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도네시아가 내년 10월부터 수입·유통 식품과 화장품에 할랄인증을 의무화할 예정인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지 인증당국과 정부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8일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장청(Badan Penyelenggara Jaminan Produk Halal, 이하 ‘BPJPH’) 아흐마드 하이칼 하산(Ahmad Haikal Hassan) 청장을 초청해 할랄인증 분야의 정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면담을 개최하고, 2026년 시행 예정인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할랄제품보장법(JPH, Halal Product Assurance Law)'에 따라 2026년 10월 17일부터 자국으로 수입·유통되는 식품과 화장품 등에 대해 할랄인증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은 제도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인증 취득을 위한 사전 준비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면담에서 식약처는 ▲우리 정부의 할랄인증 지원 정책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화 관련 정보 제공 및 지원 체계 ▲정부 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팜투팜2공장(충남 천안시 소재)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 피비에이치(충남 천안시 소재)가 판매한 ‘마이디데이 브로멜라인’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누락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식품유형이 기타가공품인 ‘마이디데이 브로멜라인’으로,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인 우유와 대두를 원재료로 사용했음에도 이를 제품에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의 내용량은 20g(2g×10포)이며, 소비기한은 2027년 7월 19일, 7월 21일, 7월 29일, 8월 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생산량은 총 3165kg, 15만8231개 규모다. 식품 표시 기준에 따르면 알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 잣 등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이다. 제품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원재료로 사용된 경우 함유량과 관계없이 원재료명 표시란 근처에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도록 별도의 알레르기 표시란을 마련해 표시해야 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항고혈압제를 복용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추는데 보조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신장신경 차단에 사용하는 ‘초음파수술기’를 신개발의료기기로 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신개발의료기기는 기존 국내 허가 제품과 비교해 작용 원리, 원재료, 사용 방법, 성능, 사용 목적 가운데 하나 이상이 완전히 새로운 의료기기를 말한다. 해당 제품은 대퇴 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한 후, 카테터 내부에 장착된 트랜스듀서에서 발생하는 초음파에너지의 열을 이용하여 신장동맥 주위의 교감신경 활성을 차단하는 초음파수술기이다. 이 제품은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초음파에너지 열로 신장동맥 주위 교감신경의 활성을 차단할 경우 환자의 수축기 혈압이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했음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공정한 의료기기 허가·심사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기를 사용하여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다 많은 환자에게 진단 및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가노이드 등 동물대체시험법의 규제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동물대체시험법(NAMs) 동향과 규제과학적 접근’을 주제로 ‘제13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줄기세포 등을 3차원적으로 배양해 인체 특정 장기의 미세 구조와 생리적 기능을 유사하게 재현한 장기 유사체를 말한다. NAMs(New Approach Methodologies)는 오가노이드, 세포기반 시험법,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 전통적인 동물실험을 대체하거나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시험법이다. 식약처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핵심 규제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해 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동물대체시험법(NAMs)의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신약개발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규제과학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름철 강한 자외선이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사용하면서도 SPF와 PA의 의미를 정확히 아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일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을 안내하며 "제품의 수치보다 충분한 사용량과 올바른 사용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색소 침착과 광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이다. 제품을 구매할 때는 식약처로부터 자외선 차단 기능을 인정받은 '기능성화장품'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SPF·PA 등 표시사항과 사용 방법을 꼼꼼히 살펴본 뒤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PF와 PA의 차이부터 덧바르는 시간까지. 여름철 꼭 알아야 할 자외선차단제 사용법을 식약처 문답으로 풀어봤다. Q. 자외선은 왜 위험한가?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구분된다. UVA는 유리창도 통과해 피부 깊숙이 침투하며 피부 노화와 색소침착의 원인이 된다. UVB는 피부 표면에 작용해 일광화상과 피부 손상을 일으킨다. 반면 UVC는 오존층에 흡수돼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않는다. 