박희옥 식품안전정보원 총괄본부장, 황백연 충남노래연습장업협회장,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등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는 "21년 동안 식품업계의 발전과 함께한 푸드투데이의 저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애써온 만큼의 정도와 시간으로 대한민국의 먹거리 산업을 위해서 뛰어달라"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김춘진 aT 사장도 "과거에는 살기 위해서 음식을 섭취했지만 영양 과잉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행복감이 달라진다"면서 "그런 면에서 푸드투데이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데 가장 앞장 선 언론"이라고 말했다. 구재용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푸드투데이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21년 동안 노력을 거듭해온 매체" 라며 "식품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