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국내산 ‘구기자’에서 기준치를 크게 상회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당국이 긴급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북 영주시 소재 ‘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APC)’가 포장·판매한 국내산 ‘구기자(농산물)’에서 살균제 성분인 프로피코나졸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검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는 프로피코나졸이 0.70mg/kg 검출돼 기준치(0.01mg/kg)의 70배 수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피코나졸은 병해 방제를 위해 사용하는 농약 성분이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이 ‘2026년 2월 5일’로 표시된 250g 제품으로, 포장일자 옆에 ‘F1 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APC)’ 표기가 있는 제품에 한한다. 총 생산량은 60kg 규모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인 경북 영주시를 통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즉각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모바일 앱 ‘내손안’을 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4일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2026 제15회 한국정책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정책학회는 행정·정책학 분야의 대표 학술단체로,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한국정책대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창의성과 효과성이 뛰어난 정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의적 정책 형성, 정책집행 추진체계, 정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330여 개 공공기관 중 해썹인증원을 포함한 14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해썹인증원은 ‘케이 푸드(K-food) 수출, 이제는 국가가 보증한다. 케이에프에스(KFS, K-Food&Safety) 솔루션’을 통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케이 푸드(K-food)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KFS는 한국 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식품안전 종합인증제도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비롯해 식품 사기(Food Fraud)와 식품 방어(Food Defense) 등 글로벌 기준을 포괄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은엽,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와 24일 전남 무안군 농협전남본부에서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에서 생산, 판매되는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 농가에게는 소득증대의 기반조성을 마련됐으며, 출하품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판매 농산물의 유통질서를 확립 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전남 농산물에 대한 신뢰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유통 체계 구축, 농산물 안전성 검사·정보 공유 및 안전관리 교육 홍보·협력, 직매장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 관리 및 교육 홍보·지원 그 밖에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지난해 광주광역시 로컬직매장 7개소 포함한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강화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농협전남본부와 협약을 확대하는 등 농산물의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고 있다. 이춘성 농관원 전남지원 품질관리과장은 “소비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주사기 생산량이 긴급 수급 조치 고시 시행 이후 열흘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통망 안정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주사기 일일 생산량이 517만 개를 돌파하고, 현재 총 4,638만 개의 재고를 확보해 병·의원과 온라인 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제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시 시행 초기 대비 생산량이 크게 확대된 결과다. 특히 이번 생산량은 고시 시행 첫날인 4월 14일(332만개) 대비 55.6% 증가한 것으로, 정부와 업계의 협력에 따른 증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는 “제조업체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의와 업계의 적극적인 생산 확대 노력에 따른 결과”라며 “증가한 물량은 온라인 몰과 수급이 필요한 병·의원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일반 주사기는 생산 436만여 개, 인슐린 주사기는 80만여 개가 생산됐으며, 필터 주사기는 추가 생산 없이 기존 재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식약처는 주사기 제조·판매업체의 매점매석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며,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점검과 고발 등 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고물가 시대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 밀착형 AI 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aT는 24일 한국정책학회 주관 제15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우수 정책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위치 기반 농산물 알뜰소비 정보와 행정 업무를 7만 5천 시간 절감한 ‘아이(AI)급식’ 등 민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소비자 위치 기반 최적의 농산물 구매처를 추천하는 농산물 알뜰소비정보 플랫폼, 전국 영양교사 대상 급식 식재료 추천 서비스인 아이(AI)급식으로 농산물 알뜰소비정보 플랫폼은 국민 실생활과의 밀접성과 혁신성에 우수한 성적을 부여 받았으며,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 AI 10대 프로젝트’의 1번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아이(AI)급식’ 은 AI를 활용한 간편 급식단가 산정 기능 등을 제공해 영양교사들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작년 기준 전국의 5천 6백여 명의 영양교사가 활용해 총 7만 5천 시간의 행정업무 절감 효과를 거두며 이를 통해 교사들이 아이들의 영양과 입맛을 고려한 식단 개발에 집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기온 상승으로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숨지는 사례가 보고됐다. 