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 강석원)이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내달 12일까지 통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빽다방은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빽다방의 인기 메뉴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번 릴레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특히 대규모 상생지원책의 일환으로 본사에서 모든 할인 및 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해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 증진은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5월 27일(화)부터 6월 2일(월)까지 인기 메뉴인 ‘아샷추(아이스티샷추가)’를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어 6월 5일(목)부터 6월 7일(토)까지는 부드러운 풍미의 ‘아이스 카페라떼’를 2,200원 할인된 1,000원에 제공하며, 6월 10일(화)부터 6월 12일(목)까지는 대표메뉴 아메리카노(HOT/ICED)를 단돈 500원에 제공한다. 또한 오는 5월 29일에 출시되는 여름 신메뉴 ‘청사과·요구르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카페 10만 개,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405잔. 대한민국은 단순한 ‘커피 소비국’을 넘어선, 명실상부한 커피공화국이다. 에스프레소, 드립, 콜드브루에 이어 이젠 모래 위에서 끓이는 커피, 샌드커피(Sand Coffee)가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최근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샌드커피는 불꽃 대신 400도 이상의 뜨거운 모래 위에서 천천히 추출되는 커피다. 한 잔의 맛보다는 한 잔이 완성되는 시간의 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느린 커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독특한 커피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5월 황금연휴, 제주 애월읍에 문을 연 ‘오아시스80’을 찾았다. 배우 이동건이 운영하는 이곳은 오픈 직후부터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핫플레이스가 됐다. 핑크빛 건물 외관, 에메랄드빛 인공 연못, 야자수와 돌항아리로 꾸며진 이국적인 공간.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 더 눈길을 끄는 건 모래 위에서 펼쳐지는 샌드커피 추출 퍼포먼스다. 샌드커피는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먼저 ‘논필터드 오리지널’은 정통 터키식이다. 비정제 설탕과 미세한 커피 파우더를 모래 위에서 천천히 끓인다. 잔에는 커피 입자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공급망 불안, 환율 약세 등의 영향으로 호주의 커피 한 잔 가격이 향후 6개월 내 최대 7호주달러(약 610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호주의 유명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싱글 오(Single O)’의 마이크 브라반트 CEO는 “현재 평균 5달러 수준인 커피값이 6~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가격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는 ▲아시아·남미 주요 커피 생산국의 가뭄·홍수 등 극단적 기후변화, ▲유럽발 산림규제 시행 전 재고 확보 수요, ▲호주달러 약세,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한편으로 개발도상국의 커피 생산자들에게는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커피 가격이 4달러 이상으로 형성되면서 그동안 공급망에서 소외됐던 소농들도 보다 공정한 수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호주 소비자들 역시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소비 의지가 높아 당분간 커피 수요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카페 운영자들은 “생활비 부담에도 고급 원두와 뛰어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커피 시장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관심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음료 전체 판매액 30.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커피 시장의 2022년 판매액은 3조 1720억원으로, 2018년 2022년까지 연평균 5.3%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디카페인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23년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6521톤으로 2018년 1724톤과 비교했을 때 5년 만에 278% 증가했다. 전체 커피 시장에서 디카페인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23년 기준 3.39%로, 이는 2018년 1.09%와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국내 소비자의 디카페인 커피 섭취 빈도를 살펴 보면,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대비 2023년에 큰 성장을 보였다. 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스타벅스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 중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8.9%이며, 아메리카노 고객 11명 중 1명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 21일 개최해 2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던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전문 전시회 ‘2024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약 250개사 800부스 규모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개막 첫날부터 입장하기 위한 참관객의 긴 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나흘간 무려 4만 6000여명이 방문했다. ‘Coffee for Better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참관객들에게 커피 산업과 관련된 신제품 및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커피 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면서 지속 가능한 형태의 커피 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뜻깊은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주빈국으로 초청된 르완다는 자국의 각종 커피 관련 제품들을 전시하였으며 현지 관계자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커핑(Cupping) 세션과 세미나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새롭게 카페 형태로 조성된 신제품 특별관 블렌디드 라운지(Blended Lounge: The Next)에서는 주목받는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했다. 