식약처는 적당한 햇볕은 우리 몸에서 비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자료의 작성 및 제공 방안을 논의하고, 화장품 업계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5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체가 제조․수입업체로부터 화장품 원료 조성, 독성 정보, 안정성(포장재 적합성) 자료 등의 제품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협의체에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제조․수입업체 등 총 7개 사와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참여하며, 매 2주마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자료의 제공 내용과 범위, 실무적 제공 방식 등을 논의해 표준 양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중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요령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한 설명회에는 총 575명이 참석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감기 예방”, “비염 완화”, “면역력 개선” 등 의학적 효능을 내세운 일반식품 온라인 광고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 증진이나 감기‧알레르기‧비염 증상 완화 등을 표방한 일반식품의 온라인 판매 게시물을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65건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접속차단 및 행정조치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내용은 ▲‘감기예방’, ‘두드러기·건선·아토피 등 관리’ 등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 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 123건(75%) ▲‘면역력 피로 개선’, ‘혈당관리’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38건(23%) ▲ ‘코막힘 감기’, ‘목에 좋은 차’ 등 신체의 기능·효과 등에 관하여 표현하는 거짓·과장 광고 3건(1.8%) ▲체험기 등을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1건(0.6%) 등이다. 해당 위반 게시물들에 대해 식약처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을 요청하고, 반복적으로 위반한 19개소에 대해서는 지방정부에 현장 점검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마약류 성분(THC, CB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악성흑색종, 호지킨림프종 치료에 필수적인 ‘다카르바진 주사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국가필수의약품 주문제조 제도를 활용해 정부 공적 공급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다카르바진 주사제’는 악성흑색종과 호지킨림프종 표준치료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국내에서 대체 가능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를 사용하는 환자와 가족들은 치료 지속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고, 의료현장에서도 공급 지속의 필요성을 지속 제기하여 식약처는 관계기관 및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하였다. 제약사에서는 해당 품목의 시장 규모와 수익성 한계로 안정적 공급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식약처는 제약사 생산 원가를 보전하고 제조된 물량을 공공이 책임 구매・공급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주문제조 방식을 적용하도록 결정하였다. 이에 6월 중 주문제조 물량을 의료현장에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 연속성을 보장하는 한편 의료 현장의 공급불안 우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그간 국가필수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국가필수의약품 주문제조 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약 업체가 의약품 개발 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의 발생 가능성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불순물 생성원인 및 저감화 사례 등을 담은 ‘의약품 중 불순물 저감화 사례집’을 4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의약품 제조 과정 중 단계별 니트로사민류(NDMA 등) 불순물 생성 원인 ▲불순물 생성 위험 요소 ▲불순물 저감화 사례 등을 담았다. 특히 ➊(합성시) 의약품 유래 니트로사민(NDSRI)의 환원 반응 이용, ➋(제제화시) 항산화제 사용, ➌(보관시) 용기 내 흡착제 적용 등 단계별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저감화 방안을 제시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이 의약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품이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누리집(nifds.go.kr) > 정보마당 > 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 건강관리와 맞춤형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국가 식품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학교·병원·기업 구내식당 등 집단급식소 조리식품까지 확대한다. 앞으로 급식 메뉴의 영양성분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영양정보를 자율적으로 공개하는 급식소에는 식품안심업소 지정 평가 시 가점도 부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4기 식품영양정보 민관협의체’ 출범과 함께 올해 첫 오픈 포럼을 열고, 국가 식품영양정보 DB 확대와 집단급식소 영양성분 자율표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식품·헬스케어 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식품영양정보 민관협의체’는 2023년부터 정부·산업계·학계가 함께 구성된 식품 영양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국가 식품영양정보 DB 구축과 다양한 분야에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식약처는 2022년부터 국민 다소비 식품을 중점으로 농·수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수입식품 포함) 등의 영양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공개했고, 해당 정보들은 식이·건강관리 앱 등 식품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