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설 명절을 3주 앞두고 4인 기준 제수용품 구입 비용이 평균 30만 6,911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 전체 물가는 1.5% 소폭 올랐으나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일 품목 간의 가격 등락 폭이 커 소비자들의 꼼꼼한 가격 비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 물가감시센터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25개 구의 90개 유통업체를 조사한 결과, 유통업태별 구입 비용은 큰 차이를 보였다. 조사 대상 중 전통시장이 24만 5,788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일반 슈퍼마켓(25만 996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형마트는 32만 940원, 백화점은 48만 770원으로 조사되어 전통시장과 백화점 간의 차이는 약 2배에 달했다. 특히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와 비교했을 때 돼지고기(다짐육) -52.6%, 명태살 -45.3%, 쇠고기(산적용) -42.3% 등 육류와 수산물에서 압도적인 가격 우위를 점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체 23개 제수용품 중 14개 품목이 상승하고 9개 품목이 하락했다. 사과(13.0%)가 가장 많이 올랐으며, 황태포(10.6%), 돼지고기(10.5%), 고사리(9.7%) 순으로 상승 폭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추석을 3주 앞두고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채소와 과일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지만 수산물과 축산물 가격이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 물가감시센터는 15~16일 이틀간 서울 25개 구의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일반 슈퍼, 전통시장 등 90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4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평균 비용이 330,362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 대비 0.4% 오른 수치다. 품목별로는 참조기(31.1%), 송편(14.2%), 돼지고기(13.9%)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밤(-24.8%), 시금치(-23.0%), 배(-19.5%) 등은 크게 떨어졌다. 특히 지난해 급등했던 채소·임산물류는 올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을 다소 완화했다. 유통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20,47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일반슈퍼(233,789원), SSM(288,404원), 대형마트(301,414원), 백화점(431,243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