글로벌 정수 필터 브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전 브랜드 드롱기 코리아(대표 김현철)가 바쁜 일상을 보내는 한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마그니피카 스타트 원터치 아메리카노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롱기는 바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깊고 진한 풍미의 커피를 전달하고자 원터치 아메리카노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원터치 버튼 하나로 집에서 손쉽고 빠르면서 맛있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과 함께 바쁜 현대인들에게 효율적인 홈 카페 라이프를 즐길 것을 제안한다.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커피 취향을 공략한 ‘THE NEW 마그니피카 스타트’ 라인 2종이 등장한다. 본 제품의 원터치 버튼 기능은 효율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되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특화된 전자동 커피머신 ‘마그니피카 스타트 도피오’는 세련된 블랙 컬러 바디의 비주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며 드롱기 커피 머신에서도 고급 사양 모델에서만 장착된 “도피오 플러스(+)”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도피오 플러스는 일반 에스프레소 대비 더 많은 원두 양과 높은 추출 압력으로 보다 많은 양의 커피가 추출되는 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홈 카페 문화의 확산으로 캡슐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이 캡슐 커피를 마시며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캡슐 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출시했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이 50여 년간 쌓아 온 커피 제조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은 ‘카누 바리스타 어반’과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2종으로 출시했다. 기존 에스프레소 위주의 캡슐 커피가 아닌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 맛과 용량을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추출 전 분쇄 원두가 일정한 밀도로 평평하게 자리 잡도록 원두를 다지는 바리스타의 탬핑 테크닉을 구현하기 위해 특허 받은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 기술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이 기술은 항상 일정한 추출이 가능하고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해 준다는 설명이다. 또 ‘골든 에센스’라고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커피를 추출해 가장 이상적인 맛을 이끌어 냈고 물과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추출구를 나눈 ‘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커피 소비자 10명 가운데 7명이 중장년층으로, 이들은 맛 보다는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19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 국내 소비자는 음료 중 커피(45%)를 가장 자주 음용하고 있으며 성별 기준 남성(42%)보다 여성(58%)이, 연령대별로는 20대~30대 대비 40대~50대에서 커피를 더 많이 소비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커피는 맛보다 습관적으로 마시는 것에 대해 56.1%가 공감하고 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는 경향이 더욱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커피 소비량으로는 하루 2~3잔 정도가 4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87.8%가 하루 1잔 이상 커피를 마신다고 응답했다. 한편, 2021년 국내 커피류 매출 규모는 3조 1168억원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6.6%이다. 2021년 인스턴트커피와 조제커피의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볶은커피와 액상커피는 각각 50.3%, 6.7% 증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투썸플레이스가 가맹점주들과 상의 없이 할인쿠폰을 대량 발행한 뒤, 차액을 점주들에게 떠넘겨 논란이 일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갑질'로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이 피해를 본 만큼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서 조사를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다. 7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 본사는 가맹점주들과 상의 없이 할인쿠폰을 대량 발행한 뒤 소비자가 이 쿠폰을 이용해 케이크 등을 구매할 때 발생하는 차액을 가맹점주들에게 떠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가맹점주는 차액을 감당하기엔 부담이 커 소비자에게 추가금액을 요구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쿠폰을 이용해 저렴하게 구매를 하려다 되레 정가에 구매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네이버 바로콘 등에서 판매한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기프티콘’, ‘아이스아메리카노 레귤러’ 등의 쿠폰으로 상품을 소비가가 매장을 방문해 구매할 때 가격 인상으로 인한 차액을 본사에서 부담하지 않고 점주에게 떠넘기는 식이다. 앞서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1월 커피 가격을 최대 400원 인상했으며 논란이 된 케이크는 지난해 7월, 9월, 10월 세 차례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도 네이버 쇼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한촌설렁탕의 도깨비세트 5종출시와 할인 판매, 맥도날드의 디카페인 출시와 써브웨이가 두달간 에그마요 샌드위치 3900원 할인 판매하는 소식과 함께 피자헛의 ‘이탈리안 살치챠 피자’ 출시와 할리스커피의 국내산 '설향 딸기' 음료 5종 출시를 전해드립니다. 한촌설렁탕, 도깨비 세트 5종 선보여, 할인 행사도 진행 이연에프엔씨의 한촌설렁탕이 대표 메뉴들을 모아 도깨비 세트를 선보였다. 한촌설렁탕은 매장 내에서 반응이 좋은 ‘돌판수육’, ‘김치전’, ‘불고기’, ‘매운갈비찜’ 등의 요리 메뉴와 ‘갈비만두’, ‘떡갈비’ 등 사이드 메뉴를 모아 도깨비 세트 메뉴를 구성, 이와 함께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깨비 세트 메뉴 구성 및 할인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한촌설렁탕만의 요리 메뉴들을 보다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게 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도깨비 세트 메뉴에는 돌판수육(대)+김치전 세트, 불고기(2인)+매운갈비찜 세트, 돌판수육(대)+매운갈비찜+김치전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