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중국 수출 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식품기업의 중국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식품안전 인적자원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총 52개 업체에서 86명이 참석했다. 중국 해관총서 소속 공무원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중국 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꼭 필요한 실무 중심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중국의 수입식품 관련 ▲최신 법령 개정 사항 및 등록 절차 간소화 안내 ▲검역 허가 관리 면제 대상 품목 설명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포장 표시기준 변경 사항 등 최신 동향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과 1:1 맞춤형 기술상담에서는 중국 수출식품 생산업체 등록 절차 등 구체적인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이 논의됐다. 또한, 해썹인증원이 운영 중인 ‘중국 수출식품 생산업체 등록지원’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변화하는 중국 규제를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해외시장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현지시간 14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롯데칠성음료 밀키스(Milkis)와 함께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팝업 이벤트 Spicy Meets Smooth : BBQ × Milki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양념치킨과 매운양념치킨 두 가지 메뉴를 총 5,000인분 준비해 뉴욕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한국 치킨 특유의 달콤한 매운 맛을 미국 소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고, 롯데칠성음료는, 매운 맛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음료의 컨셉으로 함께 이벤트에 참여해 밀키스 5,000 캔을 제공했다.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 1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 앞에서 오픈런을 하는 등 관심을 끌었으며, 시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행사 종료 전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 BBQ 양념치킨을 맛본 시민들은, "맨해튼 32번가 BBQ 매장에서 허니갈릭을 주로 먹었는데, 양념치킨도 흥미롭다", "카이옌 고추의 매운맛 위주로 되어 있는 미국 핫치킨과 달리 매우 독특한 매운 맛이다"라는 평가했다. BBQ와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5 UAE K-Food Fair'에 참가해 K-한우의 중동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활발한 현지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최했으며, 'UAE농협한우수출개척단'의 전국 8개 지역 한우브랜드(강원한우, 경주천년한우, 명실상감한우, 울산축협한우, 토바우, 하동솔잎한우, 합천황토한우, 횡성축협한우)는 각각 한우특별관을 운영해 현지의 대형 유통업체와 벤더 등을 대상으로 한우 홍보와 함께 B2B 수출 상담과 거래처 발굴을 전개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최초로 '할랄 한우'가 소개되는 자리인 만큼 시식 행사도 병행했으며, 현지 바이어 등 참석자들로부터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에 대한 큰 호응을 얻어 중동시장 수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다. 특히,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상주축산농협(명실상감한우)과 횡성축협(횡성축협한우)이 현지 유력 육류 바이어인 1004Gourmet, TU Holdings Group 각각 Food fair의 제1호, 제2호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