질병관리청은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던 40대 환자가 증상 악화로 사망함에 따라, 만성 간 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어패류 섭취 및 해수 접촉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23일 발생함에 따라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충분히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첫 비브리오감염 환자는 40대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었고, 21일부터 다리부위 부종(수포) 및 통증 증상으로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3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되었으며,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패혈균(Vibrio vulnificus)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매년 해수온도가 18℃ 이상 올라가는 4~6월경에 첫 환자가 발생하고, 8~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지금의 대치동을 설명하려면 한보상사의 회장이었던 정태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74년, 50세의 나이에 한보상사를 개업한 정태수 회장은 1976년 강남 개발에 뛰어들게 됩니다. 경남 진주 빈농 출신의 정태수는 역술인으로부터 “땅과 관련된 사업을 해야 일어난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헐값에 강남 땅을 구매한 뒤에 대치동 미도 아파트 그리고 은마아파트를 건설해 모두 분양을 하고 강남시대를 열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하죠. 도덕적인 평가를 떠나서 정태수는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 분명하죠. 은마상가의 역사와 함께한 제일보쌈은 가격이 저렴하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신 후로 찾는 소비자는 많아졌지만 변함없는 맛을 선사하는 곳이에요. 사슴을 닮은 사장님께서 직접하시는 반찬과 보쌈고기는 가격에 떠나서 집밥의 향수를 떠올리게 합니다. 다음은 피자느반. 피자계의 평냉이랄까요. 도우가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자꾸 생각나는 맛이에요. 나폴리식 피자는 도우 가장자리가 공처럼 생긴 피자 반죽이 특징인데, 부푼 모양은 고온의 돌판 아래에서 위로 공기가 밀고 올라와 기포가 차면서 생긴 엣지 부분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민국 탈모 인구 1,000만 명 시대. 절박한 소비 심리를 파고든 건강기능식품의 ‘선 넘은’ 마케팅이 본지 취재 결과 드러났다. 모발 ‘윤기·탄력’ 개선 수준의 기능성을 마치 탈모 치료·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포장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사례가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된 뉴트리코어 '헤어그릭스 케라넷'(제조원 노바렉스, 판매원 에스엘바이오텍)은 이러한 경계 흐리기 마케팅의 전형을 보여줬다. 방송에서는 "자고 일어나면 베개 밑에 후두둑", "하수구에 머리카락 빠진 장면" 등 탈모인들의 불안을 자극하는 연출이 이어졌다. 이어 "먹는 걸로 먼저 시작하라"는 멘트와 함께 제품 섭취를 권장했고, 모발의 성장 주기와 동물실험 결과를 언급하며 '모발 성장 자극 인자 증가' 등을 강조했다. 사실상 '발모' 또는 '탈모 억제' 효과를 연상시키는 구성이다. 그러나 본지 취재 결과, 해당 제품의 기능성은 '탈모'와는 거리가 멀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장밀추출복합물(Keranat™)의 기능성은 '모발 상태(윤기·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한정된다. ‘헤어그릭스 케라넷’은 2024년 5월 식약처로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호남샤니’가 제조하고 ‘주식회사삼립’이 판매한 ‘명인명작 통팥도라야끼’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5월 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300g 단위로 포장되어 총 360kg(1,200개) 가량이 생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항목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부적합 결정이 내려졌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인 광주 광산구청을 통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주사기 유통 질서를 교란하고 매점매석 금지 고시를 위반한 판매업체를 적발해 엄정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체들을 특별 단속한 결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사기 매점매석금지 고시를 위반한 3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사기 입고량 대비 판매량이 적거나 과도한 재고를 보유한 업체, 특정 거래처에 편중 공급하거나 높은 가격으로 주사기를 판매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시했다. 특별 단속 결과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주사기를 5일 이상 보관하고 판매하지 않은 행위를 한 4곳과 ▲동일한 구매처에 과다하게 공급한 업체 30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판매업체에 대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시정명령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과정에서 판매량 대비 과도한 재고(150% 이상)를 5일 이상 약 13만여 개를 보유하고 있어 적발된 A 판매업체에는 초과 물량에 대해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 24시간 내 출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B 판매업체는