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감칠맛 나는 국물과 바삭한 가쓰오튀김볼의 조화가 어우러진 가쓰오 우동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이면 어김없이 생각이 난다. 가쓰오 우동의 국물맛을 좌우하는 것은 가쓰오부시다. 가쓰오의 진한 풍미와 두툼하고 탱글한 면발이 더해지면 입안에 착 감긴다. 12시간 저온숙성으로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낸 CJ제일제당 '가쓰오우동'과 직접 튀긴 바삭한 가쓰오튀김볼과 우동의 본고장 일본 사누끼 지방의 제면 방식을 재현한 오뚜기 '면사랑 가쓰오사누끼우동', 순환식 추출방식으로 가쓰오 자연스러운 맛과 풍미를 살린 풀무원 '가쓰오우동' 제품을 가격부터 원재료, 영양성분, 맛까지 살펴본다. 12시간 저온숙성 깊고 진한 국물, 진공반죽 쫄깃한 면발 CJ제일제당 '가쓰오우동' 직접 튀긴 바삭한 가쓰오튀김볼 안심 가쓰오국물 오뚜기 '면사랑 가쓰오사누끼우동' 가다랑어 수 차례 훈연, 순환식 추출방식 가쓰오 자연스러운 맛.풍미 풀무원 '가쓰오 우동' 1. 용량/가격 CJ제일제당 : 가쓰오우동 2인분 466.6g 5450원 오뚜기 : 면사랑 가쓰오사누끼우동 2인분 466g 5480원 풀무원 : 가쓰오우동 2인분 470g 4980원 가격은 풀무원 가쓰오우동이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포도주, 과·채가공품, 건조농산물, 절임식품 등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41개 식품에 대한 표백제 6종의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에 유통중인 포도주 10종, 과‧채가공품 10종, 건조채소 10종, 절임류 11종 등 총 41개 제품 내에 포함돼 있는 ▲무수아황산 ▲아황산나트륨 ▲메타중아황산칼륨 ▲산성아황산칼륨 ▲메타중아황산나트륨 ▲차아황산나트륨 등 표백제 6종의 함유량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41종에 포함된 표백제의 평균 함량은 포도주 0.100g/kg, 과채가공품 0.153g/kg, 건조채소 0.020g/kg, 절임류 0.017g/kg 등으로 대부분 기준치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표백제는 식품의 색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 호흡곤란, 재채기, 두드러기, 구토, 설사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식품유형에 따라 사용량이 제한‧관리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이 먹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전 조사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유산균 등 미생물을 배양할 때 암모니아를 산도조절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첨가물로 신규지정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3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식품산업 활성화와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현재 미생물 배양에 사용되고 있는 산도조절제인 수산화나트륨, 수산화암모늄 등에 비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가스형태의 암모니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준·규격 등을 신설했다.아울러 아질산나트륨,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식품첨가물 12개 품목에 대한 성분규격 시험법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혼술, 홈(Home)술이 늘어나면서 안주 간편식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안주 간편식은 주로 야식이나 술안주로 먹기 때문에 나트륨, 열량 섭취에 주의해야 하지만 영양표시가 없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이 시중에 판매하는 닭발과 돼지막창 등 안주 간편식 19개 제품의 영양성분 검사 결과, 1개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일 기준치(2000mg)의 47.8%(955.1mg), 열량은 417.4kcal로 성인(30~49세) 남성과 여성의 에너지필요추정량의 17.4~22.0%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닭발 8개, 돼지막창 8개, 삼겹살 3개 등 안주 간편식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공인시험기관에서 나트륨 함량과 열량 등을 조사했다. 19개 제품의 1개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955.1mg으로 1일 기준치(2000mg)의 47.8%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품별 100g당 나트륨 함량은 최소 306.8mg ~ 최대 879.1mg 로 2.9배 차이가 있었고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1개에 1일 기준치의 65.9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MSG를 활용해 스낵을 만들면 나트륨 저감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일리노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수연 교수는 한국식품과학회 주최로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심포지엄’ 중 27일 ‘MSG 나트륨 저감기능 세션’에서 ‘향미증진제 활용을 통한 스낵류 나트륨 감소’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연구결과, 나트륨을 낮추고 MSG를 첨가한 스낵이 기본 스낵보다 맛과 선호도가 높으며, 나트륨 저감화와 향미증진제의 안전성 교육이 이러한 스낵의 선호도를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감자칩과 쌀과자를 크게 ▲기본 스낵 ▲나트륨만 낮춘 스낵 ▲나트륨을 낮추고 MSG 등 향미증진제를 첨가한 스낵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나트륨과 향미증진제 함유량을 FDA의 나트륨 저감 목표(단기 –18%, 장기 –51%)에 따라 구분해 만들었다. 