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영양사협회 서울특별시영양사회(회장 김우정)와 서울지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은 서울특별시가 검토 중인 ‘생활임금 차액 보전’중심의 계획과 관련해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5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생활임금 차액 보전’중심의 계획이 “센터 직원의 헌신을 최소 비용으로만 평가하는 방식으로 본래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방안에 대해 “최소 인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대부분의 직원들이 적용받지 못하고, 그 금액도 실질적인 소득 향상이나 근무여건 개선을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하며, 직원의 의욕 저하와 전문 인력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들은 인천광역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명절 수당 확대 지급과 가족수당 지원 등 실질적 소득 증대에 나서고 있는”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서울시의 처우개선 수준은 재정 역량에 걸맞지 않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가 내세우는 ‘동행·매력 특별시’의 가치와 관련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취약계층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센터 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6살 청년 제빵노동자가 장시간 노동 끝에 숨진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위원장 신환섭, 이하 화섬식품노조)은 28일 성명을 내고 “고용노동부는 즉각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하고, 사측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직전 일주일 동안 80시간을 일했으며, 사망 전 12주간 평균 주 58시간의 고강도 노동을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전날에는 식사도 거른 채 15시간 동안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섬식품노조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은 ‘핫플레이스’, ‘MZ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라는 화려한 이미지 뒤에 장시간·저임금 구조를 숨기고 있다”며 “노동자의 피와 땀으로 일군 매출 앞에서 노동자의 생명을 인건비로 계산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노조는 회사가 유가족에게 사과는커녕 근무기록 제출을 거부하고, 폭언성 메시지까지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단순한 비윤리적 행위를 넘어 노동자의 생명과 권리를 짓밟는 파렴치한 행태”라는 게 노조의 입장이다. 노조는 또 “노동 없는 빵은 없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