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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농산물 하늘길 오른다”…농협, 대한항공·한진과 기내식 협력

농협경제지주–한진–대한항공C&D,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내식 전용제품 공동 개발·물류 협업으로 농협 가공식품 글로벌 진출 가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진, 대한항공C&D와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사장, 최덕진 대한항공C&D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체결한 3사는 ▲우수한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선정 및 기내식 납품 ▲기내식 전용제품 출시를 위한 R&D ▲물류협업을 통한 농업인 물류비 절감 등의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경제지주는 납품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협 브랜드 가치를 해외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고, 농협 가공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4년 연속 증가하고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날 협약이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기내식 납품을 통해 우리 쌀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판로를 마련해 농협 가공식품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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