이 스낵을 83명의 소비자에게 ▲블라인드 ▲향미증진제가 첨가된 정보 제공 ▲나트륨 저감화의 필요성과 향미증진제의 안전성에 대해 교육 등 3가지 상황에서 시식을 한 후, 맛과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블라인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도가 지방, 설탕, 나트륨 함량을 색깔을 구분해 표시하는 '신호등 표시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건강 지향 신제품의 출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 등에 따르면 인도 식약청(FSSAI)은 지방, 설탕, 나트륨 함유량에 따라 색깔별로 표시하는 일명 신호등 라벨링 표시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식품 라벨을 읽는 것은 소비자들이 어떠한 식품을 구매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나 많은 소비자들은 식품 라벨링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읽지도 않고 구매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번에 추진하는 식품 안전 규정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좋은 식품을 쉽게 구별하고 구입할 수 있게 지방, 설탕,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High Fat Salt and Sugar, HFSS)에는 빨간색으로 라벨링 표시해야 한다. 식품 영양정보에는 100gm/100ml 당 또는 1회 섭취량 영양정보를 라벨에 표시해야 되며 칼로리, 지방, 트랜스지방, 총 설탕 및 나트륨 함유량뿐만 아니라 일일 권정 섭취량에 따른 %도 표시해야 한다. 또한 올해 1월 식약청에서 발표한 식품 전반에 사용되는 포장재에 재활용 포장재 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중에서 유통 중인 일부 편의점 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하루권장량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GS25의 '오무라이스 & 커리 도시락(2038mg)'은 하루권장량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의 일환으로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시판 도시락에 대한 나트륨 등의 함량 정보를 조사해 결과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식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영양정보를 제공해 나트륨 줄이기 등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저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조사 대상은 전국 체인망을 가진 편의점(5개 업체)과 도시락 전문점(3개 업체)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63개 제품(편의점 51개, 도시락 전문점 12개)이다. 시판 도시락의 1회 제공량 당 나트륨 함량은 479~2038mg 범위였으며 평균 1237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1일 나트륨 권장섭취량(2,000mg)의 62% 수준이었다.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GS25의 '오무라이스 & 커리 도시락'으로 1회 제공량(460g)당 2038mg이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 확산과 건강한 먹방 환경 조성을 위해 오은 3일 ‘건강 식생활 소통데이(day)‘ 포럼을 개최하고 유튜브를 통해 ‘마이나슈 TV‘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송종사자(작가, 유튜버 등)와 함께 ‘건강한 먹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마이나슈 TV’ 개국을 통해 나트륨‧당류 줄이기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방송작가·유튜버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문화 소통포럼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덜달고‧덜짜고 건강한 요리 이야기’ ▲유튜버(1일 방송인)가 알려주는 생활 속 저염 체험현장 등이다.소통포럼에서는 ‘건강 식문화를 위한 대중매체의 역할‘(EBS, 이한규 PD)과 ‘음식과 건강한 커뮤니케이션‘(파워 유튜버, 윰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마이나슈 TV‘를 통해 6월부터 매주 나트륨‧당류를 줄인 레시피와 체험활동 영상을 담은 새로운 콘텐츠를 송출하여 누구나 쉽게 생활 속에서 마이나슈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유투버(1인 방송인)가 삼삼급식소, 실천음식점*을 직접 찾아가 음식을 맛보고 당도‧염도 측정하기, 가공식품 속 나트륨‧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주부 이모 씨(35)는 평소 A사의 제품을 즐겨 먹는다. 하지만 이것 만큼은 B사 제품을 선택한다. 바로 '치킨너겟'이다. 평소 아이들의 간식이나 반찬으로 치킨너겟을 자주 구매하는데 열량 등 영양정보가 A사 제품에는 적혀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씨는 "아이들이 먹는 제품이다 보니 좀 더 꼼꼼하게 살피는 편인데, 어떤 제품에는 적혀있고 어떤 제품에는 적혀 있지 않다"며 "소아비만이 걱정돼 고열량 제품은 되도록 선택을 안하는 편이데 관련 정보가 없으니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이지만 구매하기 꺼려진다"고 했다. 결국 이씨는 오늘도 B사 제품을 구매했다. 최근 기름없이 튀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만두, 치킨너겟, 돈까스 등 냉동식품 매출도 늘고 있다. 실제 이마트 치킨너겟은 지난해 대비224% 증가했다. SNS 상에서는 치킨이나 치킨너겟을 '180도에 10분' 등 에어프라이어 이용 팁을 공유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CJ제일제당, 대상, 하림 등 식품업체들도 잇따라 에어프라이어용 치킨너겟을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일부 치킨너겟이나 돈까스 제품에 열양을 포함한 영양성분이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