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일 충북 청주 건강기능식품 연구 및 제조 기업 노바렉스를 방문, 건강기능식품 산업계와의 기술 협력 및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양측은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려면 국산 농산물의 기능 성분 차별화와 효능 구명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산업화를 이루는 민관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국내산 원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구 개발 첫 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연구기관과 산업체 간 긴밀한 협의가 우선이라는 데 공감했다. 특히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한 후에는 농산물 또는 원료 생산 현장과 식품 제조업체 간 유기적인 생산-공급 파트너십을 형성해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산업화를 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새싹보리 주요 기능 성분인 사포나린 함량이 높은 겉보리 품종 혜누리를 개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1ha 규모로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2027년에는 ‘국내 육성 보리품종 생산·가공 연계 보급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10헥타르까지 현장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바렉스는 기능성 원료와 건강기능식품 제품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해 가공식품 생산실적 1위 자리를 꿰찼다. 전년도 1위였던 농심은 3위로 물러나고 롯데칠성음료가 2위로 올라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018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78조 9000억원으로 2017년(75조580억원) 대비 5.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 가공식품 생산실적 1위 업체 변동...농심 제치고 CJ제일제당 1위 차지오뚜기 7위 → 5위로 2계단 상승, 오리온.대상 10위권 새롭게 이름 올려 지난해 업종별 생산실적은 식품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이 45조297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위는 축산물 관련업 25조926억원, 3위 용기·포장류업 6조7886억원, 4위 건강기능식품제조업 1조7288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생산실적 1조원 이상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4곳과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체) 1곳을 포함한 총 5곳으로 가공식품 부문 생산실적 1위 업체가 변동됐다. CJ제일제당이 농심을 제치고 생산실적 1위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2위였던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조 8534억원으로 전년 1조 6916억원 대비 10.1% 증가했는데 만두류와 즉석섭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