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배달앱으로 주문한 음식과 여름철 보양식 수요를 노린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호주산 염소고기를 국산 흑염소로 둔갑시켜 판매한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비대면 식품 소비 시대의 원산지 관리 사각지대가 도마에 올랐다. 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2회 이상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처분이 확정된 사례는 총 683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월 169건, 2월 168건, 3월 154건, 4월 113건, 5월 79건으로 집계됐다. 설 명절과 봄철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위반 행위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배추김치류(백김치 포함)가 259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부분 중국산 배추김치를 사용하면서 배추는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배추는 중국산이지만 고춧가루만 중국산으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한 사례였다. 업계에서는 외식업 경기 침체와 원재료 가격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산 원료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유인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농·수산물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곰팡이독소와 잔류농약, 비브리오균 등을 집중 점검하고 온라인 유통 농·수산물 검사도 확대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및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 이하 해수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지방정부와 함께 농·수산물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고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농·수산물과 최근 3년(’23~’25년)간 생산·유통단계에서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았던 품목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온라인 소비 증가를 고려해 온라인 유통 농·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식약처와 농식품부에서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 발생 우려가 있는 옥수수·대두·율무 등 곡류 및 두류 총 1,500여 건에 대해 곰팡이독소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고추, 복숭아 등 여름철에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고 병해충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채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가를 인위적으로 올려 할인율을 부풀리거나, ‘오늘만 특가’라고 광고한 뒤 행사 종료 후에도 같은 가격 또는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소비자 오인을 유발하는 이른바 ‘가짜 할인’ 관행이 온라인 유통업계 전반에 퍼져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쿠팡·네이버·G마켓·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4개사를 대상으로 가격 할인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정가 부풀리기와 시간제한 할인 허위광고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설 명절 할인행사 기간 판매된 선물세트 800개 상품 가운데 12.8%(102개)는 할인행사 이전보다 정가를 올려 할인율을 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부는 정가를 기존보다 2배 이상 높게 표시했으며, 최대 3배 넘게 인상한 사례도 확인됐다. 실제 한 상품은 기존 정가 3만원을 11만4000원으로 280% 인상한 뒤 할인율을 기존 35%에서 84%로 표시했고, 또 다른 상품은 정가를 약 84만원에서 273만원대로 올려 할인율을 26%에서 71%로 높여 광고했다. 쇼핑몰별로는 쿠팡의 정가 인상 비율이 23.0%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와 생산자, 소비자단체가 급증하는 농축산물 온라인 유통 시장의 혼란을 막고 친환경 인증 제품의 신뢰 회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 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유미화, 김재철, 이하 녹소연)는 친환경농어업법의 인증기준을 준수해 생산, 제조, 취급된 유기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양봉 제품, 유기가공식품, 무농약농산물 및 무농약원료가공식품에 이르는 친환경인증품 통신판매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농관원과 친환경자조금, 녹소연은 온라인 유통 친환경인증품의 신뢰 회복,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및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 안정 등을 공동 목표로 정부와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가 함께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온라인 유통 제품의 인증 여부 및 표시·광고 내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 판매업체에게 올바른 친환경 인증정보 표시 방법을 안내하여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 온라인에서의 친환경 표시, 광고 위반 사례를 수집, 분석해 친환경인증제도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한 패류독소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 수온 상승과 함께 발생 우려가 커지는 패류독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홍합·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미더덕 등 피낭류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거 대상은 도매시장,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유통 중인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490건이다. 마비성·설사성 독소 등 패류독소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특히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온라인 유통 제품을 전체 수거 건수의 약 20% 수준으로 포함시켜 관리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수산물은 즉시 판매금지·압류·폐기 조치되며,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된다. 패류독소는 패류나 피낭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예: Alexandrium tamarense)을 섭취하면서 체내에 축적되는 독성 물질이다. 사람이 섭취할 경우 마비, 설사, 기억상실,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무엇보다 패류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는 특성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허위·과장광고와 환불·청약철회 거부 등 소비자피해가 빠르게 늘어나며 제도 공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실시간 방송이라는 특성을 이유로 소비자 권리가 제한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거래 현실에 부합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5일 “라이브커머스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앞세워 빠르게 확산됐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그 결과 소비자피해가 일시적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고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허위·과장광고에 환불 거부까지…피해 유형 다양 라이브 방송 중에는 “전문의가 검증한 제품”, “의료 시술과 유사한 효과”, “부작용 없는 안전한 상품” 등 객관적 근거를 확인하기 어려운 표현이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발언은 소비자의 구매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광고 행위에 해당하지만, 문제가 발생할 경우 판매자 측은 이를 개인적 의견이나 경험담으로 축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플랫폼 역시 통신판매중개자라는 이유로 분쟁 해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소비자는 구매 단계에서는 적극적인 설득을 받지만 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올해 첫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를 진행한다고4일 밝혔다.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에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용품 등 6,000여 개 뷰티 상품을 최대90%할인 판매한다. 매년 분기 당 1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 말론 런던 바디 앤 핸드 로션, 바비 브라운 엑스트라 컬러 샤인, 산타마리아노벨라 오드코롱 향수 등 다가오는 설에 가족,친지 등에게 선물하기 좋은 럭셔리 뷰티 상품도 다수 포함됐으며, SK-II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클리어로션, 피테라 에센스30ml와 마스크팩3개도 증정하며, 숨37시크릿 에센스 구입 시 쇼핑백이 제공된다. 컬리는 행사 첫 일주일 동안 선착순으로 10만 원 이상25%, 6만 원 이상1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오후4시부터8시까지 타임 특가를 제공하며, 12일 단 하루 진행되는 샘플마켓에서는 스킨수티컬즈, 아르마니 뷰티, 연작등 인기 브랜드 샘플을 쿠폰 적용 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어19일까지는12만 원 이상 구매하면15%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행사 기간 동안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데이와 5일부터 9일까지 에스트라, 9일부터 12일까지 설화수, 12일부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지난 11월 주요 유통업체 오프라인 13곳, 온라인 10곳의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2.9%, 온라인 매출은 5.3% 증가하며 동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백화점(12.3%), 편의점(0.7%), 준대규모점포(0.8%)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감소했다. 산업부는 소비심리 회복에 고급화 전략과 함께 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백화점이 겨울 패션, 해외유명브랜드, 식품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고, 편의점은 팝업 스토어,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 등으로 재미와 가성비를 제공하며 가공식품, 소포장 식자재 등을 중심으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는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 분야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한 달 만에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준대규모점포는 김장 채소류 중심으로 매출이 4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고, 온라인은 2024년 이후 지속된 10%대 성장의 기저효과로 지난달에 이어 한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증가 폭을 줄였다. 오프라인 상품군별 매출은 백화점의 해외 유명 브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내달 7일까지 ‘대한민국 장맛의 중심’ 기획전을 열고, 청정원 순창의 다양한 장류 제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청정원 순창은 우리나라 장맛의 중심지인 순창의 정통성을 잇는 브랜드로, 우수한 원료와 독창적인 발효 숙성 기술을 통해 국내 장류 시장을 선도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정원e샵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순창의 스테디셀러부터 신제품까지 총 30여 종의 장류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 먼저, 청정원 순창의 대표 제품 9종을 대상으로 1+1 혜택을 제공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를 넣은 ‘현미 찰고추장(500gX2)’, 큼지막한 쇠고기와 각종 양념을 넣은 ‘쇠고기 볶음고추장(60gX3)’, 라임과 올리고당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낸 ‘쌀 초고추장(1㎏)’, 효소가 살아 있는 ‘재래식 생(生)된장(500g)’, 물에만 풀어 끓여도 깊은 맛을 내는 ‘조개멸치 된장찌개양념(450g)’, 감칠맛이 가득한 ‘양념듬뿍쌈장(500g)’, 매콤한 맛으로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고기전용쌈장(450g)’ 등이 포함된다. 특별히 ‘100% 국산고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연말을 맞아 겨울 시즌 한정 패키지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 에디션은 도드람한돈 포장 패키지에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눈송이가 흩날리는 겨울 풍경과 은은하게 불빛이 켜진 마을 풍경을 도드람의 브랜드 컬러 레드 기반으로 표현해 계절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도드람은 벚꽃 에디션, 바캉스 에디션 등 매년 시즌 한정 패키지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의 식탁에 계절별 즐거움을 더해왔으며, 겨울 에디션은 연말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브랜드 이벤트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대표적인 패키지 사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은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1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 간 한정 판매된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은 단순한 제품 포장이 아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순간을 특별하게 준비하자는 도드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가족·지인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나 소중한 순간, 이번 에디션을 통해 도드람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을 더 깊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